오늘은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2일차에대한 포스팅을 하려고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코타키나발루까지의 비행시간이 많이 길다보니 저녁에 숙소에 도착해 1일차가 아쉽게 지나갔었는데요.​


제가 코타키나발루를 여행했던 기간은 대학이 개강했던 시기였어요. 정확히 말하면 수강정정기간였기때문에 저는 코타키나발루에서 정정을 할수밖에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2일차 아침은 굉장히 일찍 일어나 핸드폰으로 수강정정을 시도했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베란다로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좋았어요. 날씨도 굉장히 좋았고 우리나라에서 볼수없는 나무가 바다와 함께 흔들리는 모습을 보는것자체가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딱 이 시점으로 침대에서 수강정정을 하며 밖을 바라봤어요.​


확실히 싱글침대가 있던 방은 창문이 야자수에 많이 가려져 있어 바다가 확실히 보이지는 않는 뷰였어요. 하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습니다. 여행은 정말 최고인것같습니다. 조식시간이 다가와서 우리가족은 조식을 먹기위해 숙소를 나섰어요.​


숙소를 나오면 이런 경치를 바로 볼수있는데요. 이런 길이 쭉 이어져있어서 엘레베이터까지 한참 걸어가야합니다. 여행오기전에 비가 온다고 예보가 많이 되어있길래 걱정했었는데 여기 있던 날들동안 한번도 빗방울을 볼수없었습니다. 아무래도 굉장히 운이 좋았던것같네요.​


앞에 보이는게 바로 엘레베이터입니다. 엘레베이터에 도착하기 전 중간중간에 계단도 있어서 원하면 계단으로 이동할수있어요. 엘레베이터까지 걸어가는 길에 빨간 눈의 새도 만날수있었어요. 그냥 이 리조트는 자연경치가 최고더라구요. 더이상 말이 필요없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에 내려 조식 레스토랑으로 이동하는 길에 이런 나무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이 길목에 우물같은게 있는데 이곳에 도마뱀이 살고있으니 꼭 보길 바랍니다. 너무 귀엽게 생겼어요. 넥서스 리조트에는 도마뱀이 산다고합니다. 사람다니는 길에도 막 출몰하니 너무 놀라지 않길 바랍니다. 특히 도마뱀이 사람을 더 무서워하기때문에 놀래키지말고 멀리서만 지켜보는 매너를 보여줬으면 해요.​


체크인 할때 주는 식권을 챙겨서 레스토랑 직원에게 드리면 자리를 안내해줍니다. 많은 음식들이있고 후레이크와 커피등이 있었고 요리사분이 직접 조리해주는 공간도 있었어요. 막 엄청 맛있게 먹은 기억은 없고 딱 그냥 조식이였어요. 음식에 대한 기억보다는 직원분들이 기억이남는데요. 여행을 떠나기전 코타키나발루에대해 찾아볼때 이곳 사람들이 굉장히 친절하고 여유가 넘친다는 글들을 자주 볼수있었어요. 다녀온 경험으로는 실제로 정말 그렇습니다. 리조트 내부 직원들만 그런걸수도있지만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셨고 항상 웃으셨어요. 우리가 흔히 보는 서비스용 미소라기보다 진짜 친구에게 보여주는 그런 미소였습니다. 눈만 마주쳐도 웃어주시고 또 한분 한분 여유로움이 보였어요.​


우리 가족이 안내받은 자리는 창가 바로 옆이였고 이렇게 수영장이 바로 보이는 자리였어요. 레스토랑 바로 앞에 수영장이 위치해있고 두개의 수영장이 존재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우리가족은 여유롭게 리조트 내부를 걸어 방으로 이동했어요. 이날은 저녁을 먹는것빼고는 크게 잡혀있는 일정이없어서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이어지는 여행에대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 이어쓰도록 할게요. 이상으로 코타키나발루 2일차 여행기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은 행신동에 위치하는 하나 샤브샤브집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합니다. 이곳은 최근에 생긴 음식점인데 굉장히 깔끔하고 예쁘게 지어졌는데요. 건너편에 샤브샤브집이 있어서 아마 경쟁을 열심히 할것같긴합니다. 우리가족은 샤브샤브를 너무 좋아하는편이라서 집앞에 이런 샤브샤브집이 있었으면 하고 항상 바라는편입니다.​

음식점 안에 들어가면 테이블은 한 10테이블정도로 보입니다. 생각보다 대형음식점은 아니네요. 메뉴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메뉴의 모습들입니다. 우리가족이 이곳에서 샤브샤브를 먹은건 총 3번으로 우삼겹 샤브샤브를 먹었어요. 점심시간에 오면 9900원이기때문에 점심에도 한번 오고싶네요. 이곳은 샤브샤브를 주문하면 밥(?)을 추가로 선택해야합니다. 우리는 항상 규동을 선택해서 마요가 들어간 밥의 맛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메뉴판 뒷면에는 이렇게 먹는 방법이 그림으로 그려져있습니다.


주문을 마치고 조금 기다리다보면 이렇게 샤브샤브 고기와 야채, 육수 그리고 반찬들이 나옵니다.


왼쪽은 무슨 소스인지 모르겠지만 새콤 매콤한 맛의 소스이고 오른쪽은 땅콩 소스에요. 개인적으로 땅콩소스에 찍어먹는건 별로더라구요.​


우삼겹과 야채들은 이렇게 나무 그릇에 담겨나오는데 굉장히 깔끔하고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 야채는 굉장히 여러 종류가 나옵니다. 우리가족은 배추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배추의 양의 중요한데 솔직히 종류가 여러가지이다보니 배추는 적었습니다. 메추리알,버섯,양배추,양상추등등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많은 종류의 풀떼기들이 들어있어요. 하지만 저는 배추와 송이버섯 두가지만 펑펑 담아주는곳을 찾고싶습니다.

끓으려고 점점 뽀글뽀글하기 시작한 육수의 모습입니다. 끓고 나면 고기와 야채를 넣어먹으면 됩니다. 먹다보면 중간에 서비스로 직원분이 직접 오셔서 불쇼처럼 보여주세요. 고기에 양념을 바른것같은데 그 고기를 육수에 올려놓고 불로 구워주십니다. 매번 갈때마다 해주시는걸 보면 항상 해주시는 서비스같아요. 구워주시고 그릇에 담아주신걸 먹으면 불맛도 나면서 완전 맛있네요. 이렇게 다 먹고날때쯤 우리가 선택했던 규동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규동 완전 맛있습니다. 배가 엄청 부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맛있게 먹는것같아요. 하지만 이날은 우리가 선택한 규동이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를 않아서 직접 규동을 달라고 말을했었어요. 불행히도 안나오던 이유는 우리가 주문한게 안들어갔던거더라구요. 주문표에 입력을 안해서 우리가 말할때까지 음식이 나오질않았던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족은 샤브샤브를 다먹었기때문에 가만히 규동만 기다릴수밖에없었습니다.

하나 샤브샤브를 3번 갔다오고 느낀점으로 일단 좋았던 점은 맛있고 깔끔하고 배가 부른다는점이에요. 원래 샤브샤브를 먹으면 배가 잘 안차는편인데 하나 샤브샤브에서 먹고나면 진짜 배가 너무 불러서 신기했습니다. 최근에 생겨 깔끔하고 서비스도 항상 해주신다는것도 좋았어요. 그다음으로 살짝 아쉬웠던 부분은 너무 과하게 친절하신점입니다. 항상 갈때마다 느끼는게 너무 친절하셔서 가끔 과하게 신경을 써주신다고 느꼈어요. 불세기도 직접 조절해가며 먹고싶은데 식사중 뜬금없이 손이 훅 들어오셔서 불을 조절하셔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사실 저는 샤브샤브를 굉장히 천천히 즐기는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야채도 한꺼번에 많이 넣기보다 먹을 야채를 짧게 육수에 넣었다가 빼서 먹는걸 좋아합니다. 특히 야채가 오래 끓여져 힘이 다빠진상태로 축 늘어지는거 정말 싫어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너무 천천히 먹어보이는건지 갑자기 오셔서 야채를 직접 집어넣어주시더라구요. 몇번 더 그러시길래 저희가 직접 먹을게요! 라고 말씀드렸네요. 그뒤로 그런 부분은 없었지만 매번 갈때마다 겪는 부분이라서 난감하더라구요. 아마 새로 시작하는 음식점이라 열의에 차서 화이팅 하시는것같아요. 하지만 저같은 사람들에게는 식사를 할 때 난감해지는 부분이라서 조금만 덜 친절해주셨으면 좋았을것같습니다. 단점으로 과한 친절밖에 꼽을게 없네요. 그만큼 괜찮은 음식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래오래 사라지지말고 샤브샤브집 계속 해주시길 바라며 샤브샤브를 사랑하는 바밤미의 리뷰포스팅을 마치도록 합니다.

오늘은 제주도 모녀여행 3일차에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3일차에는 숙소 앞의 델문도 카페와 성산일출봉 그리고 만장굴을 다녀왔습니다.  우리가 머문 숙소는 함덕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데 함덕 해변에는 서우봉과 카페 델문도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음료를 마실수있다고 인터넷에서 봤기때문에 엄마와 델문도로 향했습니다. 유탑유블레스와 카페 델문도의 거리는 사실 걸어가도 충분한 거리였지만 우리는 어짜피 차를 끌고 출발해야했기때문에 차로 이동했습니다. 델문도에는 야외 주차장이 있으니 차를 끌고가도 됩니다. 델문도는 함덕 해변 바로 앞에 있고 카페 자체도 너무 예쁘게 꾸며놨어요.

델문도에 주차를 마치고 들어가서 주문하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저는 한라봉 에이드를 엄마는 카페라떼를 주문헀는데 미리 준비를 해놓는건지 굉장히 빠른시간안에 진동벨이 울렸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오래걸릴거라 생각했는데 빠른시간에 받아서 기분이 좋았네요.  델문도는 내부와 외부에 굉장히 많은 자리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우리는 당연히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바다를 바라보기위해 야외자리로 향했습니다. 야외자리는 2층과 1층이 있는데 처음에는 1층으로 향했어요. 하지만 1층 자리는 정말 햇빛이 얼굴에 직빵으로 향하는 자리들이였고 바다도 바로 안보이는 자리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러므로 델문도의 명당은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2층 자리입니다.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 음료를 들고 찍은 사진인데 이자리가 매우매우 명당이고 자리가 잘 생기지도 않았습니다. 어떤 커플의 사진 남기기가 끝나고 잽싸게 앉았어요. 여기에 앉으면 그냥 바로 바다가 보이고 햇빛도 등으로 오기때문에 거의 잠오는 자리였습니다. 댈문도의 음료에 있는 홀더에요. 지금 당신이 머물고 있는 이곳도 누군가에겐 세상 어딘가입니다라고 쓰여있네요. 근데 사실 저는 이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카페만의 특색있는 멘트는 아닌것같습니다. 

여튼 이렇게 델문도에서 음료와 커피를 마셔주고 나서 우리는 성산일출봉을 향해 출발했어요. 다녀오고 생각해보면 진짜 중요한 점은 옷을 바람 잘통하는 옷으로 입고 가야한다는점입니다. 이따가 말하겠지만 저는 이날 편하게 입고간다고 딱 달라붙는 니트소재의 봄 옷을 입고갔어요. 덕분에 정말 땀이 마르지도않고 니트에 보존이 됐습니다.성산일출봉은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고 가야해요. 성인은 2000원이고 청소년은 1000원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24세까지는 청소년이니 1000원 아끼고 기분도 좋아질겸 신분증 준비해가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성산일출봉 입장권을 구매한 뒤 입장을 하면 됩니다.엄마와 저는 전날 천지연 폭포에서 구매한 오징어와 쥐포묶음이 남아있었기때문에 올라가면서 먹으려고 들고갔었는데요. 하지만 성산일출봉은 음식물 반입이 안된답니다. 그래서 입구에서 보관해야한다고 해서 우리의 사랑 오징어를 맡기고 올라갔습니다. 이유를 물어봤더니 쓰레기를 버리는 분들이 많아서 금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올라가면서 보니 음료는 반입 가능한것같았습니다. 그런데 올라가면서 보니 올라가는길 중간에 매점이 있었어요. 이때 느낀점은 쓰레기 버리는것때문에 반입을 못하게한다기보다 장사를 하려고 막는것같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웃겼네요. 여튼 뭐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거니 오징어 안먹어도 상관이 없었습니다. 성산일출봉을 올라가는 길은 굉장히 경사가 높은편이였어요. 물론 제 체력이 정말 안좋은건 사실이긴합니다. 예전에 수학여행 왔을때도 올라갔을때 힘들어했었어요. 중간쯤 올라갔을때 여러 바위들이 보여서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었어요. 성산일출봉 올라가는길에 매우 더우니 옷을 가볍게 입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치마 입고오면 진짜 불편하다는점입니다. 바지를 입고 가는걸 추천합니다. 엄마와 나는 검도 바지같은 바지를 입고 올라갔는데 정말 편했어요. 중간 정상 부분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예전 수학여행때는 친구들과 딱 이곳까지 올라오고 다시 하산했어요.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일은 정말 가슴이 뻥뚫립니다. 운동싫어하는 사람인 저도 이곳에 올라오고 나서 내려다보면 정말 가슴이 시원하더라구요. 저는 이번에도 이곳까지만 올라가고 내려가자고 엄마에게 말했었는데요. 하지만 엄마가 조금만 더 올라가보자라고 계속해서 정상으로 올라가기로 했어요. 성산일출봉의 정상의 모습입니다. 저는 정말 이렇게 정상이 가까울지 몰랐어요. 중간정상에서 5분정도 올라가면 정상을 만날수있습니다. 정상을 보게 해준 우리 엄마에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꼭 성산일출봉 정상까지 올라가길 추천합니다. 굉장히 넓고 안개인지 구름인지 모르겠는 흰색의 무언가가 우리를 지나갑니다. 약간 하늘에 온것같은 느낌이였어요. 엄마와 저는 이곳에 앉아서 15분정도 쉬면서 경치를 감상했어요. 우리뿐만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우리처럼 앉아서 감상하며 쉬는듯했어요. 보통 힘이 드는 일을 하고 나면 짜증나는 기분이 나기 마련인데  성산일출봉의 정상을 올라가는 일은 힘든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쁘고 두근거리더라구요. 한참 감상을 마치고 사진도 남겨준 엄마와 저는 하산을 했어요. 한번도 정상에 올라와보지않았던 저는 예전에는 하산길이 따로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올라왔던 길을 통해 내려왔었는데요. 솔직히 성산일출봉을 올라가는길은 내려가기에 굉장히 부담스러운 길입니다. 그래서 굉장히 내려가는데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정상까지 올라오면 하산길이 따로 존재하더라구요. 처음 내려와본 하산길은 매우 편했어요. 정말 내려오기 편하게 만들어놨습니다.. 

하산길의 모습이에요. 사진으로만 봐도 내려가기에 부담이 없어보이는 길인게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끝가지 길이 이런 식으로 나있어요. 꼭 정상까지 올라가서 이 하산길로 내려오시는걸 백번 추천합니다. 

거의 다 내려오고 나면 이렇게 나무들 사이로 바다가 그림같이 보이는 구간을 지납니다. 이곳에서도 엄마와 나는 기분이 많이 좋아져서 사진도 여러장 찍고 내려왔어요,제주도의 바다가 이렇게 예쁜지 또 실감하는 부분이였습니다. 수학여행때는 너무 패키지 관광처럼 따라다니기만 하는 여행이기떄문에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겨를이 없었는데요. 그래서 사실 제주도에 대해 특별한 아름다움이 있다고 생각해본적이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고 느낀점은 정말 제주도는 아름다운 섬이라는 점이에요. 수학여행때 보지 못한 바다가 내 생각을 바꾼 큰 요인이었습니다. 함덕 해변은 진짜 동남아 바다 색이라서 정말 가족끼리 여름에 제주도로 오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내려오는 길에서 기분좋아 찍은 사진이에요. 제주도에 오고나서 공기도 너무 좋고 경치도 너무 아름다워 사람이 행복해지는걸 느꼈습니다. 엄마도 그동안 살짝 우울한 느낌이 있으셨는데 다 회복하신듯합니다. 성산일출봉 올라가는길에 말이 2마리가 있었는데 돈내고 승마를 하는 곳인것같았어요. 신기한점은 제주도에 말이 진짜 많다는것입니다. 우리집에서는 차를 타고 이동해도 말을 볼일이 없는데요. 하지만 제주도를 차타고 이동하다보면 옆에보면 진짜 말이 엄청 많았습니다. 다만 말이 많은만큼 숙소앞에서 심심하지않게 보이는게 말 마차였어요. 말마차는 진짜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말들이 아스팔트 바닥을 몇번을 왔다갔다 뛰어다니는걸 볼때마다 정말 마음이 아팠어요. 얼마나 아프고 힘들지 생각하면 인간이 참 잔인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신고하고싶어서 인터넷에 찾아봤지만 신고할수있는게 아닌것같더라구요. 중요한건 수요가 없으면 공급도 없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에게 말 마차를 태우지 마시고 승마장에 가서 승마체험을 시켜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돈주고 타는 사람이없으면 말마차는 자연스럽게 사라질거에요. 말이 길어졌는데 여튼 엄마와 저는 성산일출봉을 하산한 뒤 맡겨놓은 오징어를 찾았습니다. 내려와서 화장실을 갔다오다가 선글라스를 파는걸 발견해서 그냥 사버렸어요. 엄마는 계속 차라리 비싼걸 사라고 했지만 저는 아직 비싼걸 쓰기에는 나이가 어리다고 생각했기에 그냥 사겠다고 우겼습니다. 제주도 오기전에 인터넷에서 구매하려고 찾아본 선글라스들과 가격이 비슷해서 구매하기로 했어요. 20000원에 선글라스를 구매한 뒤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을 파는걸 발견했습니다. 우도에 갔으면 거기서 사먹어야 하겠지만 우리는 우도를 안가기로 했기때문에 이곳에서 사먹기로 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 입맛에 진짜 별로였습니다. 아이스크림에 땅콩가루를 뿌려주는데 처음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가루를 뿌려주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도 땅콩으로 만든맛이였어요. 물론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입맛이니 참고만 하시길바랍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진짜 물같은 아이스크림이여서 다먹지 못하고 버렸어요. 흔히 먹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아니더라구요. 아이스크림도 다 먹어주고 나서 엄마와 저는 만장굴로 향했습니다. 점심을 먹을 시간이었지만 아침을 너무 든든히 먹은 탓에 아직 많이 배가 부른 상태였어요. 그래서 만장굴부터 가고 점심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만장굴은 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도착한 후 주차하기 매우 쉬웠어요. 주치장에는 벚꽃이 많이 피어서 이곳에서도 사진을 좀 많이 찍었습니다. 정말이지 제주도는 벚꽃과 유채꽃이 너무 많은것같아요. 꽃좋아하는 사람들은 제주도에 오면 행복할것같습니다. 만장굴에 갈때 주의할 사항으로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동굴안은 춥더라구요.그러므로 겉옷을 챙겨와야해요. 이 당연한걸 까먹은 저는 겉옷을 안입고 들어가서 살짝 추웠습니다. 굴속은 매우 어두웠고 사람이 꽤있었어요. 그리고 동굴의 바닥이 굉장히 울퉁불퉁하기때문에 앞으로 걷기 진짜 힘들었어요. 바닥이 너무 걷기 힘들어서 동굴을 바라볼 겨를이없었습니다. 계속 바닥만 보고 걷는 기분이었어요. 동굴이 너무 어두웠기때문에 핸드폰의 후레쉬를 키고 걸어갔습니다. 동굴을 가서 알게된 사실이 있는데 바로 우리가 간 날짜가 학생들 수학여행 시기였다는 점이에요. 동굴에 들어가니 학생들이 단체로 우글우글 나와서 매우 놀랐었습니다. 비행기 값이 성수기도 아닌데 왜이렇게 비싼것같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성수기였던것입니다. 여튼 동굴안에서 30분정도 걸으면 우리가 갈수있는 끝에 도달하는것같아요. 동굴의 끝에는 길이 막혀있고 기둥같이 생긴 형태가 보입니다. 그곳에서 사진을 좀 찍어준 뒤 다시 돌아서 나오면 됩니다. 나오는 길에 어르신 분들이 끝까지 가려면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보셨는데 제가 10분정도 걸으면 된다고 대답을 했었는데요. 그러고 걸어서 동굴의 입구로 나가는 도중에 생각해보니 어르신 분들은 조금 더 걸리실거같았습니다. 괜히 너무 짧게 말씀드렸나싶어 죄송했어요. 만장굴에서 나오고 엄마와 저는 만장굴에 들어오면서 본 잔치국수집에 점심을 먹기위해 들어갔어요. 식당은 넓었고 깔끔했습니다. 다만 사람이 없었어요. 엄마와 저는 잔치국수 두개를 주문했어요. 우리가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외국 손님들이 들어오셨는데 외국 손님의 아기가 너무 인형같아서  놀랐어요. 잔치국수가 나오고 저는 맛있게 먹었는데 다 먹고 나서 엄마가 잔치국수의 육수를 멸치로 내지않고 소금으로 냈다고 하며 국물을 마시지 말라고했습니다. 저는 정말 입맛이 무감각한지 잘 모르고 맛있게 먹었는데 그런것도 느끼는 엄마가 매우 신기했네요. 여튼 저처럼 입맛이 예민하지않다면 국수 한입하고 가기 좋은곳같아요. 

국수를 다먹고 우리는 숙소로 향했어요. 해가 지기전에 숙소 앞의 함덕해변을 즐기고 싶었기때문에 좀더 서둘렀습니다. 함덕 해변에 도착해서 엄마와 해변을 걸었어요. 해가 지는시간이라서 굉장히 큰 크기의 해가 바로 보였습니다. 저는 바다를 오면 무조건 모래사장에 글씨를 쓰는 편이에요. 이걸 안하는건 꼭 양치를 안하고 자는 기분입니다. 엄마와 이곳을 왔다 라는 글을 남기고 사진을 찍어줬습니다. 해가 지면서 함덕 해변의 바닷물은 계속 빠져나갔습니다. 오전에 숙소에서 본 함덕해변은 옥빛의 바다가 일렁일렁 가득차있었는데 해가 질때의 함덕해변은 빠져나가는 모습이라 색달랐어요. 우리말고 아기들을 데리고 온 부모들이 여럿있었는데 아기들이 신나서 물에 첨벙첨벙 들어가더라구요.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모니 여름에도 제주도에 와서 물놀이를 즐기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갔을때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은색의 물고기들이 마치 돌맹이 던지기를 할때 통통튀는것처럼 튀어다니더라구요. 꼭 춤추는것같았어요. 이유를 모르겠는데 정말 많은 물고기들이 계속해서 통통 튀어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 물고기들 옆에는 오리도 둥둥 떠다니면서 신나게 먹이를 먹고있는걸 볼수있었습니다. 여유롭게 해변을 걸으니 정말 하루가 만족스러웠어요.엄마와 해가 거의 다 질때까지 해변을 걷다가 저녁을 먹기전에 숙소로올라갔습니다. 숙소에서 잠시 누워서 해가 완전히 지기전까지 해변을 감상했어요. 이날 저녁은 숙소 레스토랑의 통갈치구이를 먹기로 했기때문에 숙소에서 마음편하게 쉬고있을수있었습니다. 투숙객은 10%할인을 해준다그래서 통갈치 구이나 먹어볼까 하고 결정했어요. 

숙소에서 조금 쉰 뒤 편한 옷을 입고 1층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통갈치구이는 2인과 4인 두종류가있었는데 우리는 2인이기때문에 당연히 그것으로 주문했습니다.그런데 직원이 4인이 한마리가 나오고 2인은 3토막이 나오는것이라고 계속 말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시켰는데요. 2인이 2인음식을 시키는데 4인음식을 이야기하시는게 의문이였는데 음식이 나오고 나서 왜그러셨는지 알았습니다. 2인으로 파는 통갈치 구이는 정확히 3토막이 나와서 굉장히 비싸가격이었네요. 마트에서 사와도 이것보다 굉장히 싼데 처음에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아무리봐도 2인분은 아닌듯했지만 4인분짜리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시킬 생각조차 안들었네요. 통갈치구이를 시키면 통갈치 구이만 나오기때문에 식사를 따로 추가해야합니다. 추가비는 1000원으로 공기밥과 미역국이 제공됩니다. 나머지 반찬으로는 오뎅, 오징어젓갈이 기억난다. 나머지도 몇개 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저는 오징어젓갈을 매우 사랑하기때문에 오징어젓갈을 엄청 먹고왔어요. 미역국은 직원분에게 말하면 새롭게 리필해주시고 나머지 반찬들은 셀프로 리필해올수있습니다. 공기밥은 따로 추가비용을 받습니다. 생각보다 미역국이 맛있어서 엄마와 미역국을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는데 덕분에 배가 엄청 불러서 힘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숙소의 레스토랑은 가격대비 별로였네요. 굳이 제주도의 많은 맛집을 두고 이곳을 찾아서 먹을필요는 없고 숙소에서 쉬다가 가볍게 저녁을 먹고싶은 분들에게 맞는것같아요. 투숙객 10%할인은 숙소 카드키를 제시하면 됩니다. 저녁을 먹고 숙소 1층에 위치한 편의점에 들려 이따 밤에 먹을 야식을 구매한 뒤 숙소로 올라왔습니다. 개운하게 씻고 침대에 누워서 엄마랑 티비보며 야식을 먹었어요. 이렇게 제주도의 마지막날이 끝났네요. 

이상으로 제주도 모녀여행 3일차 포스팅을 마치도록 합니다. 





오늘은 아이오페의 퍼펙트 커버 쿠션을 리뷰하는 포스팅을 하려고합니다.

평소에 저는 쿠션은 잘 사용하지않는편이에요. 이유는 생각보다 짧은 지속력과 파데만큼의 밀착이 어렵다고 생각했기때문이에요. 물론 제가 아직 좋은 쿠션을 사용해보지못한것일수도있어요. 우선 제가 사용하는 파운데이션은 바닐라코의 프라이머 파운데이션으로 매트하고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파운데이션입니다. 이 파운데이션을 쓰면서 만난 쿠션으로는 클리오와 루나가 있었습니다. 클리오는 지속력이 너무 아쉬웠고 루나는 커버력과 과한 유분기가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사실 저는 쿠션은 파데를 이길수 없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여튼 저번년도 11월에 이유모를 엄청난 피부의 뒤집힘으로 제 얼굴은 엉망진창인 상태입니다. 잡티하나 없을때는 어떤 파데나 쿠션을 발라도 커버력을 볼 이유가없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얼굴에 뒤집힘의 잔여 흔적들이 남아있기때문에 화장할때 커버에 열을 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빨간 흉터자국은 지워지지않았고 평소에 잡티가 없었던지라 컨실러도 가지고있지않았었어요. 바닐라코 파운데이션을 납작브러쉬로 30분은 공들여 발라주어야 그나마 조금 가려졌습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10분만에 끝나는 피부화장이 너무 길어지고 힘들어졌어요.​

아이오페의 퍼펙트 커버 쿠션 샘플이에요. 처음에는 샘플이라고 하길래 누구나 알법한 뜯어서 사용하는 샘플일줄알았는데 쿠션을 미니어쳐로 만든것같은 샘플이 왔어요.​

상자 뒷면을 보면 제품설명과 바르는 방법이 나와있는데요. 커버력이 높은 텍스쳐라서 쿠션에 찍지말고 긁어서 묻히라고써있네요.​

상자 안의 쿠션 미니어쳐 샘플의 모습입니다.
진짜 너무 귀엽게 생겼더라구요. 이번에 생각이 드는건데 쿠션을 저만하게 만들어서 조금 싸게 팔아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수정화장할때 작고 가벼워서 들고다니기 너무 편할것같더라구요.​


색상은 21호로 딱 제가 평소에 쓰는 호수였어요.​


쿠션을 열어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정말 그냥 쿠션을 그대로 줄여놨네요. 사진으로 보면 모르겠지만 작은 쿠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쿠션의 디자인은 블랙이 좋은것같아요. 이전에 가지고있던 쿠션도 다 블랙인걸 보면 아무래도 제가 블랙을 좋아하는게 확실합니다.​


내장되어있는 퍼프의 모습입니다. 검지손가락 두마디만한 크기였는데 이만한 퍼프로 어느세월에 화장을 하냐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뚜껑을 뽁하고 잡아당기면 은박지로 내용물을 막아놓은걸 볼수있습니다. 이걸 뜯는 순간이 제일 행복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은박지를 제거해준 모습입니다. 안에 내용물은 약간 고체형의 느낌인데요. 한번 누르면 쭉 묻어나오는 액체는 아니였습니다.


손등에 아이라이너와 립스틱들을 발색해보았습니다.
얼굴에 너무 흉하게 트러블들이 나있기때문에 얼굴발색은 아직 자신이없어 립스틱과 아이라이너들으로 대신했습니다.


쿠션을 팡팡 두들겨 준 뒤의 모습이에요. 이렇게 보면 제 기준으로 엄청나게 많이 커버된건 아닌거같다고 생각이드네요. 하지만 얼굴에 발랐을때 완전 다르더라구요. 샘플을 받고 칼국수를 먹기위해 외출할때 이 쿠션으로 화장을 해봤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 좋았습니다. 기존에 쓰던 쿠션이 별로 안좋은 쿠션이였을지도 모르겠어요. 일단 너무 가볍게 발렸어요. 그리고 들뜨는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피부가 망가진 뒤로 화장 자체가 엄청 들떠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어요. 그래서 납작브러쉬를 사서 브러쉬로 화장을 했었는데요. 하지만 이 쿠션으로 한 10분만에 퍼프로 대충 두들두들해준게 납작브러쉬로 30분한것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써보고 좋다고 느낀점은 들뜨지않고 밀착력이 높고 가벼우면서 높은 커버력과 모공끼임이 없다는점입니다. 모공에 끼이는거 하나 없는 쿠션은 처음이라 놀랐어요. 그리고 제 얼굴의 흉터들을 정말 잘가려주어서 좋았습니다. 파데를 바르는 편이라 쿠션을 주로 사용하지않지만 급하게 외출할때라던지 좀 가볍게 화장을 빨리 하고싶다라고 할때 정말 유용할것같아요.

이상으로 아이오페 퍼펙트 커버 쿠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2일차 모녀여행에 대해 포스팅해보려한다. 

2일날 다녀온곳은 천지연 폭포, 주상절리대로 굉장히 여유롭게 다녀왔다. 

여행에있어 빡빡하고 급한 일정은 싫어하는 편이다. 

여행은 여유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여유로움이 우선이다. 


엄마와 나는 천지연 폭포로 먼저 향했다. 

유탑유블레스 호텔에서 천지연 폭포는 약 1시간정도의 거리로 기억한다. 

차를 이용해 가는 내내 제주도에는 벚꽃과 유채꽃이 만발했다. 

정말 제주도는 꽃의 섬이다.


그렇게 달려 천지연폭포에 도착한 후 주차를 했다. 

주차장은 굉장히 여유로웠다. 


엄마와 나는 전날 녹산로에서 셀카봉을 가져오지 않은것에대해 뼈저리게 후회했었다. 

그래서 천지연 폭포에 분명히 셀카봉을 팔것이라고 생각해서 이리저리 찾아봤다. 

다행이도 천지연 폭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쪽으로 가면 셀카봉을 판매하는곳이 바로 보인다. 

내가 산 셀카봉은 제일 저렴한것이 2종류가 있었는데 그중 더 나은것으로 구매했다. 

가격은 5000원에 구매했다. 

판매하시는 분이 그자리에서 사진이 버튼으로 찍히는지 확인해보라고 하신다. 


셀카봉을 산 김에 옆에 있는 상점에서 구운 오징어와 쥐포, 문어다리를 한봉지에 묶어 만원에 파는걸 구매했다. 

역시 여행에는 오징어다.

이거 한봉지 사서 제주도 마지막날까지 먹었다. 

쏠쏠하고 맛있으니 한봉지씩 구매하시는걸 추천한다. 


입구쪽으로 이동하면 매표소가있다. 

단체고객들은 매표소에서 직접 구매해야하지만 우리는 단체가 아니기때문에 기계에서 뽑았다. 

성인 한명당 1000원의 입장료였다. 


천지연 폭포를 보기위해서 대략 10분정도 걸으면 되는걸로 기억한다. 

날씨는 정말 딱 좋아서 가디건도 입지않은채로 다녀왔다. 

새소리와 꽃 나무로 어우러진 곳이라 굉장히 힐링되었다. 




천지연 폭포의 모습이다. 

다행이 사람은 그렇게 많지않았다. 

내가 갔을때 할머니 할아버지가 전통 혼례복같은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계셨는데 정말 보기좋았다. 

따로 한복을 준비해오셨나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폭포 바로 옆에서 한복을 대여해주고있었다. 


수학여행 이후로 두번째로 본 천지연 폭포라서 신기한 느낌은 없지만 다시봐도 좋은 곳이였다. 


엄마와 나는 이곳에서 사진을 찍었지만 다른분들을 보니 폭포 바로 앞 바위에 올라가 많이 찍으셨다. 

엄마와 나는 겁이 무지 많기때문에 시도하지 않았다.


천치연 폭포를 보고 돌아오는 길목마다 동백을 쉽게 볼수있었다. 

엄마랑 괜히 여리여리한 척 설정사진을 찍어봤다. 

엄마가 사진을 잘 찍어줘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꽃을 많이 좋아하지않는다고 생각해왔는데 예상외로 꽃을 보니 행복했다. 

자연을 보면 사람이 행복해지는게 있는것같다. 

돌아오는 길에는 벚꽃도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이번에 제주도를 다녀와서 느낀점은 제주도는 빨간색의 옷이 참 잘어울리고 사진으로 찍을때 잘 나오는것같다. 


돌아서 나가는 길 내내 벚꽃잎이 흩날렸다. 

계속해서 내려주는 꽃비때문에 엄마와 너무 행복해했었다. 

돌아오는 마지막 길목에 이렇게 천지연이라는 돌이 있다. 

이곳에서 다들 사진을 찍으시길래 엄마와 나도 이곳에서 사진찍었다. 

제주도에 생각보다 혼자서 오신분들이 많았다.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굉장히 많이 찍어드린것같다. 


혼자서 여행가시는 분들 셀카봉으로 찍으시는걸로 부족하시면 부담없이 부탁하셔도 된다. 

왜냐하면 나같은 사람은 막 찍어주고 싶어하기때문이다. 


입구를 나와서 주차장으로 향하는 도중에 아까 오징어를 샀던 곳 옆에서 착즙주스를 팔고있는걸 발견했다. 

한라봉과 천혜향을 100% 착즙했다고 하길래 마침 딱 상큼한게 필요했던 우리는 바로 구매했다. 

가격은 1병당 3500원으로 구매할수있다. 


일단 돌하르방 모양의 병이 너무 귀여웠다. 

맛 보기 전에 이미 돌하르방 모양의 병에 합격을 주고싶다. 

이런 병 하나 찍어두면 제주도 온것같고 귀엽고 그러기때문이다. 


살짝 살얼음 상태로 판매하시기때문에 굉장히 시원했다. 

빨대로 먹기 원한다고 말하면 뚜껑에 구멍을 뚫어주신다고 하였다. 

하지만 우리는 오래오래 먹고싶었기때문에 뚜껑을 보존했다. 


맛은 그냥 우리가 흔히 먹는 오렌지 주스였다. 

특별한 맛은 아니였다. 


하지만 상쾌하고 귀여우니까 사는걸 추천한다. 



이렇게 우리는 천지연 폭포를 구경하고 잠시 스타벅스를 들렸다. 

주상절리대 가는 길목쪽에 있는 스타벅스를 네비에 찍고갔다. 


주차할곳이 마땅치않기때문에 주변에 이마트가 있는 스타벅스를 들르기로했다. 

하지만 이마트 주차장 찾는데 생각보다 많이 헤맸다. 

우리만 그런게 아니라 우리랑 똑같이 헤매는 분들 굉장히 많이 봤다. 


이마트 주차장 가기 바로 전에 버스 터미널 주차장이 있는데 마치 그곳이 이마트 주차장같이 생겼다. 


여튼 이렇게 이마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푸드코드에서 점심을 먹을려고 들어갔는데 세상에 푸드코드 운영을 안하고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어쩔수없이 스타벅스로 향했다. 


여기서 정말 굉장히 배신감을 느꼈던 부분이있다. 

바로 스타벅스 **점이라고 이름이있는데 이름 옆에 DT라고 써있는것이 그 부분이다. 

스타벅스에 차를 끌고다닐일이없으니 정말 몰랐었다. 


바로 DT는 드라이브뜨루로  차에서 주문하고 받을수있는 지점이라는것이다. 


세상에 이걸 모르고 이마트에 주차해놓고 걸어서 스타벅스까지 찾아갔다. 

주차장이 있던걸 모르고 말이다. 


심지어 차에서 내릴 필요도 없는데 정말이지 배신감 느꼈다. 


여튼 스타벅스에 들려서 카페라떼를 받아 나왔다. 

한라봉 음료를 먹고싶었는데 재료가 없다고 그랬었나 여튼 안됀다고 했다. 



우리는 커피를 가지고 주상절리대 쪽으로 마저 이동했다.

가면서 점심을 먹을 시간이 되었기때문에 주상절리대 주변의 음식점을 찾아봤다. 


마침 주상절리대 근처에 전복 샤브샤브가 있어서 그곳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나는 입맛이 꽤 애늙은이여서 엄마랑 샤브샤브를 진짜 많이 먹는다. 


샤브샤브의 그 뜨거운 국물에 야채와 고기를 잠시 넣었다가 뺀 후 소스에 푹 찍어 호호불어 입으로 직행하면 그맛은 정말 최고시다. 

뜨거운 국물만 따로 후후 불어 떠먹어도 속이 뜨끈뜨끈 해져서 행복하다. 


우리가 간 음식점의 이름은 "착한전복" 이였다. 

우리가 갔을때는 사람이 한테이블밖에 없었다. 

우리 가족은 시끌벅적한 식당은 정말 싫어하는 편이다. 

조용하고 한산한 음식점을 좋아한다. 


엄마와 나는 전복 쇠고기 샤브샤브 2인분을 시켰다.


샤브샤브 국물과 쇠고기,야채,밑반찬,소스,칼국수면이 나온다. 

식전 죽도 주는데 죽은 개인적으로 내 입맛이 아니였다. 

사실 샤브샤브를 빨리 먹고싶었던걸지도 모르겠다. 



샤브샤브 국물의 모습이다. 

전복샤브샤브라서 전복이 4개가 들어가있다. 

사실 나는 전복을 먹고싶지도 좋아하지도 않는편이다. 

오징어,낙지,쭈꾸미 이런것은 잘먹는데 조개, 굴이런건 비린맛이 너무 강해 싫어한다. 


하지만 전복을 먹어본 결과 그냥 무맛이였다. 

나쁘지않지만 굳이 이걸 사먹지는 않을듯하다. 


이게 쇠고기 2인분이다. 

매번 샤브샤브를 먹을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다먹고 나면 항상 배부른데 먹기전 고기의 양을 보면 적어보인다. 

욕심쟁이여서 그런것같다. 


평소에 야채를 잘 안먹는 어린입맛이지만 샤브샤브먹을때만은 달라진다. 

야채흡입기가 된것같을정도로 야채를 엄청 먹기때문에 야채도 무제한인 곳을 애용하는편이다. 


이런 밑반찬들과 칼국수 면이 있다. 

보글보글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야채를 이렇게 풍덩풍덩 넣어주고 고기를 넣어준다. 

금방 익기 시작해서 거의 넣자마자 빼는 식으로 먹는다. 

포스팅 하는 지금도 샤브샤브 너무 먹고싶다. 

샤브샤브란 최고시다. 

엄마가 발라준 전복의 모습이다. 

아무리 봐도 내취향은 아니다. 


1개만 먹고싶다고 주장했으나 우리 엄마의 명령으로 두개를 먹었다. 

좋은건 딸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맘을 알기에 맛있게 먹었다. 


고기를 다 먹어주고 완전 배가 부른 상태였지만 칼국수를 넣어 마무리 해주었다. 

너무너무 신기한건 정말 배가 부른 상태였는데 칼국수를 입에 넣으면 또 들어간다. 

아무래도 샤브샤브 배 칼국수 배 따로 존재하는게 분명하다. 


육수도 정말 괜찮았다. 샤브샤브 좋아하면 추천한다. 


배가 터지도록 먹고난 후 엄마와 나는 주상절리대로 향했다. 

음식점과 주상절리대 위치는 매우 가까워서 거의 바로 도착했다. 


주상절리대는 주차비를 받았는데 우리차는 모닝이므로 경차에 해당했다. 

경차는 500원의 주차비였다. 

경차는 정말 좋은것같다. 주유비도 저렴하고 주차비도 저렴하다.!!


안전에서는 좋지않지만 두명이라면 모닝으로 렌트하는게 가성비가 짱짱인것같다. 

주유비도 생각해보면 3박4일동안 4만원으로 해결했다. 



차에서 내린 후 매표소에서 표를 끊는데 셀프 매표소는 기계가 고장나있었다. 

성인은 2000원 청소년은 1000원의 입장료를 받았다. 


여기서 너무 충격적이였던게 내 나이가 청소년이였다. 

맨날 교통비를 성인으로 내다보니까 나는 성인이다라고 생각하고살았는데 23살인 나는 청소년에 해당이 되는 나이였다. 

그래서 청소년 요금으로 구매할수있다. 


24세까지 청소년에 해당하니 24세 이하이신 분들은 꼭 신분증 제시하고 청소년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 


매표소에서 표를 확인하고 입장한 후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주상절리대의 모습을 볼 수있다. 



주상절리대의 모습이다. 

주상절리대는 두번째 보지만 항상 신기한것같다. 

어떻게 저런모양으로 형성됐을까 궁금하다. 

누가 일부러 만들어놓은 모습같다. 

신기한 돌에 파도가 부딪혀 하얗게 깨지는 모습이 장관이다. 

엄마와 나는 저 바위를 누가 만든게 아닐까하며 굉장히 신기해했다. 

계단을 따라 쭉 이동하면 이런 모습을 볼수있다. 



이렇게 중간에 포토존처럼 앉아서 찍을수있는 곳도 있다. 

이곳은 사람이 꽤있어서 사진을 찍는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우리도 천지연에서 산 셀카봉을 사용해 이렇게 사진을 여러장 찍고왔다. 

제주도 햇빛이 굉장히 강해서 눈이 부시기 때문에 눈을 다 제대로 못뜨고 찍긴했다. 


계단은 생각보다 빠르게 끝난다. 


계단의 끝을 나오면 이런 야자수가 많은 곳으로 나갈수있다. 

이게 야자수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이국적이다. 

이 나무 하나로 제주도가 여행지라고 느껴진다. 


산책로처럼 꾸며져있기때문에 한 10분정도 구경하면 끝난다. 


다 구경하고 우리는 차로 돌아왔다. 

주차장을 나오면 주차비를 계산하는데 이런 영수증을 주신다. 

모닝이라서 주차비가 500원이라는점이 너무 좋다. 


영수증에 찾아와줭 고맙쑤다 좋은시간 보냅서예라고 써있는게 왜이렇게 귀여운지 모르겠다. 

정작 제주도 방언은 한번 듣기도 힘들지만 이렇게 써서 주시니 기분이 좋다. 


나오는 길에 찍은 제주도 벚꽃과 하늘이다.

정말 어느길에나 이렇게 길따라 벚꽃이 피어있다. 

제주도의 하늘은 정말 맑다. 


요새 매일 서울에 미세먼지가 넘쳐났었기때문에 공기에 지쳐있었던것같다. 

제주도에도 미세먼지가 있긴 했지만 정말 서울에 비하면 적었다. 

3일차에 제주도는 미세먼지 하나없는 맑은 날이였어서 정말 공기의 소중함을 느꼈었다. 


숙소에 도착한 후 엄마와 나는 숙소 앞에 함덕해변을 산책했다. 

내 몸에서 왼쪽에 있는 호텔이 유탑유블레스 호텔의 모습이다. 

규모가 큰 호텔이라서 좋았다. 



아침에 숙소에서 본 옥색깔의 해변은 밤이라서 볼수없었지만 밤바다 그 자체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숙소 앞에 산책로가 있는데 산책로의 돌위에서 많이들 앉아계셨다. 

그 위에서 맥주를 마시던데 살짝 위험해보이긴했다. 

여튼 분위기는 너무 좋았다. 


엄마와 나는 샤브샤브가 너무 배부른상태였기때문에 저녁은 생각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숙소 바로 뒤에 마트가 있어서 다녀오기로했다. 

숙소에서 조금 걷다보면 마트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아이스크림과 천혜향을 구매했다. 


사실 숙소 바로 아래에 씨유가 있지만 우리는 천혜향이 먹고싶었기때문에 마트를 찾았다. 


마트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7번가 피자집을 발견해서 저녁은 피자를 먹기로 결정했다. 

심지어 포장주문시 50% 할인을 하고있었기때문에 13500원에 고구마빵까지 합해 구매했다. 


피자를 가지고 숙소에 올라가서 먹었는데 피자 정말 맛있었다.

양도 엄청 많아서 둘이서 다 못먹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음날 먹었다. 


숙소에서 편한옷입고 먹어서 너무 편했다. 


이렇게 피자를 먹어주고 밤에 야식으로 티비를 보며 포카칩도 몇봉 뜯어준 후 잠에 들었다. 


이렇게 2일차의 밤이 마무리되었다. 

2일차 제주도 모녀 여행 포스팅을 마치도록 한다. 


우리는 섭지코지의 일몰을 다 본 후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 지하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두고나서 저녁을 먹을 곳을 찾아봤는데 마침 유탑유블레스 호텔 바로 옆에 칼국수집이있었다. 

우리가 숙소에 도착한 시간은 꽤 늦어서 9시쯤이였던걸로 기억한다. 

그시간에 열어있는 칼국수집은 이곳밖에 없었다. 

일층은 감자탕과 해물탕등을 운영하는걸로 보였고 우리가 먹을 칼국수는 2층에서 운영했다.

칼국수 집 이름은 "기쁨이네 손칼국수"였다. 


우리가 너무 늦게가서인지 손님은 한분도 없었고 주인 가족으로 보이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다. 

그래서 다소 시끄러웠던 점은 있지만 이시간에 칼국수를 먹을수있다는게 어디인가 생각했기때문에 괜찮았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해물 손칼국수+보리밥 메뉴였다.

개인적으로 칼국수를 엄청 좋아하는지라 기대가 컸다. 


처음에는 칼국수가 나오기 전 보리밥과 반찬을 먼저 내어주신다.

보리밥은 조금 별로였다.

사실 칼국수집이 꼭 보리밥이 맛있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드디어 해물 손칼국수 2인분이 나왔다. 

홍합과 조개 딱새우가 들어있었다.

사실 딱새우인지는 정확하게 모르지만 일반 새우와는 다르게 굉장히 딱딱하고 여러 껍질이 있어서 이게 딱새우구나 싶었다. 

칼국수 면은 정말 손칼국수다웠다. 

나는 굉장히 만족스럽게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우리 엄마는 나와 조금 다른 입장이였다. 

사실 엄마는 굉장히 음식에도 까다로우신 분이라서 더 입에 안맞으셨을수도있다. 

나는 맛있게 먹었지만 엄마는 맛있다고 느껴지지 않았다고 하셨다. 


하지만 숙소바로 옆에있고 늦게까지 운영한다는점에서 나는 추천하고싶다. 

물론 늦은 시간이 아니라면 맛집을 가시길 바란다. 

칼국수를 다먹고나와서 바로 한 10걸음 걷고나면 숙소 입구에 도착할수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우리의 방으로 돌아왔다. 

유탑유블레스 호텔은 호텔의 느낌이 강해서 좋았다. 

사실 이름만 호텔이고 모텔같은 곳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첫이미지는 굉장히 좋았다. 

침대도 에이스 침대라서 그런지 자고 일어났을때 몸이 찌뿌둥하거나 그런건 없었다.

오션 디럭스 트윈룸은 침대가 더블+싱글 구조이기때문에 3명까지 취침할수있다. 


엄마는 평소에 굉장히 넓은곳에서 자기때문에 싱글침대에서 자면 굉장히 불편해하시는데 다행이 이곳은 더블과 싱글침대의 구성이라서 엄마에게 더블을 내어드렸다. 

그래서 엄마는 제주도에서 지내는 동안 침대에서 이리저리 구르면서 잘수있었다. 

나는 싱글침대도 넓었기에 편하게 잘수있었다. 


그리고 싱글침대 옆에 테이블이 있는데 편하게 자는 꿀팁이라면 꿀팁일수있는 팁을 말해보자면 오션 디럭스 트윈룸은 베개를 총 6개를 제공해줬다. 

그래서 3개씩 나눠가졌는데 3개중 2개는 도미노처럼 머리놓을수있게 위치하고 나머지 1개를 테이블과 2개의 베개 사이에 끼워넣어주면 진짜 구름쿠션같은 침대가 된다. 

 

이렇게 해서 제주도에 3일을 지낼동안 거의 구름위에서 자고 온 기분이었다. 


숙소의 화장실 또한 너무 깔끔해서 좋았다. 

아쉽게도 화장실 사진을 하나도 안찍어왔는데 호텔 예약할때 보여주는 화장실 사진과 정말 하나도 틀리지않았다. 

눈으로 보는 이미지를 그대로 사진으로 만든것같다.

조명도 빵빵해서 진짜 좋았다. 


벽은 제주도 돌같은걸로 꾸며져있고 변기는 비데이다. 

변기에 조명이 들어와있어서 밤에 화장실 갈때도 편했다. 


다만 화장실에서 샤워하면서 알게된점은 일정시간이상 화장실 불이 켜져있으면 자동으로 꺼진다는점이다. 

처음에 이걸 몰라서 샤워하다가 불이꺼져 난감했었다. 


샤워하기전에 불 한번끄고킨 후 샤워하면 꺼지지않았다. 


아쉽게도 욕조는 없고 샤워 부스만 있다. 

샤워 수압은 만족이였지만 온도 조절이 섬세하게 안됐다. 

조금만 돌려도 확 차가워지고 확 뜨거워져서 사실 힘들었다. 


숙소에서 제공해주는 욕실어메니티는 빗,면봉,화장솜,머리끈,샤워캡,비닐,바디스펀지,샴푸,바디젤,컨디셔너,치약,칫솔으로 연박할때 하루마다 계속 채워줬다. 


수건은 발수건,수건4장정도였던것같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잘 쓴건 샤워가운이였다. 

다른 숙소에서 흔하게 볼수있는게 샤워가운이지만 다른점은 수건으로 샤워가운을 만든느낌이다.

그래서 엄청 깔끔하게 느껴졌고 비닐같은걸로 만든 샤워가운과 차원이 달랐다. 

샤워한 후 샤워가운 한번 입어주면 온몸이 다 닦여서 굉장히 편했다. 

사실 잠옷을 가지고왔지만 이걸 입고 잘까 고민을 많이 할 정도로 촉감도 좋고 청결했다. 


숙소의 창문을 열수있는곳은 2곳이고 각각 모기장이 있어서 환기를 할때 벌레 걱정은 없었다. 

유일하게 이 숙소에서 만족스럽지 못했던 점은 냄새였다. 

사실 나는 코가 예민하지 않아서 괜찮았지만 우리 엄마는 코가 굉장히 예민하시기때문에 환기가 필수였다. 

다행이 환기를 하면 조금 괜찮아졌다. 


침대 옆에 무드등 2개가 있어서 밤에 부담스럽지않게 켜둘수있었다. 


숙소의 조명 제어시스템은 벽에 붙어있는걸로도 가능하지만 침대 사이에 터치형식의 제어기기가 있다. 

제어기기를 통해 조명과 청소요청등을 할수있다. 청소해달라는 버튼을 누르고 나가면 숙소 방문 앞에 make up room이라는 글씨에 불이 켜진다. 



숙소의 욕실어메니티 외에 다른 어메니티들은 커피와 녹차 물 2병이다. 

옷장쪽에 냉장고와 금고가 있고 커피포트가있었다. 구두솔과 구두신는게 있어서 해변을 걷고와서 털수있어 좋았다. 

다만 신발을 따로 벗는곳이 없기때문에 방문앞에 벗어뒀다.


이렇게 해서 제주도 모녀여행의 1일차 밤이 저물었다.

1일차 포스팅을 마친다. 

오늘은 엄마와 함께한 제주도 여행을 포스팅해보려고한다. 엄마와 단둘이 모녀여행을 떠나는적은 처음이라 굉장히 많이 설레이는 여행이였다.

우리가 제주도를 떠난 일정은 3.31~4.3일로 3박 4일 일정이였다.



비행기 티켓은 이스타 항공을 통해서 성인 왕복 두명 총 267200원으로 결제했다.
사실 성수기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표를 구했는데 생각보다 저렴하지않아서 놀랐었다.



하지만 제주도를 다녀오고 나서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우리가 성수기에 다녀온것같다.
유채꽃과 벚​꽃이 만발하고 날씨는 춥지도 덥지도 않아 딱 적당한 날씨였다.
더욱이 우리가 예약했던 숙소또한 만실이였으니 성수기가 맞다.

김포에서 제주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시간은 11시50분 출발 비행기였다.
집에서 김포공항까지 택시를 택했는데 9000원이 나와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우리집에서 김포공항까지 가는 버스 비용을 모두합친게 택시비와 비슷했다!
비슷한 가격에 캐리어를 옮기는 불편함이 없으니 너무 좋았다.


김포공항에 도착한 후 셀프 체크인을 시도해봤다.
김포공항 들어가면 너무나도 눈에 띄게 셀프체크인 기계가 위치해있어서 찾는데 어렵지 않았다.

셀프체크인 과정을 대충 설명해보자면 이렇다.

1.항공사 선택한다.

2.예약번호 입력한다.

3.수속할 사람 체크한다.
4.좌석을 선택해준다.
이때 우리는 운이 좋게도 비행기 날개 옆자리가 비어있어서 냉큼 선택할수있었다.!!

5. 체크인 끝! 비행기 표 발급

6. 수화물은 수속하는곳으로 가져가준다.


이렇게 하면 체크인이 너무 간편하게 끝난다.
줄이 길때는 정말 유용할것같고 수화물이 없다면 진짜 더더욱 유용할것같다.

우리는 수화물을 가져왔기때문에 이스타 수속창구로 가서 짐을 맡기고 탑승구로 갔다.


이스타 항공은 두사람이 한개의 수화물을 가져왔을경우
15kg+15kg해서 총 30kg 의 수화물을 가져갈수있다고한다.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가는 이스타항공기는 우리가 탈때 변경되어 셔틀을 타고 비행기 탑승을 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셔틀타고 가는것도 뭔가 좋았다.

이렇게 엄마와 나는 비행기를 타고 제주공항으로 갔다.
가는동안 걸린 시간이 정말 1시간 딱 맞춰서 갔던것같다.
제주도는 수학여행 이후로 처음가봐서 그런지 해외에 비해 너무 짧게 끝나는 비행시간에 너무 놀랐다.
딱 다리가 아파올때쯤 도착한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내가 타본 비행기중 제주도 가는 비행기가 착륙할때 엄청 크게 충돌하는듯한 느낌이 난다고 생각한다.

제주공항에 도착한 후 짐을 찾아주고 점심을 먼저 먹기위해 식당가로 향했다.

시간이 애매해서 공항에서 먹고 출발하는게 더 편할것같아 내린 결정이였다.

엄마는 순두부찌개를 시키고 나는 돌솥비빔밥을 시켜먹었다.
이건 정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엄마와 나의 입맛에는 별로였다.
아무래도 공항말고 밖에서 사먹는게 좋을것같다.


점심을 다 먹고 난 후 우리는 미리 예약해둔 렌터카를 찾으려고 렌트카 셔틀 탑승구역으로 향했다.

우리가 예약한 렌트카 업체는 빌리카로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했다.

우리가 예약한 차는 모닝,휘발유 차량이였고 4일 총 38000원에 예약했다.

빌리카는 미리 결제해두면 제주도 도착 하루전쯤에 카톡으로 셀프 체크인 문자가 온다.


이렇게 서비스 창이 뜨고 밑에는 개인 정보가 적혀있어서 잘랐지만 운전자명과 운전면허번호 등 입력하는곳이있다.
이렇게 체크인하면 굳이 사람을 찾아가지않아도 체크인을 할수있다.

엄마와 나는 셀프체크인을 하려고했지만 점심먹는동안 체크인 시간이 지나버려서 셀프로 불가능했다 ㅠㅠ

그래서 직접 체크인을 했는데 체크인 해주는 여자 직원분이 굉장히 인상을 쓰시고 말을 하셨다.
우리에게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사람에게도 인상을 쓰셨는데 사실 기분이 나쁘지는 않고 그냥 조금 웃겼다.
알바를 얼마나 하기 싫으면 저렇게 인상을 쓸까 하고 살짝 안타까웠던것같다.

여튼 무사하게 체크인 하고 나오면 옆에 주차 타워가 거대하게있다.
체크인을 하고나면 우리가 빌린 차가 주차되어있는 위치가 나오는데 그곳을 찾아가면된다.

다행이도 우리가 빌린 모닝은 외부도 내부도 매우 깨끗했다.
겉에는 기스들이 꽤나 있었지만 우리는 완전 자차로 보험을 들었기때문에 걱정은 없었다.
다만 사람일은 모르니 동영상으로 외부를 쭉 한바퀴 찍어놨다.

혹시라도 빌리카 빌리시는 분들 완전 자차라고 안심하지마시고 타이어 휠과밑에 바닥과 내부등 보험 적용 불가한 부분들 꼭 찍어두시길 바란다.
그리고 주유량도 돌아올때 넣어야하니 찍어둬야한다.

외부를 나름 찍어주고나서 뒷자석에 거대한 우리의 수화물을 넣어준뒤에 차를 몰고 나가주면 렌트카 직원이 우리를 멈춘다.

계약서 확인과 주유량등등 체크해주시고 실제 운전자인 우리 엄마가 서명을 해주면 진짜 빌리기 끝이다.

이제 제주도를 달리기만 하면 된다는점.!!


엄마와 나는 렌트카 빌리기를 끝내고 숙소에 먼저 들려 체크인을 하러갔다.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유탑유블레스 호텔이다.
예전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했을때부터 가고싶었던 곳이였다.
사실 우리가 원래 예약한곳은 아이미 제주비치 함덕 호텔이였으나 호텔조인의 부도로 인해 예약이 여행 며칠전 취소되는 난감한 상황을 겪었었다.
그래서 우리는 새롭게 유탑유블레스 오션 디럭스 트윈룸으로 예약했다.

호텔스 컴바인을 통해 예약했고 3박 총 23만원대에 예약했다.
엄청 저렴하다고 생각은 안했지만 여튼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생각보다 후기가 괜찮아서 더욱 기대가 됐었다.

제주공항과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있고 함덕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다.

엄마와 나는 3시정도에 체크인을 했던것같다.
유탑유블레스는 총 두개의 주차장을 보유하고있었는데 지상주차장은 체크인시 카드를 줘서 그걸 통해 들어갈수있다​.
지하주차장을 별다른 제한없이 들어갈수있었다.

호텔 로비는 굉장히 깔끔했고 좋았다.
직원분께서 매우 친절하고 빠르게 체크인을 도와주셨고 우리에게 7층의 방을 배정해주셨다.!!

8층까지 있는데 7층방이면 매우 고층방이라서 너무 행복했다.
고층에서 바라보는 함덕뷰는 어마어마할것같아서 올라가기 전부터 행복했다.

호텔 1층에는 레스토랑과 카페가있고 투숙객은 10퍼센트의 할인을 받을수있다.

우리는 카페는 이용해보지못했고 레스토랑만 이용해봤다.
레스토랑 이용기는 나중에 포스팅하도록 하고 우리가 지낼 방으로 올라가봤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통로가 보이는데 굉장히 통로가 넓직해서 좋았다.

바닥은 카페트라서 살짝 불났을때 엄청 큰일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배정받은 방은 706호였다.

방을 딱 들어서면 좁은 통로가있고 왼쪽에 화장실이 있고 화장실 입구에는 전신거울이 벽에 붙어있다.
화장실을 통과해 방으로 오면 더블침대 하나와 싱글참대하나가있다.



이게 우리 방의 뷰였다.
바다색이 정말 거짓말안하고 이 색이였다.

창문쪽에는 작은 테이블과 의자하나가있다.

티비는 벽에 붙어있었다.



방에 짐과 캐리어를 두고나서 녹산로로 가기위해 다시 출발했다.

녹산로는 벚꽃과 유채꽃이 함께 흐드러지는 도로로 인터넷에서 지금쯤 많이 피었다고 하여 가보기로했다.

안그래도 제주도는 그냥 모든 길에서 유채꽃하고 벚꽃을 쉽게 볼수있었다.!


녹산로에 도착해보니 진짜 유채꽃하고 벚꽃이 길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나있었다.

이건 정말 카메라로 안담긴다.
dslr정도 가져와야 눈으로 보는 풍경을 담을수있는것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행의 필수 셀카봉을 놓고왔어서 사진찍기가 매우 힘들었었다.

제주도의 벚꽃은 이렇게 흐드러지게 피었다.
이곳만 그런게 아니라 정말 제주도는 유채꽃 벚꽃도시라고 할정도이다.
아마 제주도 오신분들은 공감할것이다.​


떨어진 벚꽃잎으로 작년에 했던 머리에 꼽기를 시도해봤다.
절대절대 벚꽃잎을 꺾어서 사용하는일은 없어야한다.
바닥에 흩날린 벚꽃잎들이 굉장히 많으니 주워서 사용하길바란다. ​​​

녹산로를 구경하고서 이제 가볼까하고 모닝을 끌고 앞으로 몇미터쯤 가니 우린 눈에 유채꽃밭이 들어왔다.
진정한 유채꽃밭을 두고 가볍게 핀곳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유채꽃밭이 핀곳은 가시리 풍력발전소이다.
도로 옆에 핀 유채꽃이랑 비교가 안되어서 꼭 이곳도 들려보길 바란다.

안으로 들어가주면 이렇게 거대한 풍차와 유채꽃이 쫙 깔려있다.

카메라를 잘 못찍기때문에 실제 풍경을 다 담지는 못했지만 정말 예뻤다.
엄마랑 나는 유채꽃밭 사이로 들어가서 파뭍힌 컨셉을 하고 사진도 여러장 찍었다.

구경할 만큼 구경하고 나서 엄마와 나는 주차해둔 모닝으로 왔다.
우리가 렌트한 모닝은 진짜 너무 조그마해서 볼때마다 귀여웠다.

우리는 모닝을 타고 네비에 섭지코지를 찍은 뒤 녹산로를 따라 달렸다.



정말정말 나는 사진을 못찍는다.
내가 본 아름다움이 100퍼센트라면 이 사진으로 볼땐 20퍼센트도 많이 준것이다.

엄마와 나는 이날 하루종일 녹산로의 아름다움으로 행복함에 빠져있었다.
꽃을 좋아하고 혹시 안좋아하더라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니 꼭 드라이브해야할 장소라고생각한다.

우리가 섭지코지를 갈때쯤은 이미 어두워질시간이였는데 우리의 목적은 섭지코지보단 일몰이였다.

엄마와 나의 여행 테마는 여유 그리고 힐링이였기때문에 쉬엄쉬엄 움직이기로 했기때문이다.

동쪽에서도 일몰이 멋있을까 하고 의문을 품으면서 섭지코지로 향했다.

섭지코지에 도착하기 한 3분정도 전쯤 가는길에서 일몰을 차 창문으로 볼수있었다.
생각보다 크게 보이고 너무 좋았었다.

하지만 정작 섭지코지를 도착하니 해가 멀리 점처럼 조그마하게 보였기때문에 너무 아쉬웠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섭지코지에서 일몰을 보는것보다 섭지코지를 네비에 찍고 가는 중간 도로 옆에 차를 세우고 일몰을 보는게 최고인것같다.

혹시라도 일몰을 섭지코지로 볼생각이 있다면 일몰시간을 매우 넉넉히 잡고 가거나 우리처럼 가는 길 중간에서 일몰을 보시길바란다.

엄마와 나는 예쁘게 들어가는 일몰을 보고 섭지코지에 간김에 살짝 올라가보았다. ​


섭지코지의 입구모습이다.
이길따라 조금만 올라가기로 했다.​


조금 올라가면 보이는 전망대같은곳이다.

제주도의 바위는 진짜 멋지다.
검은색 바위에 푸른 바다가 와서 깨지는 모습이 너무 이쁘다.

여기서 더 멀리 많이 갈수있었지만 내가 감기기운이 있기도했고 많이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우리엄마의 운전스트래스를 덜어주기 위해 엄마랑 사진 몇장 찍고 얼른 출발했다.

제주도는 시골길같은게 많기때문에 운전을 잘하시더라도 처음 운전해보는 차종을 렌트했다면 어두워지기전에 숙소근처로 오는게 좋다.

길에 로터리도 많아서 매우 어려웠었다.

엄마와 나는 섭지코지를 나왔다.
주차비는 따로 받지않았고 입장료도 없었다.

저녁과 숙소 이동은 다음 포스팅에 남기도록 하고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다.





오늘은 삼양의 까르보 불닭볶으면에대한 리뷰를 포스팅하려한다. 

기존에 먹어봤던 불닭볶음면에서 까르보라는 이름을 붙히고 새롭게 나왔다고 한다. 

사실 나는 매운것을 좋아하지만 잘먹지는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불닭볶으면은 나에게 사랑이다. 

왜냐하면 액상스프양만 조절하면 내가 원하는 매운정도를 편하게 알맞은 양으로 집에서 즐긴다는 점 때문이다.


아마 정말 매운걸 잘 먹는 사람들이라면 내가 넣는 액상스프의 양을 보고 충격을 먹을지도 모르겠다. 

삼양에서 보내준 택배 박스에는 볶음면 큰컵, 핫팩, 나무젓가락, 달력이 있었다. 


이번에 까르보 버전은 외부 디자인이 핑크핑크하니 "저 안매워요~!'하는 느낌이다. 

하지만 저기에 닭은 매워하는게 함정이다.


달력도 매우 귀여워서 만족했다. 


이번 까르보 버전의 불닭은 부드러운 크림에 빠진 불닭이라고 한다. 

매워서 열받은 닭이 "까르보 같이 먹을 까르?'라고 말하고 있는데 매운걸 알면서도 같이 먹고싶어진다. 

옆에 면을 보니 진한크림맛과 화끈한 불닭맛의 콜라보라고 적혀있다. 

까르보나라의 꾸덕꾸덕한 크림소스를 매우 사랑하는 편이라서 맛이 굉장히 기대가되었다. 


조리법은 기존 불닭과 다를게 없었다. 

박스를 열어주고 본격적으로 불닭을 만들어보기 시작한다. 

컵 안에는 라면과 액상스프 그리고 까르보 스프가 있다. 

액상스프까지는 기존과 같은데 저 까르보 스프가 달라진것이다. 


조리방법은 간단하다. 

1.컵에 면을 넣고 표시된 선까지 끓는 물을 넣어준다. 

2.다 익으면 뚜껑의 뽁뽁표시를 따라 젓가락으로 구멍을 내어준 후 물을 아주 조금 남기고 다 버려줍니다.

3.액상스프를 본인이 원하는 만큼만 면위에 부어준 뒤 쉐킷쉐킷 해줍니다. 

이때 아주 빠르게 비비는 나의 팁아닌 팁이라면 젓가락을 면에 쏙 박아준 뒤에 시계반대방향으로 격하게 돌려줍니다. 

그러면 매우 빠른 속도로 액상스프가 모든 면에 골고루 섞입니다.

4.까르보 스프를 면에 투척해주고 또다시 쉐킷쉐킷해줍니다. 

5.맛있게 먹어줍니다. 



까르보 스프를 뿌려준 뒤 쉐킷쉐킷하기 전의 모습이다. 

면도 약간 다른것같다. 

기존에 면은 이렇게 넓지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마 바뀐게아닌가싶다.


모두 다 완성된 모습이다. 

매운걸 잘 못먹기때문에 다른사람들이 먹는 모습에 비해 매우 연한 모습일것이다. 

하지만 나는 딱 이정도가 너무 맵지도 않고 너무 싱겁지도 않아서 딱 씁씁하면서 먹기 좋은 맛이다. 


다 먹고 나서 느낀 점을 생각해보자면 까르보 불닭볶음면은 맛있다. 

그런데 사실 와 진짜 까르보나라다 하는건 없고 그냥 맛있는 짭잘한 맛이였다. 

기존에 내가 한참 먹었던 방식인 불닭에 치츠볶이를 섞어서 먹는 방법과 맛이 비슷하다고 느꼈다. 

하지만 그건 무조건 라면 2컵을 먹어야했고 2컵을 한꺼번에 조리해야해서 면은 퉁퉁 불었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맛을 편하게 한개의 컵으로 만들어먹을수있기때문에 좋았다. 

특히 꾸덕꾸덕한 느낌을 좋아해서 그런지 내 입맛에 너무 좋았다.


아마 나처럼 치즈맛과 매운맛의 조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좋아할것같다. 

면도 칼국수 면처럼 통통한걸 매우 좋아하는데 이번 면이 그렇게 통통해서 마음에 들었다.

나는 평소에 통통하고 쫀득쫀득한 면을 좋아하기때문에 맛짬뽕,너구리,육개장칼국수등을 정말 사랑하고 많이 먹는다. 

물론 너구리는 면이 통통한것 이외에도 너구리 특유의 맛이 너무 좋아서 많이 먹기는 하지만 그래도 면이 통통한게 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상으로 까르보 불닭에대한 리뷰 포스팅을 마친다. 


​오늘은 플로우 에센스 오일, 스킨, 클렌징오일 제품들을 직접 사용해보고 리뷰하는 포스팅을 해보려합니다.

플로우 제품은 싱글즈 뷰티 에디터가 기획부터 제작 전반에 참여한 코스매틱 브랜드로 직접 만드는데 참여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순한 성분들로만 이루어졌다고 해서 안심하고 사용해볼수있었어요. 플로우 제품의 구성으로 에센스오일과 오일수카밍스킨 그리고 클렌징 오일이 있습니다.


제품의 디자인을 먼저 보게 되는편인데 엄청 심플하고 시크하게 느껴지는 디자인이였어요. 특히 제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부분은 투명한 용기라는 점입니다. 투명한 용기를 선호하는 이유는 안에 내용물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 가능하기때문이에요. 사실 요즘 많은 화장품들이 겉에 용기를 불투명하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우선 클렌징 오일에대해 말해보도록 하자면 이제품을 1주일 넘게 사용해본 결과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기존에 바닐라코 클린잇제로 클렌징 밤으로 메이크업을 지우는 편인데 한동안 저의 인생템이였습니다. 하지만 저번년도 12월 정도에 원인모를 피부 뒤집힘을 경험하고 나서부터 기존에 쓰던 제품들을 중단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플로우의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게되었어요. 사실 저는 더이상 망가질 피부도 없는지라 맘편하게 사용을 해보게되었습니다. 사용해보고 나서 느낀점은 굉장히 간편하다였습니다. 클렌징 밤을 사용할때는 얼굴 전체에 펴바르고 문지르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걸렸다면 클렌징 오일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얼굴 전체에 펴바를수있었어요. 사실 클렌징 오일의 제일 중요한 부분은 클렌징의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성분이 순하고 자극적이지 않다고 하더라도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아있게된다면 소용없을것입니다. 제가 가지고있는 화장품들 중 4개를 골라 손등에 발색을 하고 클렌징 오일로 지워보았습니다.​

손등에 발색을 한 모습이에요. 아이라이너, 쉐도우, 립스틱을 발색해보았어요.​


발색한 손등 위로 플로우의 오일수 클렌징 오일을 1번 펌핑해주었어요. 펌핑해준 후 꽤 많이 문질러줬습니다.


다 문질러주고 난 후의 모습이에요. 우선 아이라이너는 확실히 지워진것을 눈으로 확인할수있었어요.​


물로 유화과정을 꼭 거쳐주고 나서 마무리로 물로 헹구어주었습니다.​


얼굴에는 원래 폼클렌징도 사용해주지만 오일 자체의 클렌징 정도를 보기위해 폼클렌징은 사용안한 모습이에요.
너무 깔끔하게 잘 지워진 모습이 보입니다. 메이크업을 깔끔히 지워주네요.​


이제 클렌징을 마친 손등 위에 오일수 카밍 스킨을 흡수해주었습니다. 카밍스킨을 사용해본 결과 민감성인 제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확실히 촉촉해지고 위에 크림까지 발라주면 촉촉함이 두배가 되어 오래갔어요.​


카밍스킨을 손등위에 몇방울 떨어트려준 모습입니다.
기존에 저는 마몽드 로즈워터를 썼었는데 그건 입구에서 액체가 쭈욱 나오는 느낌이라면 플로우 카밍스킨은 흔들어줘야 한방울 떨어지는 그런 입구입니다. 이걸 무슨 입구라고 설명해야하는지 용어가 기억이 안나네요.​


다 흡수시켜주고 난 후에 플로우 에센스 오일을 발라줍니다.​


입구는 스포이드 형태였어요.​

손등에 한번 떨어트려두고 펴바르면 정말 흡수가 빠르게 됩니다. 오일 제품을 써보지않았던 이유중에 하나가 오일에대한 편견 때문이였는데요. 사실 오일이라고하면 얼굴에 바를때 개기름처럼 끈적끈적거리고 클렌징오일같은 느낌이 아닐까라고 막연히 생각해왔었습니다. 그래서 써볼 생각조차 하지않았는데 플로우의 제품을 한번 사용해보고서 제가 가졌던 생각이 편견이였구나라고 느꼈어요.
너무나도 얼굴에 빠르게 흡수되어서 개기름 같다고 느낄만한게 없었고 겉으로 느껴지는 잔여물의 느낌같은것도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속당김이 사라지는데 겉은 끈적거리지않는 제품이였어요.​


다 흡수된 후의 손등의 모습입니다. 저는 오일을 바르면 물광 화장한것처럼 번들번들 할줄 알았어요. 하지만 그와 정반대로 흡수도 너무 빠르고 겉에 표면도 적당히 촉촉해져서 충격적이였습니다. 다만 카밍스킨과 클렌징 오일은 정말 제 피부에 아무런 자극도 주지않고 만족스러웠지만 에센스 오일을 사용해보니 제 피부와는 안맞았어요. 트러블이 올라온것은 아니지만 사용 후 얼굴이 붉어졌습니다.일부러 플로우 제품 체험할때 다같이 사용하지않고 한가지 제품씩 사용을 해봤기때문에 어떤제품에서 저와 안맞는지 알수있었습니다. 오일을 사용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개인적으로 목에 한번 확인 후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해서 플로우 3가지 제품의 사용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오늘은 설날 연휴에 가족과 함께 샤브샤브 식사를 한 포스팅을 남기려고합니다.

어릴때는 샤브샤브를 먹어볼기회가 없었던것같아요. 저는 대학생이 된 후 샤브샤브를 처음 접하게되었는데요. 처음 접한 샤브샤브는 너무나 신세계일정도로 맛있었고 그 이후 샤브샤브는 저의 애정하는 식사가 되었어요. 다행히도 저희 동네에는 집과 매우 가까운 곳에 2개의 샤브샤브집이 존재합니다. 덕분에 샤브샤브를 먹기 한결 쉬워졌어요. 저희가 간 샤브샤브집은 채소밭이라는 샤브샤브집이에요.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웠기때문에 샤브샤브가 더욱 생각났었는데요. 설날 연휴라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자리도 만석인 상태였네요.​


이게 바로 채소밭의 메뉴입니다. 우리가족이 주문한것은 쇠고기 샤브샤브로 가격은 10500원입니다. 원래는 쇠고기에 추가로 해물을 시키는데 설날 연휴라서 그런지 해물이 없다고 하셨어요. 쇠고기 샤브를 먹어준 후에 해물을 먹어주면 너무 맛있는데 아쉬웠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총 목록은 쇠고기샤브 4인분에 야채추가입니다. 개인적으로 샤브샤브를 먹을때 채소를 너무 좋아하는편이에요. 그래서 평소에는 안먹지만 샤브샤브를 먹을때는 채소를 엄청 먹는 편이에요. 그렇기때문에 채소가 무한리필인 곳을 애용하는 편입니다. 이곳은 점심에 먹으면 점심 특선으로 저렴한 가격이 제공되는듯합니다.​


채소밭에서는 계절메뉴로 만두육개장을 판다고 써있어요. 처음봤는데 언제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주문하고 나면 이런 육수가 제공됩니다. 샤브샤브집은 이 육수가 맛있어야 자주 찾게되더라구요. 처음에는 이렇게 투명한 모습이지만 샤브샤브를 열심히 즐기다보면 어느순간 불투명하고 갈색으로 변하는것을 볼수있어요.​


우리가 시킨 고기의 모습이에요.
먹을 욕심이 강한 저에게는 항상 적어보이는 고기의 양입니다. 3명이서 가면 4인분은 시켜야 만족스럽습니다. 지금 사진에서 보이는 고기의 양은 3인분의 양이에요.​



고기와 함께 나오는 반찬들과 채소의 모습입니다. 만두와 오뎅 그리고 떡이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송이버섯을 엄청 좋아합니다. 송이버섯은 계속줘도 무한히 먹을수있을정도로 엄청 좋아하는편입니다. 사진에서 밑에 보이는건 소스인데 보통 다른가게에서는 간장같은 색의 소스와 와사비를 줬던것같은데 이곳에서는 칠리소스같은 맛의 소스를 와사비와 함께 줍니다. 개인적으로 이점이 매우 아쉬웠어요. 해물과 먹기에는 좋았는데 쇠고기와 먹기에는 살짝 부족했다고 느껴졌습니다.​


우리가족은 채소를 많이 먹기때문에 한번에 다 넣었어요.
채소가 너무 오래 끓으면 맛이없어지기때문에 원래는 천천히 넣어먹는게맞는것같습니다. 채소를 넣고 끓여주다가 국물을 한 숟갈 떠먹으면 그것만큼 맛있는것도 없습니다. 특히 날씨가 추워서 덜덜 떨다가 들어와서 따뜻한 국물 한번 먹어주면 몸이 사르르 녹아내리는느낌입니다. 우리는 열심히 샤브샤브를 먹어주다가 채소도 한번 추가해서 먹었어요.​


샤브샤브를 다 먹어주고나면 테이블 외각에 놓여있는 칼국수면을 넣어줍니다. 육수에 넣어주고 나서 끓여준 후 먹으면 면도 엄청 쫄깃쫄깃하고 맛있어요. 사실 다른 샤브샤브 집에서 칼국수를 먹었을때 굉장히 실망한 적이있었어요. 그곳은 무한리필이 되는 곳이여서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굉장히 면이 푸석푸석했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칼국수 면이 굉장히 쫄깃쫄깃해서 처음에는 굉장히 놀랐습니다. 칼국수 면을 다먹어주고 나면 테이블 외각에 남아있는 밥과 계란을 먹어줄차례입니다. 이건 우리가 넣지않고 직원분을 호출하면됩니다. 그러면 직원분이 오셔서 죽을 만들어주세요. 오늘이 연휴라서 그런지 직원분들도 굉장히 바쁘셨는데 우리가족은 다 먹고 알게된 사실이지만 직원분이 계란 노른자를 넣어주지 않으셨더라구요. 너무 바쁘신 나머지 깜빡하고 그러신것같았지만 아쉽긴하네요. 먹으면서 뭔가 살짝 부족한 느낌이 괜히 드는게 아니였더라구요. 다음번에는 꼭 넣어주시길 바랍니다. 샤브샤브 육수를 이용해서 만드는 죽이기때문에 굉장히 맛있어요. 우리가족은 이미 배가 엄청 불러진 상태에서 죽을 먹었던 상황인데도 거의 다 먹고 나올정도로 굉장히 맛있습니다.

이상으로 설날연휴에 채소밭에서 뜨끈뜨끈한 샤브샤브를 먹은 포스팅을 마칩니다.

이번에 우리가족은 고창에서 일주일 여행을 하게되었는데,
나름 긴 여행이라 일기처럼 남겨둬야겠다.
또 고창 숙소도 리뷰도 남겨둬야겠다!!

이번 포스팅은 
고창 숙소 후기를 중점으로 하는 포스팅이다!! 

불행히도 나는 하필이면 고창 가기전에 음식을 잘못먹고 장염에 걸렸다...

덕분에 초반에 죽만 맨날 먹어야했다.


우리 가족은 저녁을 먹기위해 고창 고인돌 휴게소에 들렸다.

 엄마와 아빠는 맛있는 우동을 주문했고  아픈 나는 본죽에서 사온 죽을 먹었다.





휴게소에서 죽이라니...죽이라니!!!! 
여행에서 휴게소 음식은 너무 중요하지않은가.

하지만 아픈 나는 맛있는음식천국에서 먹지도 못하고 죽만 먹어야해서 너무 슬펐었다.


우리는 휴게소를  들리고 조금 달린 후 고창 뉴프린스 관광모텔에 도착했다. 

일주일 머무를 숙소를 인터넷에 검색한 결과,

후기도 괜찮고 위치도 터미널 근처라 결정한 숙소다. 

무엇보다도  숙소에서 지내는건 엄마랑 둘이서만 5일을 머물러야해서 신중하게 결정했다.
불상사가 생기는걸 예방하기위해 고창에 가기전 미리 예약을 해두었다.

뉴프린스 관광모텔의 위치는 고창 터미널 바로 근처이고 탑모텔 맞은편이다. 
놀부보쌈집 바로 뒤에 있어 위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차도 많이 다니고 사람 유입이 많이 되는 곳이라서 안전하다고 느꼈다. 

뉴프린스 관광모텔에서 우리가 예약한 방은 더블침대가 하나 있는 방이다.
가격은 1박에 60000원이다. 

우리가 머무를때는 크리스마스가 껴있었지만 가격변동 없었다. 


그리고 장기로 투숙했더니 조금 할인해주셨다. 

장기 투숙하시는 분들은 문의해보시길바란다!



숙소에 체크인 한 후 찍은 방의 모습이다. 

제일 만족스러웠던점은 밝은 방 분위기다!!

흰색벽에 예쁜 가구들로 꾸며져있어서 엄마가 말하시길,
주인분이 아기자기한거 좋아하시는 분 같다고ㅎㅎ

방에 컴퓨터가 있는데 컴퓨터는.... 
그냥 사용못할정도로 느렸다. 

인터넷에 하나 검색하면 인터넷 광고가 열개씩 뜬다..

너무 답답해서 백신깔아서 대충 정리하고 왔다.




이건 정수기와 살균기인데 보통 커피포트가 대부분인데 이곳은 정수기가 있어서 신기했다. 
일주일동안 엄청 애용했다. 짱짱! 

냉장고는 너무 약해보여서 걱정했는데 물을 넣고 외출했다가 밤에 돌아오니,
 물이 얼정도여서 당황했다.




방의 티비 밑에 완강기가있었다. 
여러 사고가 있을때 창문옆에 나와있는 간이 완강기에 저걸 사용해 탈출하는용도다 . 
아빠가 이런거는 알고있어야한다고하더라.
우리가족은 참 저런거 좋아하는듯하다.




사진에서는 생각보다 좁아보이는데 세명이서 편하게 이틀 있어본 결과 세명도 편한 넓이였다. 
입구쪽에 화장실이 있고 옷걸이 2개에 가운이 걸려있고 그 옆에 방 조명컨트롤러가 있다. 




화장실 내부의 모습이다.
일단 화장실이 엄청 넓다!
욕조도있고 세면대 반대편에 샤워기도 있어서 샤워하기에도 엄청 편했다. 
샤워기 수압 강한편이여서 좋았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도 준비되어있다.




방의 왼쪽에 화장대가 있다. 
드라이기는 뜨거운바람이 엄~~청 뜨겁다. 
많이 뜨거워서 그런지 엄청 빨리 마른다. 

화장대에는 로션, 스프레이, 모기약 ,빗등등이 있다. 
안드로이드 충전기도 방에 두개가 있었다.



이건 침대쪽 벽의 모습인데 그냥 예뻐서 찍어봤다. ㅎㅎ
내가 취향 저격당한것같다.




창문이 있는쪽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일주일동안 여기 앉아서 많이도 먹었다.
창문은 창이 총 세개여서 외풍이나 그런건 별로 없었다. 




창문열고 바라본 밖의 모습이다.


밤이라 건물들만 보이지만 아침에 일어나 보면 산들이 보여 좋았다.
또 우리가 묶은 곳이 6층이라서 그런지 창문을 통해 보이는 전망이 마음에 들었다. 









그럼 총평을 해보도록 하겠다.

만족도는  ⭐️⭐️⭐️⭐️이다.

마음에 들었던점들은,
1.
위치: 터미널 근처, 바로 앞 대형마트 
음식점 편의점 등등으로 위치가 좋다.

2. 
방분위기: 어두침침하지않고 밝은 방분위기였다. 

3.
정수기와 살균기: 언제든 뜨거운 물 사용가능해 편리하다.

4. 
욕실 수압: 샤워기 수압이 강해서 샤워시 편리한다.

5. 
서비스: 매일 약 오전 11시정도 청소하시는데 할머니 두분이서 너무 친절하셨다.

6.
난방: 너무 따뜻해 녹아내릴정도인 바닥난방+침대전기매트였다. 


아쉬웠던 점들은, 
1.
청결: 청소기는 안돌려주시는듯하다. 
BUT. 쓰레기통과 보이는 쓰레기,휴지통,머리카락은 치워주신다. 

2. 
정수기 소음: 밤에 잘때 소리가 크다. 
다행히 정수기 전원 꺼두면 조용하다! 

3.
침대 이불: 이불이 너무 바스락바스락 하는 소재라 불편했다.

4
.방 입구의 두번째문의 잠금장치의 고장
고장이났는지 잠궈지지않았다.

전체적으로 만족한 숙소였고 우리집같이 편안한 느낌이였다. 
일주일동한 꽤 많은 사람들이 오는걸봤고 주변에 죽,빵,대형마트 등등이있어 편리했다.

고창에는 숙소가 많지않은데 외할머니가 계신 고창에 많이 방문하는편이다.

그러므로 이제 고창에서 잘땐 여기서 지내야겠다.

고창에서 추천하는 숙소는 힐링카운티, 뉴프린스관광모텔인데,
힐링카운티는 가격대가 있는편이다.

뉴프린스 관광모텔은 가격도 만족한 숙소였다! 






이상으로 고창 숙소 후기를 마친다.


오늘은,

친구랑 귀걸이만드는 재료랑 공범자들 시사회를 가기위해 동대문에 갔다왔다.



동대문에 도착하기전에 배고파서 간 수유리우동집!!!


사진은 매우매우 별로이나 맛은 최고였다.

두분이서 간다면 우리처럼 시켰다간 남길양인듯하다.


맛있게 먹어주고 나와서,

동대문 부자재상가 A동과 B동으로 찾아갔다.


불행히도 우리는 B동밖에 못봤다.........


그마저도 다 못보고 나왔다는거.


부자재상가가 정말정말 넓으니 가보고싶으시다면 운동화와 널널한 시간을 챙겨가시길!



우리의 쇼핑 결과물이다.!!


많이 저렴할줄알고 갔는데,

우리가 초보라 그런지 생각보다 돈을 많이 지불했다.


똑같은 팬던트도 집마다 다 다르게 가격을 받으므로, 

시간이 널널하신 분들이라면 한 곳에서 바로 사지 말고 여러곳 둘러 보시는걸 추천한다!!



동대문에서 쇼핑을 마치고 공범자들 시사회 참석을 위해 동대문 메가박스를 들렸다.

동대문 메가박스의 내부는 상당히 쾌적했다.

시사회를 하는곳이라서 그런지 규모도 큰 편이다.




기다리는 시간동안 베스킨 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구매해서 먹었다. 


이때 성질 급한 우리는 산 재료들을 꺼내서 귀걸이 하나를 꾸물꾸물 만들기 시작했다.

좁은 테이블이라서 뭐 하나 잃어버릴까봐 신경을 곤두세우고 만들어봤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금방 만들어졌다. 


아이스크림 먹다가 만들정도면 어느정도로 쉬운지 예상 가능하실거라 생각하고,

물론 엄청엄청 예쁘게 화려하게는 못만든다는점!




그렇게 만든 귀걸이 한쌍을 영화 보고나서 화장실로 향해 굳이 껴보고, 

집올때 버스 안에서 계속 이렇게 사진을 찍으며 왔다.


귀걸이 만들면서 느낀점은 생각보다 너무 간단했고,

금방 뚝딱하고 만들어지니까 좋았다.

내 손이 막 금손된거같고 그런 행복함을 느낄수있는것같다.


그 행복함을 얻은 결과로, 

집에가서 있던 재료로 귀걸이를 다 만들어버리고말았다.


근데 정말 저렇게 만드는데 한시간도 안걸린거같다.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니까 도전은 해보고싶은데 망설이시는 분들 당장 도전하시면 좋겠다.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원하는 가격에 만들수있으니까 너무 재밌고 좋은것같다.


다만,

 동대문에 방문하기전에 준비해야할것이 있다.

미리 어떤 귀걸이를 만들고 싶은지를 꼭 사진이나 생각으로 가지고 가야 헤매지 않을것같다.


부자재상가가 너무 방대하기때문에,

 거기서 디자인을 생각하려면 창의력 영재가 아닌이상 힘들것같다.




그리하여 만든 결과물들의 모습이다. 

대충 귀걸이 보관소를 만들어서 걸어보았다.


당분간은 귀걸이 지름신 잘 안올것같다.


동대문 한번 갔다왔더니 귀걸이가 갑자기 이렇게 많아지다니!!

귀걸이를 사랑한다면 무슨 느낌인지 알수있을것이다.


생각해보니 만들었던 귀걸이를 또 분해해서 다르게 조합하면,

또 다른 새 귀걸이를 만들수 있으니까 정말 세상 좋은 방법같다.


귀걸이 사랑하는 사람인 나는 앞으로 동대문 부자재상가를 애용할 예정이다.



귀걸이를 만들때 필수인 재료들은 귀걸이침, 오링반지, 저 요상한 집게같은거, 오링이 있다.

이거는 필수니까 꼭 구매하시길!




오링반지는 오백원에 구매했고 오링은 그보다 조금 더 비쌌던걸로 기억한다.


저것들때문에 은근 돈을 많이 쓴거같다.


하지만 한번 사두면 다음에 구매하러갈땐 돈이 그렇게 많이 들진 않을듯하다.





동영상 링크로 첨부해뒀으니 궁금하시면 들어가셔서 보시길 바란다.



이상으로 동대문 귀걸이 재료구입과 시사회 포스팅을 마친다.

오늘은,

고창여행 3일째의 밀터칼국수 방문기와 동리시네마 영화관람 후기를 포스팅하려고한다.



가는 길에 파리바게트에서 맛난 인절미맛 빵을 구매했다.


혹시라도 이 빵 안먹어본사람이 있다면  꼭 먹어보는걸 추천한다. 

엄청 쫄깃쫄깃하면서 부드러워 딱 인절미를 먹는 기분이랄까?




밀터칼국수집 가는길에 고창 읍성쪽에 특산물 판매장이 있어서,
복분자 한과를 구매해봤다.ㅎㅎ 

가격이 한봉지에 3000원이였다.

구매 후 차에서 개봉하여 먹어봤는데 복분자맛이 막 느껴지진않고, 
그냥 맛있는 한과였다.






고창에서 자동차로

 약 10분정도 달려서 도착한  밀터 칼국수집!!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해보다가,

인터넷에 검색해보고 필터링도 조금 한 뒤에 결정한 음식점이다. 

도착했을 당시에 우리가 좀 일찍 가서 그런지 내부에 사람은 우리만 있었다.


칼국수가 끓을 동안 기다리며 창으로 보이는 밖의 전망을 보았다. 

 너무 전망이 좋아서 칼국수를 먹기도 전에 힐링받았다. 


내가 고창에 지내면서 느낀 점은,

고창은 그냥 경관이 너무 예쁘다는것이다.ㅠㅠ




밀터칼국수집에서 칼국수를 먹어본 결과는,
첫번째로 국물이 정말 맛있고,
 두번째로 면이 특이했다. 

면이 일반 칼국수면같지않았다 .
더 쫄깃하고 통통한 느낌?? 

나는 원래 칼국수를 좋아해서 많이 먹는편인데,
칼국수 육수를 더 달라고하기는 처음이였다.


내가 만약 고창에 또 방문한다면 밀터칼국수는 다시 찾을것같다.



저녁을 다먹고,

 동리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기위해  고창 읍성쪽에있는 투썸플레이스에왔다.

남는시간을 이곳에서 보내려고 했다.


나는 카라멜 마끼아또를 주문하고 엄마는 라떼를 주문해 먹었는데, 
내기준으로  카라멜마끼아또가 별로 안달았다.
우리집앞의 투썸플레이스는 엄청 달게 줘서그런가 싶다. 


카페에서 남는 시간을 잘 활용한 뒤에 우리는 고창 동리시네마로 향했다. 


우리는고창 여행중 동리시네마에서 영화관람을 했는데,

동리시네마는 매우 작은 관으로 한 관에 30명정도의 자리가 있다. 


​동리시네마의 위치는 고창읍성쪽에 있는데, 

엄청 작은영화관이라서 최신영화를 안할것같은 느낌이였지만 최신영화 상영해서 신기했다. 

오히려 큰 영화관에서 느낄수없는 분위기라서 좋았던거같다. 

또 한가지 의외였던 점은 사람이 없을줄 알았지만 엄청 많이 오고, 
자리도 매진이 되는걸 보고 놀랐다. 


동리시네마 안에는 매점이 있고  팝콘 작은게 2500원에 판매하고있다. 
내가 느끼기에는 동리시네마 매점의 가격은 저렴하다고 느꼈다. 

동리시네마 영화예매는 인터파크 예매사이트로 들어가서 예매하거나,
네이버로 하는 두가지가있다.

 
좌석선택은 네이버는 불가하고 인터파크가 가능하다.




여기에서 주목할 동리시네마의 또다른 장점은,
성인 5000원에 영화를 본다는점!!

원래 문화의 날에나 5000원에 관람 가능한데 고창에서는 매일이 5000원이다.
아무래도 고창은 너무 좋은 동네같다.



나는 강철비를 현장에서 예매한 후 팝콘을 사서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를 본 후기로는 강철비 재미있었다!! 

전개가 빨라서 긴장이 계속 유지되는 느낌이였고,
나만 그런진 몰라도  눈물도 났고 웃음도 터진 영화였다. 

자세한건 스포가 될수도있으니..
여튼 추천하는 영화다.


동리시네마에서 관람한 후기는 

관이 작아 소극장 같은 느낌이라 답답할까봐 걱정했는데,
전혀 답답하지않고 오히려 집중되었다.

상영관이 사운드가 빵빵해서 액션씬에서 깜짝깜짝 놀랐다. 

다만 

영화관람중 옆자리 관객분이 발을 구르실때마다 내 의자까지 흔들렸다. 
작은 충격에도 같이 흔들렸던거같다. 

동리시네마 내부의 화장실도 깨끗하고 영화관 자체도 마음에 들었다. 

더욱이 관람 후 밖에 나오면 고창읍성의 불켜진 모습까지 보여주니,
더더욱 만족스러웠던 관람이였다!!


이상으로 고창 밀터칼국수와 동리시네마에 대한 포스팅을 마친다. 



오늘은 

8년치기 친구와 춘천으로 당일치기여행을 다녀온걸 포스팅하려고 한다. 


마음만은 1박2일로 다녀오고 싶었지만 

친구는 외박이 절대 불가였기때문에...ㅠㅠ


여튼 춘천은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너무 적합한 곳이라는 생각이든다. 


우선 

우리가 살고있는 경기도 고양에서 -강원도 춘천으로 가는 교통수단은 

itx-청춘을 이용하였다. 


itx-청춘

성인 편도 1인당 7300원으로 

총 왕복 14600에 결제했다.


특이하게 itx청춘은 2층석이 있다고한다.  

4호차와 5호차에만 2층석이 있어서 

우리는 4호차 14c,와14d 자리로 예매했다. 


인터넷 블로그에서

 2층석 명당자리를 검색해보고 구매했다. 


하지만 직접 타보니 

용산에서 춘천행은 

14c,d의 건너편 자리가 훨씬 명당이라고 느꼈다.

좀더 경치가 넓게 보인다는 느낌?




우리가 짠 일정은 대략 

<춘천도착-산더덕닭갈비집-(소양강스카이워크:즉흥)-구봉산 투썸플레이스-산토리니-춘천역 >으로

굉장히 널널하고 여유롭게 다녀왔다. 


용산행 itx를 저녁 7시35분에 예매해서 더 여유롭게 정했다. 


사실 이번여행은 진짜 닭갈비를 먹는목적인듯..ㅋㅋ



우리는 용산에서 춘천으로 가는 10시06분차인 itx를 탑승했다. 



탑승하는곳은 

용산역 경의중앙선에서 내린장소에서 바로 탑승하면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꼭!! 하차카드를 찍어야한다는점!

에스컬레이터쪽에 찍는곳이있으니 꼭 기억해두시길 


itx청춘을 기다리면서 추천해드릴 간식이있는데 

탑승하는 곳에 토스트를 판매하는곳이있다. 


배고파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사먹었는데 

세상에 너무 맛있다...

진짜 친구랑 먹고 춘천에서 돌아올때도 먹자고 했다.ㅋㅋㅋ


춘천행 타시는 분들 꼭 한번 드셔보시길!

토스트가 진짜 맛있다는거!!



춘천행 itx가 도착하고 탑승했는데 

상상했을때는 2층석이라길래 매우 높을줄 알았는데 


1층석이 지하층같고 2층은 반만 2층인 느낌??

생각보다 많이 안 높았다. 


2층에는 짐 보관하는곳이있고 화장실도 있다. 

내가 탑승했을때는 평일이라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어 

쾌적하게 지낼수있었다. 



만약 itx탑승할때

 먹을 간식을 안챙겨와 구매하셔야하는 분들이있다면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셔서 카드를 찍고 나가야만 하는 곳이 나오는데 

이때 주변에 계시는

역무원분한테 사정을 말하시면 

흔쾌히 내보내주신다


물론 대기하는곳에도 storyway라는 편의점이 존재하는데 

매우 조그마한 크기라 과자의 종류나 수가 매우 적었다. 


단말기를 찍고 나가면 또 storyway가있는데 굉장히 크고 여러 종류가 있다. 


10시6분 itx를 탑승하면 춘천에 11시 15분에 도착하게된다. 


우리같은 경우는 춘천에 처음가봐서 

11시 15분에 남춘천이라는곳에 도착했다는 방송을 듣고 

하마터면 내릴뻔했는데 


절대절대 남춘천에서 내리시면 안된다.

남춘천 다음이 춘천역이다. 

다시 생각해봐도 남춘천에서 내렸으면 끔찍할뻔했다.ㅋㅋㅋ



춘천역에 도착후 내린다음

 우리는 바로 점심을 먹는곳으로 향했다.

점심을 먹을 곳은 바로바로바로~~~!!


춘천의 명물 닭갈비다!!!! ㅎㅎ


춘천에 가기전에 인터넷에서 열심히 찾아본 결과 

홍보성 글들은 필터링 해주고 

진짜 맛집인것같은곳을 찾아서 결정했다.


우리가 결정한 닭갈비집은 

"산더덕 숯불 닭갈비" 


춘천역에서 카카오택시 탑승후 

5분정도 소요해 2800원정도 나왔다. 

인터넷 블로그에서는 찾기 힘들지만 

우리학교 학생들 커뮤니티에서 물어보니 

굉장히 많이 추천해준 집이였다. 


뭐 생생정보에 나왔다 뭐에 나왔다 

라는건 중요하지않다. 

맛만있으면 장땡!


우리는 철판과 숯불중 

숯불이 원조라는 말에 

숯불 닭갈비집을 찾았다.


들어가보면 다 좌식이고 그렇게 넓지않은 모습이였다. 


자리에 앉은 후 

닭갈비 (11000원) 2인분에 막국수 1개와 공기밥2개 주문했다. 

 가격은 총 29000원이 나왔다. 



앉아있으면 직원분이 닭갈비를 가져와서 올려주시는데 

닭갈비에 미리 양념이 묻어있지않고 

즉석에서 양념을 묻혀서 올려주셨다


저때만해도 내눈에는 굉장히 양이 부족해보여서 친구에게 3인분을 주장했지만 

친구는 일단 먹어보고시키라며 나를 말렸는데 

친구 말을 듣길 잘했다. 


가게 내부의 벽에는 굉장히 많은 싸인이 붙어있는데 

처음에는 연예인들인줄 알았지만 

자세히 보니 목사님 , 교회단체, 일반인등등 

여러 분들이 적어주신 싸인을 붙혀놓으셨다.


조금 기다리다 보면 여러 곁 반찬들이 나오는데 

상추와

부추와 무

쌈장과 마늘이 나온다.

여기서는 우리가 고기를 구울일이없었다. 


가만히 앉아있으면 직원분이 올리는것부터

 다 익어서 가에 올려질때까지 

모두 해주신다. 

짜잔~!!

다 익어서 가에 올려진 닭갈비의 자태다. 


진짜.....너무 맛있었다.

물론 나는 미식가가 아니라서 왠만한건 다 맛있을거라 생각하지만 

근데 내입맛엔 진짜 맛있었다. 

은근 매콤하기도 했고 뭔가 집 근처에서 먹는거랑 다른 무언가의 맛이있다.


오른쪽에 올려져있는건 산더덕인데 

친구가 구워서 그런지 맛있다고 했다.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 찍은 사진인데 

이때 깨달은 점이 있다. 

양이 많았다는거!


보기에 굉장히 적어보였는데 

진짜 마지막에 배불러서 겨우 먹었다.

아마 막국수랑 공기밥이랑 같이 먹어서 그런거같다.


막국수는 처음먹어봐서 그런지 우리랑 별로 안맞았어서 

1개만 시키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했다.

뭐랄까 면이 약간 미끈미끈하다그래야하나?



여튼 닭갈비를 다먹어 갈때쯤

 시간을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남아

예정에 없던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가기로 

즉흥 결정을 했다. 


이런게 여유롭게 일정을 짰을때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춘천에서 버스는 배차시간이 굉장히 길어서 

친구와 가는 여행이라면 택시를 추천한다. 


우리는 다 택시를 이용했는데 

힘들지 않아 너무 좋았고 비용도 생각보다 괜찮았다.

또 카카오택시가 춘천에서 굉장히 잘 잡혀서 편리했다


숯불닭갈비집에서 소양강스카이워크까지는 

약13분정도 소요하고 3800원정도 나왔다. 


택시타고가는동안 기사분이 스카이워크를 말해주셨는데 

알려지긴 소양강이 많이 알려졌지만 

또다른 스카이워크가 있다고 하셨다.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거기는 더 짜릿한 스카이워크라고 하셨었다. 


춘천여행에서 느낀점은 물론 개인차이겠지만 

택시기사님들이 정말 친절하시고 막 알려주려고 하셨다.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도착해서 입장권을 구매했다. 

입장권은 성인1명 2000원이다. 

하지만 춘천 사랑 상품권 2000원권을 주기때문에 

사실상 무료라는거!!


상품권 사용범위.


우리는 구봉산 투썸플레이스에서 사용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들어가기위해선 

이런 인형발같은 신발을 신어야한다.

신발을 벗고 신어야하는게 아니고 

신발 위에 덧 씌워주는형태다. 


신발을 신어주고 직원에게 표를 보여주고나면 

이런 입장하는곳을 통해 스카이워크로 입장하게된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는데 

가운데 길이 아래가 보이는 투명 유리다.


놀이기구도 잘타고 은근 스릴을 즐기는데 

어째서인지 친구와 나는 너무 무서웠다. 

뭐랄까 유리가 깨질것만같은 느낌...?ㅋㅋㅋㅋ


여기서 나름 사진도 예쁘게 찍히니 

셀카봉과 삼각대를 챙겨가시길 추천한다.

 우리는 셀카봉만 챙겨가서

 삼각대도 챙겼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다 구경하고 스카이워크 옆에 화장실이 있어 들러준 후

카카오택시를 탑승해 구봉산 전망대의 투썸플레이스로 향했다.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택시로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투썸플레이스에는 전망대와 스카이워크가 있다고 해서 들렀다. 

우리는 아까 받았던 상품권을 사용해서 아포카토를 주문했다. 

아포카토 너무 맛있어....ㅠㅠ

아포카토는 사랑이다. 


구봉산 투썸은 전망이 엄청 좋다. 

자리에 앉아서 밖에를 보면 보이는 모습인데 

굉장히 힐링되는 느낌이다.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는 전망대도 보였는데 

그때까지는 그게 그렇게 무서우리라곤 상상도 못했다..ㅋㅋ


여튼 아포카토 타임을 즐기고 나서 

카페 내부의 계단을 통해 윗층으로 올라가면 

통유리로 된 스카이워크가 나온다.

이거 진짜 무섭다. 

진짜. 

우리가 간이 콩알만한거같긴하지만 


소양강과는 비교도안될정도로 유리가 얇아보였고 

마치 우리 몸무게를 못견딜것만같고.....

저길 걸어서 끝까지 가는게 꼭 황천길만같고.......


저 사진도 꼭 끝에 가서 찍은것같지만 

사실 땅에서 몸만 앞으로 쭉 내밀고 찍었다..ㅋㅋㅋㅋ

겁쟁이들 ㅋㅋ


그래도 용기내서 한명씩 끝에가서 인증샷찍고 왔는데 

안무너지더라^^

우리가 겁쟁이였던걸로!ㅋㅋㅋㅋㅋㅋ

여기는 전망대에 올라가는 길인데 

카페 내부의 지하에 연결된 길이 있다. 


여기도 만만히 봤다가 

사이가 뻥뚫린 계단을 올라가는데

온몸이 진동울리는줄알았다..ㅋㅋ


엄청 높은 느낌적인 느낌!!

다 올라가면 바닥이 다 메꿔져있을줄 알았건만...

바닥이 뻥뻥 뚫려있어서 굽이  구멍사이로 쑥쑥 들어갔다. 

그래서 나는 경직상태로 사진만 찍고 

친구는 해맑게 즐겼다. 


나중에 여기서 찍은 사진을 보니 

내 얼굴이 너무 경직이고 친구는 해맑 그자체라 너무 웃겼다. 

전망대에서 투썸을 바라보면 

저 황색 반사되는 유리에 우리 모습이 비친다. 

저걸로 보면 더무서웠던거같다.ㅋㅋㅋ

투썸에서 벌벌 떨기가 끝나고 바로 옆에있는 산토리니 카페&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여기서 저녁을 먹었는데 음식이 목적이라기보단 

산토리니안에 예쁜 구조물이 있다고하여 찾아갔다. 

우리는 산토리니에서 저녁을 먹을 예정이라 

먼저 구조물이 있는 곳을 나갔는데 


원래 이곳은 하도 나쁘신 분들이 많아서 

1인 1음료를 꼭 해야 입장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저녁을 다 먹고 나가면 

해가 져있을것만 같은 느낌이라 


직원분에게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거라서 

미리 나가서 구경가능한지 양해를 구했고 

다행히 가능했다.

 


이게 바로 그 유명한 산토리니 구조물!!!

꼭 그리스에 와있는것만 같이 

너무 예쁜 모습이였다. 


인터넷 블로그에서만 봤을때는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사진찍기는 불가하겠다라고 예상했는데 

평일에 갔더니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



우리가 갔을때 3명이서 놀러오신 분들이 계셔서 

서로 사진을 찍어줬는데 

나의 아이폰이 추위에 너무 약한지라 

전원 OFF되어버리는 바람에 

직접 본인핸드폰으로 찍어주시고 문자로 보내주시기까지했다. 

누군진 모르지만 너무 감사했다ㅎㅎ


정말많은 사진과 동영상을 남기고 

다 구경을 마친뒤에 

2층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가서 저녁을 먹었다. 



레스토랑의 메뉴의 사진이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까르보나라와 

여기 메뉴에는 적혀저있지않은 우스텔 피자를 먹었다.

산토리니 레스토랑의 내부는 굉장히 조용하고 좋았다

경치가 보이는 자리로 안내해주셨고 

레스토랑 내부에서는 조용한 피아노 음악을 틀어놓았는데 

너무너무 내취향의 피아노곡이라서 찾아봤더니 


케이스토리의 아메리카노 라는 곡이였다. 

자리에는 산토리니와 어울리는 푸른빛의 컵이 매우 인상적이였다. 

앉은 자리에서 밖을 바라본 모습이다. 

너무 힐링되는 모습이였다. 

음식을 주문하고 나면 식전 빵과 피클이 나오는데 

설명해주시기를 

빵은 방부제가없이 직접 만들고 

피클또한 직접 만들어진것이라고 하셨다




식전빵을 먹고있다보니 

까르보나라가 먼저 준비되어 나왔다. 

까르보나라가 나온지 얼마 안 지나서 

우스텔 피자가 준비되어 나왔다.

까르보나라와 우스텔피자를 먹어본 후기는 


굉장히 맛있었다. 


우리 입맛에는 피자보다 까르보나라가 더 맛있었고 

피자는 위에 올려진 감자튀김이 특히 더 맛있었다. 


2인이 먹기에는 피자와 까르보나라를 시키면 

매우 충분할듯하다

우리는 심지어 조금씩 남기고 나왔다. ㅠㅠ


먹다가 보니 해가 점점 지고있었다.

그러고 좀 지나서 밖을 보니

너무너무 예쁘게 해가 지고있었다. 

이때 친구랑 나랑 감성 폭발했다.ㅋㅋㅋㅋ


해가 다 지고 나니 

산토리니 구조물에 조명이 하나씩 켜지기 시작했다.

밤이라서 아무래도 사진으로는 담아지지않는

예쁜 모습이였다. 


너무 춥지만 않았다면 

조명켜진 앞에서도 찍고왔을텐데 아쉽다. 


산토리니 레스토랑은 후식을 준비해주는데 

후식에는 아이스크림과 커피가있다고한다. 


우리는 춘천역에 가야해서 후식을 먹지않고 나왔다. 


가격은 총 38800원이 나왔다. 



산토리니에서 춘천역을 가기위해

카카오택시를 탑승했다. 

택시가 잡히지않을까봐 걱정했는데 

걱정한게 민망할정도로 바로 잡혔다!!

카카오 택시에 무사히 탑승 후 

친구랑 나랑은 강원도에서 밤에 우리둘이 택시타니까 

뭔가 설렌다며 감성 폭발했다.ㅋㅋㅋ




춘천역에 도착!



그냥 올라가기 아쉬우니까 

춘천역 앞에서 춥지만 

사진좀 여러장 찍어주고 올라갔다.


저녁시간이 되니까 추워져서 

역 안에 있는 편의점에서 

핫팩을 구매했다. 


그냥 올라가기 아쉬우니까 

춘천역 앞에서 춥지만 

사진좀 여러장 찍어주고 올라갔다.


저녁시간이 되니까 추워져서 

역 안에 있는 편의점에서 

핫팩을 구매했다. 



근데 이핫팩 엄~~~청 따뜻해져서 놀랐다.

주머니에 넣어놓고 조금 지나니까 

진짜 화상입을수도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따뜻해져서 

인터넷에서 팔면 이걸 구매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춘천에서 7시35분차를 타고 용산으로 올라와 집으로 귀가했다. 



당일치기 뚜벅이 여행은 피곤할줄알았는데 

행신역에서 용산역까지 경의중앙선으로 한번에가고 

용산역에서 이동할필요없이 바로 itx를 탑승하니 

힘들이유가 없었다. 


더욱이 1시간 정도밖에 안걸리면 춘천에 도착하기때문에 

너무 좋았다. 


 itx를 모르고 버스를 타고 갔으면 진짜 고생할뻔했다. 

심지어 버스보다 가격도 저렴했다. 



결과적으로 춘천을 다녀와서 느낀점은 

1. 춘천은 1박2일보다 당일치기를 추천!

2.itx를 타고 가시길 추천!

3.대중교통 배차간격이 넓기때문에 택시를 이용하는걸 추천! 


이러저러한 지출을 포함해 우리가 지출한 금액은 

1인당 총 54700원이였다. 



당일치기 여행에대해 좋은 기억을 남겨준 춘천 여행이였다. 

이상으로 친구와 함께한 춘천 당일치기 여행기를 마친다. 

오늘은 

싱글즈 품평단으로 선정된

아이오페의 더마 리페어 시카크림을 2주간 체험한 후기를 포스팅하려한다.

 

나는 유투브에서

화장품 성분에 대해 다룬것을 즐겨보는 편이라

 

체험단을 신청하기 전

우선 더마 리페어 시카크림의 성분을 알아보고 신청했다.

 

시카 크림만을 다룬 영상에서 합격통보를 받은 크림이라서

안심하고 신청할수있었다.

 

내가 본 유투브 영상은

디렉터파이라는 분의 영상으로

성분에 관심가지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거라 생각한다.

 

여튼 품평단에 선정이되어

집으로 크림을 받아볼수있었다.

박스 내부에는 이런 투명 파우치가 있고

 안에는 더마 리페어 시카크림 7ml가 2개 구성되어있다.

 

파우치의 종이 앞면을 보니

 

복잡한 민감피부 쉬운답이 필요할때 라고 적혀있다.

성분이 착해서 어느정도의 신뢰는 간다.

 

그냥 갑자기 생각난건데

나는 케이스가 흰색인걸 좋아하는 편이다.

흰색에 푸른빛이 도는 포인트 색이 들어간 제품을 보면

마치 약국제품같고 뭔가 좋을것같은기분 ...ㅋㅋㅋ

 

나의 최애 제품인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도

흰색에 푸른색 조합의 케이스인걸 보면

나의 취향은 확실한것같다.

파우치 안에는 종이가 함께 있는데

뒷면에는

#예민보스가 찾은 #피부평화

라고 적혀있다.

 

그 밑에는 이 제품에 대해 어필하는 점이 적혀있는데

 

첫번째로 3가지 효능성분으로

편백나무잎추출물,마데카소사이드,판테놀이 함유되어있다고 한다.

 

 화해 어플을 보면 성분에 대해 알려주는데

 

판테놀

성분표중 앞에서 9번째에 위치하고

컨디셔닝제로 건성피부에 좋은 성분이라고한다.

 

마데카소사이드는

성분표 중 앞에서 11번째에 위치하고

산화방지,피부컨디셔닝,피부보호의 목적으로 배합되어있다고한다.

 

편백잎추출물

은 성분표에서 앞에서 8번째에 위치하고

피부 컨디셔닝의 목적으로 배합된 성분이라고한다.

 

 

두번째로 10-FREE 포뮬러로

파라벤,동물성원료,향료등의 10가지 주의 성분들을 모두 넣지않았다고 한다.

나는 이점이 매우 맘에들고 칭찬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화장품 성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디렉터파이의 영상을 보면 매우 잘 알게된다.

 

3번째로 적합성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한다.

민감성이 패널에게 4가지의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한다.

그래도 나는 사람 피부는 다 다르다고 생각해

모든 스킨 로션등을

목이나 팔 안쪽에 사용해보고 괜찮으면 얼굴에 사용하는 편이다.

제품의 앞면 모습이다.

흰색의 모습은 항상 내 취향을 저격한다. ㅎ

뒷면의 모습으로

거칠어진 손상피부를 케어하는 효능성분

마데카소사이드, 판테놀, 편백추출물이 함유된

피부집중 개선크림

이라고 적혀있다.

 

이 제품은 편백 추출물이 주력인듯하다.

손등에 샘플제품을 조금 짜내어보았다.

굉장히 꾸덕한 제형이고

단단한 제형이다.

옆에서도 찍어보았다.

흘러내리지 않는 제형으로

내가 좋아하는 단단한 제형이라 마음에 든다.

손등에 펴발라 보았다.

기름지지않고 딱 아토팜 크림처럼 마무리되었다.

개인적으로 기름지고 머리카락 달라붙는 제형을 싫어하는 편이고

다 흡수시키고 나서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제형을 좋아하는 편이다.

 

흡수되고 나서의 느낌은 가볍게 마무리되는 느낌은 아니고

꾸덕한 그 느낌이 얼굴에 계속 남아있다.

 

아무래도 성분에 쉐어버터가 함유되어있어서 그런것같다.

디렉터 파이님의 영상을 보면

지성에게는 쉐어버터가 모공을 막아 여드름등이 올라올수있다고 한다.

따라서 쉐어버터 제품이 안맞는다면 안쓰는게 맞는말!

 

 

 

제품을 손가락에 짜고 꾹 눌러본 사진이다.

그러고 완전히 크림이 끊어지지않을만큼 손가락을 벌려본 사진이다.

굉장히 단단한 제형이다.

손등에 제품을 펴 발라본 동영상이다.

발림성 궁금하신 분들 있을것같아서 동영상으로 찍어보았다.

 

 

나는 우선 목과 팔 안쪽에 펴바르고

다음날 괜찮은지 확인 후

얼굴에 사용을 했다.

 

내 피부는 작년 특정 시기에  뒤집어졌는데

그 이후로 뒤집어진 피부가 계속 나아지지않았다.

그래서 피부가 굉장히 붉고 뭐가 많이 나와있다.

뒤집어진 초반에는 턱과 이마에 두드러기인줄 알만큼

많이 나고 따갑고 간지러웠다.

 

지금은 따갑거나 간지러운 현상은 없지만

여전히 얼굴 표면에 두들두들 나와있다.

 

그래서 나에겐 내 피부를 진정시켜줄 제품이 필요했다.

 

첫날 아이오페 시카크림을 발라본 내 느낌은

기존에 바르던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에 비해

굉장히 마무리가 꾸덕헸고

따갑거나 가렵지않고 편안했다.

 

리얼베리어는 펴바르고 열심히 두들기면 얼굴에 뭘 바른느낌이 안나는 편이라면

 

아이오페는 두들긴 후에도 바세린의 느낌처럼 뭔가 피부에 발려있다는 느낌이 든다.

 

2주간 체험해 본 결과

한마디로 평가해보자면

 

눈에띄는 변화는 없지만 편안해지고 진정되는 크림

 

피부가 놀랍도록 나온게 사라지고 자국이 없어지고 그러진 않는다.

하지만 보습의 역할은 제대로 한다고 느꼈다.

붉은기도 잡히고 다음날 일어났을때 훨씬 편안해진 피부를 볼수있었다.

 

다만 쉐어버터 때문인지

 마무리의 그 느낌이 살짝 답답하다 느껴져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얼굴 전체에 도포하는 것보다

민감한 부위 , 트러블이 올라오는 부위에 올려주는게 좋은것같다.

 

결과적으로

성분좋고 나에게 잘맞는 제품을 찾은것같다.

앞으로도 피부가 많이 예민해진곳에 듬뿍듬뿍 올려 사용해줄계획이다.

 

이번에 아이오페에서 엄청 많은 인원에게 시카크림을 체험할 기회를 주는데

나는 정말 칭찬해주고싶다.

쉐어버터같이 특정 피부에 트러블이 올라올수있는 성분이있때문에

나에게 맞는지 우선 확인해보고 사고싶었는데

이번 품평단으로 안전하게 잘 확인한것같다.

 

보통 이렇게 확인하는게 불가능하고 직접 제품을 비싼돈 주고 사서 안맞으면 버려야하는 상황이 대부분이다.

아마 민감성이라면 다들 공감할것이다.

 

이상으로 아이오페 더마 리페어 시카크림 2주 리뷰를 마친다.

 

 

​오늘은
​가족여행으로 다녀온
​코타키나발루 여행기를 포스팅 해야겠다!!

코타키나발루를 다녀온걸
기록으로 남겨두지를 않았었는데
생각난김에 얼른 남겨야겠다.

우리가족은
2017년3월 초에
​코타키나발루에 4박5일로 여행을 다녀왔다.

그때 당시
코타키나발루는 유명여행지가 아니라
유명해지고 있는 여행지였다.

돌아오고 나서 생각해봐도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다녀온건
​진짜 잘한 일이다.

코타키나발루에서 좋았던건

​현지 사람들의 친절함과 여유
그리고 파괴되지않은 자연이

코타키나발루에 있던 4박5일동안
​우리가족이 여유를 가지게 해주었다.



여행갈때 항상 느끼는거지만
​인천공항은 너무 설레는 장소다 ㅠㅠㅠ

비행기를 꼭 타지않더라도
인천공항가면 설레일것만같은
느낌적인 느낌!❤️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우리는 ​제주항공 체크인부터했다.

엄마아빠는 체크인 줄을 섰는데
줄이 너무너무 길어서
붙어있는 자리를 얻기위해
오빠랑 나는 ​셀프체크인을 시도했다.

근데 정말.......
​기계가 너무 속터졌다.

기계가 4대정도 있었는데
우리말고 다른분들의 기계도
​전부 오류가 나고 렉이 걸렸다.

직원 한분이
셀프체크인 기계 옆에계시길래 도움을 청했고
우리를 도와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오류랑 렉이 발생하는이유가

​고객들이 너무 터치화면을
연속적으로 빠르게 터치해서 그렇다고 한다.

좀 기다리면서 해야한다나

다들 마음이 급했나봐여....ㅠㅠㅠ

여튼 직원분이 도와주셔서 잘 하던 와중에
가족중 한명의 여권 스캔이 오류가났고
정확히는 알수없지만
​셀프체크인 기계로 해결을 할수가 없는 상황이였는지
체크인 해주는 곳으로 우리를 데려가셔서
​직접 자리를 배정해주셨다.

그래서 우리가족은 다행이 같이 앉을수있었다❤️
직원분 감사해용

여튼
다사다난했던 체크인을 마치고
공항내에서 ​식사를 해결한 뒤
면세품을 찾기위해 ​면세점을 들렸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면세점을 여러곳에서 샀더니
물건 찾을때 이리저리 뛰어다녀야해서
너무 힘들었다.


비행기 시간에 늦을까봐 엄청 뛰었다 ㅠㅠ

다행히 모든 면세품들을 다 찾고
비행기도 탑승수속하기전에 도착했다.



​이날 구매한 면세품은

아토팜의 리얼베리어 익스트림크림과 젤크림

지베르니 아이라이너

바닐라코 클린잇 제로

엄마의 ​가방(브랜드가 어딘지 기억이안난다)

마지막으로 오빠의 ​액션캠이다.


​아토팜 익스트림크림
은 내가 애정하는 크림으로 ​정가 38000원이다.

면세찬스를 놓칠수없었기에
열심히 적립금을 모은결과
엄청 싸게 구매할수있었다.
​젤크림과 익스트림크림을 총 2만원대에 구매했다.


​지베르니 아이라이너
이때 처음으로 구매해봤는데
​​디자인이 너무예뻐서 사게되었다ㅠㅠ
여자라면 좋아할 디자인이다 진짜

​2017년 3월에 구매했는데
지금까지 계속쓰고있다.

화장도 많이 하는 편인데 엄청 오랫동안 쓰고있다.


​바닐라코 클린잇제로는 내 인생템으로
얼굴에서 롤링하면할수록
피지가 하나씩 나오는게 만져지는 그 쾌감
때문인지
피부가 엄청 좋아져서 열심히 구매중이다.


여튼
이번 여행때 느낀점은
다음에 여행갈때는 면세점 위치를
꼭 사전에 파악해
이리저리 뛰어다닐일 없게
배분해서 다녀야겠다.




우리가족이 타고 여행한 항공사는
제주항공으
비행기는 작은규모였고 식사는 제공되지않았다.

코타키나발루까지 비행시간이 조금 있는 편이라
​다리와 얼굴이 퉁퉁 붓기때문에
미리 다리 파스랑 클렌징티슈,팩을 챙겨갔다.

그래서 조금 덜 힘들었다.ㅎㅎ

핸드폰에 미리 영화도 다운받아가서
가는 내내 지루하지않아서 좋았다.




코타키나 발루 공항에 도착하고
입국심사를 하는데
​입국심사 해주시는 분이 예쁘다고 해주셨다ㅋㅋㅋ
고맙다고 하기도 웃긴부분이라서
그냥 웃고 넘어갔다

공항에서 나와 숙소로 가는 버스를 타기전에
미리 한국에서 계획해둔 유심을 사기위해
​핫링크 부스를 찾아갔다.

코타키나발루에 한국관광객들이 굉장히 많은지
설명이 ​한글로 친철히 써있어서 놀랬다!!


우리가 산 유심은
​36링깃으로 (한화 약 7000원)

4박5일동안 써본 결과 ​데이터가 남아서 돌아왔다.
혹시 나중에 갈일이있을까라는 생각에
집에 얌전히 모셔두었다ㅎㅎ

나는 수강정정 기간이라
데이터로 수강정정도 열심히 돌렸는데도 남았던거보면
36링깃유심정도면 괜찮게 쓸수있는것같다.

우리가족은 여행을 떠나기전
​로밍​ 현지유심 그리고 ​포켓와이파
세가지를 놓고 고민을했었다.

고민끝에 현지유심으로 결정한 이유는

1.​저렴해서

2.​개인전화번호를 얻어 우버나 그랩을 이용할수있어서

3.개별로 떨어지더라도
인터넷과 전화를 사용할수있기때문에
​안전하다고 느껴서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현지 유심을 사기로 결정했다.

코타키나발루는 교통수단으로
​우버나 그랩이 너무 잘되어있는 곳이기때문에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가는 분들이있다면
​현지 유심 추천한다.

공항 내에는
핫링크 외에도 노란색의 다른 유심 부스가있는데
우리 오빠의 핸드폰에는
핫링크 유심이 인식이 불가해서
노란색 부스의 유심을 샀었다.
다행히도 핫링크와 다른점 없이 잘 터졌고
문제가 없었다.


핫링크에서 유심을 구매하면
직원분이 핸드폰 유심을 분리후 직접 껴주신다.

분리한 한국의 유심은 사진처럼 테이프로 붙혀주셔서
여권안에 얌전히 넣어두었다.

그리고 오빠처럼 유심인식이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꼭!!
인식여부와 데이터가 터지는지 확인후
공항을 떠나길 추천한다.


우리가족은 핫링크 부스 옆에서 다같이 확인해봤고
오빠핸드폰에서 ​인식이 안되는것을 확인할수있었다.



또 사진의 카드에 써있는것처럼
​핫링크 앱이 있어서
얼마나 남았는지를 알려주고 충천도 가능하다고 들었다.

사진에서는 잘려서 안보이지만
카드 윗부분에
​코타키나발루에서 쓸수있는 현지 개인번호가 적혀있다

가족끼리 헤어졌을때
저 전화번호로 전화를 할수있다는점이
​매우 안심이였다.


오늘은

싱글즈에서 진행하는 보태니컬즈 품평단으로

아뜰리에 랩에서 온 자연주의 프리미엄 헤어케어 보태니컬즈의  

사플라워 너리싱 라인 샴푸와 컨디셔닝 밤을  리뷰하는 포스팅을 하려한다.

먼저 배송온 박스의 모습이다.

내 기준 세상에서 제일 설렐때는

택배 박스를 개봉하는 일인것같다....ㅎㅎ

박스 안에는 보태니컬즈 사플라워 너리싱에 대한 제품 설명이 있다.

보태니컬즈라는 브랜드는 전문화된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라고한다.

 

내가 품평하는 라인은 사플라워 너리싱 라인이다.

이 제품은 NO  파라벤, NO 실리콘, NO 인공색소 라고한다.

 

아무래도 요즘에 화장품등

내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들에 대한 성분을 접하게 되면서

성분을 조금씩 따지기 시작하고

그만큼 성분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번 제품의 성분에 굉장히 만족한다.

 

 

내 머리는

잦은 염색,파마,고데기로 많이 건조하고 손상되어있는 상태이다.

 

사플라워 너리싱 라인은

손상되고 건조한 모발인 사람에게  

비타민 E와 오메가 6,9성분을함유하고있는 사플라워 씨앗에서 추출한 오일을 함유해

수분과 영양을 제공해준다고한다.

 

또 칭찬할만한건 100% 재활용이 가능한 패키지르 사용했다고 한다.

머리 건강을 지키면서 환경도 지킬수있는것같다.

 

보태니컬즈 제품은 9월부터 전국의 올리브영과 11번가에서 판매한다고하니

관심이있다면 저곳에서 구매하길 바란다.

.

박스 내부에 들어있는 사플라워 너리싱 샴푸와 컨디셔닝 밤의 모습이다.

 

 

보태니컬즈는 로레알 파리에 속해있나보다.

우선 사플라워 너리싱 샴푸의 모습이다.

400ml

가격은 14,900원이다.

 

샴푸의 뒷면의 모습이다.

아뜰리에 랩에서 온 자연주의 헤어케어 브랜드라고 적혀있다.

 

보태니컬즈는 식물의 귀한성분을 담은전문화된 헤어케어 브랜드라고한다.

 

쓰여있기를

고대 이집트에서 영양분 공급용도로 소중하게 사용되던 홍화(잇꽃)을 찾았고

홍화에서 추출한 오일을 크리미한 제형으로 제작했다고한다.

 

성분면에서 굉장한 자부심이 있다고 느꼈다.

 

 

제품에는 새것이라는걸 알수있도록 개봉 씰이 붙어있다.

 

개봉 씰을 떼어낸 후 제품을 열어봤다.

 

우선 향이 굉장히 좋다.

비슷한 향이 기억이안나는데

내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코코넛 향같기도 하고

 

근데 코코넛 오일 향을 맡을때는 개인적으로 너무 강해서 역한 느낌인데

이 제품은 또 역하지 않고 향이 은은해서 좋은것같다.

 

 

다음 제품은 사플라워 너리싱의 컨디셔닝 밤이다,

200ml

가격은 13,900원이다,

이 제품 또한

 홍화에서 추출한 오일을 사용한 제품이라고 한다.

 

평소 머리감을때 트리트먼트가 없으면 안되는 나로썬

컨디셔닝 밤이 꼭 있어야 한다.. ㅠ

 

설명에 써있는데

향은 오리엔탈 향이라고 설명해놨다.

이게 오리엔탈 향이구나

컨디셔닝 밤 제품에도 역시 개봉씰이 있다.

이것도 즐거운 마음으로 쭉 뜯어내면

컨디셔닝 밤 제품 뚜껑이 열린 모습

우선 머리 감기 전의 내 머리 상태를 보자면

정말 빗자루다..

 

심지어 몇주전만해도 이정도까지는 아니였는데

요 근래에 갑자기 고데기를 많이 사용해서 그런건지

뭔 이유때문인지몰라도

이런 머리상태가 되어버렸다.

빗질도 맘대로 못하고

심지어 머리를 한번이라도 묶으면 풀때 장난아니다....

 

여튼 이런 손상되고 건조한 모발을 얼마나 이 제품이 충족을 시킬지

한번 직접 감아봐야하지않겠습니까~~~!!!!

 

우선 머리에 물을 뿜뿜해준다.

머리결이 상해서 그런가 물 적시는것도 시간이 걸린다. ㅠ

손에다가 사플라워 너리싱 샴푸제품을 꾹 눌러서 짜주고~!

 

색상은 그냥 화이트이다.

간혹 다른 샴푸를 쓸때 보면

막 별의 별 색들이 섞여있던데

그런제품은 개인적으로 뭔가 불안한 느낌.

손에 짜준 샴푸를 가지고 머리에 열심히 뾱뾱 거품을 내어준다.

 

샴푸 거품을 충분히 물에 씻어내준 후

컨디셔닝 밤 제품을 손에 쭉 짜주고 머리에 비벼준다.

개인적으로 1분정도 묻히고 있어보았다.

 

조금 시간이 흐르고 머리를 헹궈내어주면

머리감기 끝!

 

 

개인적으로 드라이기로 잘 안말려서

자연상태로 머리가 다 마를때까지 기다려 보았다.

 

과연 사플라워 너리싱 제품은 나의 머릿결을 얼마나 충족시켰을까

두구두구두구

머리를 다 말리고 나서 찍은 사진은~~!!

진짜 음.. 신기하다

물론 트리트먼트를 평소에 쓰는지라

머리결이 부들부들해지는면이 놀라운것보다

 

!!트리트먼트 안쓰고 사플라워 너리싱라인만 썼음에도 불구하고!!

이정도로 머릿결이 부들부들해지는게

너무 신기했다.

 

향도 은은한 향이 꽤 오랫동안 지속된다고 느꼈다.

 

무엇보다 머리를 빗질하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머리를 손가락으로 쓱쓱 빗어도 전혀 걸리지않고 빗긴다.

 

트리트먼트를 매번 구매하지않아도

이제품만 구매한다면 똑같은 효과라니 너무 괜찮다.

 

머릿결이 손상되고 건조한 분들이라면 진짜 추천한다.

향도 오랫동안 지속이되어서 계속 기분이 좋다..ㅎㅎ

 

다만 가격적인 면은 살짝 부담이 되는것같기도하고..

한번 제품을 열심히 사용해보고 얼마나 쓸수있는지 알아봐야겠다.

 

이상 싱글즈 보태니컬즈 샴푸와 컨디셔닝 밤 품평을 마친다.

 

 

 

 

​오늘은 인터넷에서 엄청 시다고 유명한
슈퍼레몬 캔디를 포스팅해보려한다.

사실 안 유명할수도있는데
인터넷에서 꽤 많이 봐서 유명하다고 생각하고
주문해보았다.
특히 유튜브에서 비투비가 먹는걸 보고...ㅋㅋㅋㅋ
엄청 셔보이더라.

주문할때 나의 마음은
에이~ 얼마나 시길래 저런 표정을?
셔봤자지~!
이런 느낌으로 구매했다 ...ㅋㅋㅋ


먼저 제품 봉지 앞면이다.
표지만 봐도 여자와 남자가
매우 충격적인 표정으로
이캔디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보여준다.

일본제품인지는 몰랐는데
일본어가 써있는걸보니
일본제품인가보다.


제품의 뒷면모습이다.
총 83g이고 유통기한은 2018년 10월까지랜다.
일본제품이라 알수없는 일본말이 가득이다.​


제품 봉지를 뜯어보면
안에는 "저 레몬이에요~!"라고 말하는듯한
노란색이 뿜뿜한다.
총 개수를 세어보니 21개가 들어있었다.


드디어 접해본 슈퍼레몬 캔디
이게 얼마나 실지 궁금하다.​


뜯어보면 딱봐도 신맛의 가루처럼 보이는
흰가루들이 사탕을 감싸고있다.
쳐다만봤는데도 침이 나오더라 ㅋㅋㅋ​


이렇게 동그란 모습의 사탕이다.

궁금함을 못참고 얼른 입에 넣어보았다.

후기는

왜 그렇게 신 표정을 짓게 만드는지 이해가 가더라

신걸 잘 참는 편인데도
한 3초정도는 우오엥엑????? 하는 느낌!!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엄청 오래 지속된 느낌은 아니였다.
한 10초정도 기다리면 맛있는 레몬 맛이 난다.
근데 오랜만에 신걸 먹었더니
참 상큼하고 좋다 ㅎㅎㅎ

여튼 궁금해서 구매하기엔 궁금함을 충족시켜주는것같으니
궁금하시다면 한번 구매해보는것도 좋을것같다.


요즘 달달한게 땡겨서 간식을 대량으로 구매했는데
쿠팡 로켓배송이라서 바로 다음날에 배송이되었다.

쿠팡 로켓배송은 총액 19800원 이상이면
배송비 무료로 주문할수있다.

나는 이것저것 땡기는걸 다 장바구니에 넣어버려서
24500원이라는 총액을 만들고야 말았다..ㅎㅎ

쿠팡 로켓배송을 이용하면
배송 도착 보상 날짜를 알수있다.

내가 구매한 상품들은 모두 다음날 상품 배송보장이라 쓰여있었다.

주문할때 문앞에 배송해달라고 남겼더니

다음날 배송왔을때 문앞에 놔둔 사진을 보내주셨다.


문앞에 놔두고 간 로켓배송 택배박스다.
겉에는 누가봐도 로켓배송인걸 알수있는 그림도있다.​


박스를 열어보면 쿠팡 로켓배송이
곧 서울,경기지역이아닌
전국 방방곡곡으로라고 쓰여있는데
배송 지역 범위를 넓힐 예정인가보다.


내부에는 이런 공기 주머니?같은걸로
상품을 보호 포장했다.
이런거 뭔가 여행다닐때 써먹고싶지만
그때까지 보관하기도 애매해서 항상버린다.
매번 뭔가 아까운 기분 ​


보호 주머니도 다 빼면
쫘라랑~!
내가 주문한 달달 새콤 말랑말랑한
간식들의 자태를 볼수있다.
내가 좋아하는 드롭 어소티트 소프트캔디랑 트레핀 커피캔디, 드림카카오 초콜릿을 주문했고
레몬캔디?는 인터넷에서 엄청 신 사탕으로 올라왔길래
궁금해서 주문해보았다.
이걸 쓰는데도 왜 침이나오짘ㅋㅋㅋㅋㅋ
여튼 기대된다.​


커피캔디500g +드림카카오6통+슈퍼레몬2봉지+드롭 어소티트 소프트캔디 1kg
을 총 가격 24250원으로 구매했다.

제품 하나하나들에 대해서는
먹어보고 하나씩 차근차근
포스팅해볼생각이다.


오늘은
매콤~한게 땡기는 날이여서 낙지생각이 난 김에
착한낙지 일산화정점을 들렀다.
집 바로 앞에 낙지집이 있지만 차타고 와야하는
착한낙지를 찾는 이유는
바로 맛있기때문!

예전에는 방바닥에 앉아서 먹는 식이였다면
최근에는 바닥에 앉아서 먹는곳+ 의자에 앉아서 먹는곳
으로 바뀌었다!
우리가족은 방바닥보다 의자를 선호하기때문에
우리에겐 좋은일이다.ㅎㅎ

우리가 항상 시키는 메뉴는 "낙지 3인분이요~!"이다.
메뉴이름은 낙지덮밥이다.
가격은 10000원.

이곳에서 이것말고 먹어본적없다.
무조건 이걸시킨다.

소스랑 낙지상태가 우리가 가본곳중에 제일 깔끔해서
항상 이곳에 많이 찾아온다.


메뉴를 시키고 나면 지금은 겨울이라
뜨끈뜨끈한 미역국을 갖다주신다.
참고로 여름에는 미역 냉국이 나온다.
미역국을 원래 싫어하는데
그냥저냥 맛있게 먹는다. ​


미역국과 함께 곁반찬이 나온다.
매운혀를 달래어줄 겨자 샐러드와
덮밥에 함께 넣고 비빌 콩나물
매운걸 먹기 전 속보호?? 해주라는 두부와
동치미국같은게 나온다.

곁반찬은 직접 들고 가면
아주머니가 주방에서 떠주신다.
저 겨자 샐러드가 매우 맛나서 우리는 한
네번씩 리필해 먹는듯하다.​


드디어 메인메뉴인 낙지덮밥이 나오면
테이블이 완성이된다!

사실 그전에는 여기 양이 많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요즘들어 좀 양이 많아졌다고 느낀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니
우리가족에게만 그래 보일수있다는거 ㅎㅎ


낙지 덮밥의 자태가 진짜 아름답닼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너무 맵지않고 적당히 매콤해서 좋다.
또한 양배추가 가끔 다른 집을 갈때는
싱싱하지 않은게 보이는데
이집은 양배추가 너무 싱싱하다.

또 낙지가 엄청 탱탱하니 크다.
그래서 가위로 거의 한입수준으로 만들어놓고
밥에 넣고 비빈다.

밥에 쑥쑥 비벼서 한입 넣으면 적당히 매콤하면서
깔끔한 맛으로 맛있게 먹을수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매운걸 먹으면
스트레스가 뻥뚫린다해야하나, 기분이 매우 좋다.
이건아마 내가 매운걸 잘못먹긴하지만 매운걸 사랑해서일거다.ㅋㅋ

여튼 착한낙지 일산화정점은
엄청 오래 다니고 있는 단골집인데
진짜 맛있으니까 한번 먹어보면 단골은 확정일것이다.

⭐️
오늘은
부산 여행을 갔을때 지냈던 숙소를 포스팅해보려한다.

우리가족은 작년 추석 연휴때 부산으로 자가용 없이 ktx를 타고 여행을 갔다왔다.

즉, 뚜벅이 여행이기때문에 숙소를 어디에 잡을지가 매우 고민이였.다
우리가족이 지낸 숙소는 해운대 바다근처에 위치해있다.

우리가족이 부산에 갔을때 해운대 해변쪽이 공사중이였어서 살짝 아쉬웠다.

우선 우리가 지낸 숙소는 게스트 하우스로 "캔버스 호스텔"이다.

아무래도 가족이 지낼거라 게스트하우스는 생각도 안했었다.

이곳을 예약하게 된건 사실 호텔스컴바인에서 찾아보다가 예약하게되었다. 

가격도 적당+더블침대도2개+화장실도 세면대와 샤워실이 따로 존재하는 방
이있어서 클릭해봤더니 게스트하우스였다.

사실 여태까지 게스트 하우스라고 하면 한방에 이층침대가 와글와글 붙어있고 화장실도 공유하고 그런곳인줄로만 알았다.


이렇게 가족이 머물만한 방이 존재하는지 처음알게된 사실이다.

캔버스 호스텔은 총 2개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데 그 중 블랙이란 건물이 새로 리모델링한 건물이라고 한다.


꼼꼼히 살펴보고 사진상으로 깔끔해보이고 위치도 괜찮아서 예약했다.

가격은 자세히 기억이안나는데 3박에 총 150000원 정도로 기억한다.
4명가족이 3박하는데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였다.




그럼 대충 숙소에대한 정보를 적어보도록 하겠다. 

1.위치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197번길 14 캔버스호스텔블랙 이다. 

2.교통은 숙소에서 gs편의점쪽으로
대략5분정도 걸으면 버스정류장 하나가있고
해운대쪽으로 몇걸음 걸으면 또다른 버스정류장있다.


3.편의시설은 gs25가 숙소 바로 맞은편에 있었다.
내가 갔던 홍게 무한리필집 "게랑나랑"은버스타면 앞에서 내려주었다.


그럼이제 숙소에대해 본격적으로 포스팅해보겠다.


캔버스 호스텔 로비의 테이블의 모습이다. 

블랙&화이트의 조화로 꾸며져있는데 굉장히 깔끔했다.
저 테이블은 밤에 내려와 앉아있거나 조식시간에 밥을 먹는곳이다.

인터넷에 찾아보기로는 밤에는 저 벽에 영화를 틀어놓는다고 들었는데내가 머무는동안은 안틀었던걸로 기억한다.


숙소 로비의 내부 모습이다.

진짜 예쁘다. 
정말 여기서 사진을 몇장을 찍은지 모르겠다.
창문틀에 전구로 꾸며놓은게 왜이리 따뜻해보이는지 너무 마음에 들었다.  

​​​​​​​​​
​​


숙소의 방키 겉모습이다.  


숙소의 방 키의 모습이다.

우리는블랙건물의 307호를 예약했다.
카드키또한 블랙과 화이트라니 세상 심플하다.

카드키종이를 자세히 보면 커피 하나 구매시 하나 무료쿠폰이 있으니커피를 드신다면 사용해보시길 바란다.

종이에 써있는걸 보면 캔버스 호스텔의 조식시간은 8시에서 10시이다.

직원분들은 오후 9시가 되면 퇴근하시는듯하다.

어느 시간 이후로는 방 키가 있어야만 캔버스 호스텔 건물 자체 출입이 가능하니, 
밤늦은 체크인 하실분들은 꼭꼭 문의해보시길 바란다.


내가 머무르는동안에도 어떤 가족분이 늦은 체크인인지는 모르겠지만 건물 문이 잠겨 들어오지 못하셔서 안에서 열어드렸었다.

체크인시간은 3시이고 체크아웃은 11시인데 체크인시간은 정말 칼같으니 일찍가봤자 기다린다.

우리는 몇분전 도착했지만 들어가보니 굉장히 많은분들이 앉아서 기다리고계셨다. 
3시 땡 하니까 직원분이 체크인하겠습니다라고하고 줄을 서서 체크인을 했다.


숙소 로비의 부엌의 모습이다.

여기가 조식시간에 음식을 먹을수있는곳이다.

자세하게 못찍었는데 내가 머무르는동안의 조식은 식빵,쨈,계란,후레이크,음료수이다.

토스터기가 있어서 식빵을 구워 잼을 발라서 먹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있다보니 이것 또한 줄서서 기다려서 해야한다.


조식에 대해 중요한점은  잘못 나가면 테이블이 다 꽉차있다.
물론 야외테이블도 있지만 우리가갔을땐 추운날씨였기때문에밖에는 못앉았다.
즉, 자리가 없을수도있다는점으 주의해야한다.

계란이 중요한데 계란은 계속 채워주지 않기때문에 늦게나가면 계란은 없다. 
계란이 먹고싶다면 일찍 나가야할것같다.

또 어떤 블로그에서 라면도 제공해준다고 써있었지만 라면은 없었다. 

후레이크는 생긴건 사자 그림 후레이크인거같은데 내가 식빵굽느라 우유에 절어있어서 그런건지 매우 맛이없었다.
음식을 버리기 그래서 억지로 먹었다.

하지만 식빵과 계란이 너무 맛있었고 저렴한 가격에 조식까지 먹는거라서 우리가족은 매우매우 만족만족 했다.


숙소 엘레베이터쪽 맞은편 모습이다.

여기는 아무래도 인테리어로 승부하나보다 진짜 솔직히 저기서 다들 사진찍어서 당연히 프사할 장소인것같다.

여기서 행복할 것. 이라고 적혀있다. 

진짜 저기에 앉아서 을 들고 있으면 행복해질것같긴하다.
여튼 저기서 인생사진 건져왔다.


맞은편의 캔버스 호스텔 건물이다.

블랙 건물에서 본 맞은편 건물인데 저기는 또 색다르게 라운지가 꾸며져있었다.

저곳은 본관이고 여기가 신관이란다.


숙소 내부의 모습이다.

맞다.
내부가 너무 예뻐서 내부사진만 왕창 올리고있다.

사진이 조금 어둡게 찍혀서 그렇지 이것보다는 밝은느낌인데 밤에는 직원들도 다 없어서 그런지 진짜 내 집 거실같고 그렇다.

쇼파에 앉아서 맥주도 먹었는데 정말 편안하고 좋았다.

다만 라운지에 우리말고 외국인분들이 몇분 계셨는데 그분들은 뭔가를 굉장히 열심히 하고계셔서 차마 떠들수없는 분위기였다.
그래서 너~~~무 조용했다.

게스트하우스를 처음가봐서 티비로 봤을때는 막 엄청 즐겁고 시끄럽고 친해지는 분위기로만 알고있었는데 게스트하우스가 다 그런게 아닌가 보더라.


숙소 내부의 디퓨저 모습이다.

이젠 하다하다 디퓨저까지 예뻐서 올린다.
개인적인 취향에 아주 적합한 곳이다.
너무 예쁘다.
​​​​
​​​​​​​​​​​​


숙소 라운지에 있는 방명록의 모습이다.

전구로 예쁘게 꾸며진 창문 아래에 숙소 방명록이 있다.

아 너무 감성적이다.  

엄청 많은 사람들이 방명록을 남겼더라.
우리도 감성적으로 방명록을 남기고 왔다.


숙소 라운지의 모습이다.

방명록+맥주+전구 모습이다. 


이것은 그냥 감성적이 아니더라도 감성적이 될수밖에없는 상황이다.

진짜 너무너무 만족했던 라운지다.
아 참고로 맥주는 구매해온것이다.


이사진이 한동안 나의 프로필 사진이였다.
다들 혹시 여기 지내면 딱 이구도로 찍으시길 바란다.
너무 예쁘고 무슨 크리스마스같다.


이제 숙소 내부를 보여주고싶은데 숙소 내부를 찍은 사진이 별로 없었다.
정말 왜 다 동영상으로만 찍었는지 모르겠고 그나마 찍은 사진에는 가족이 다 나와서 올릴수도없다.

방은 더블침대가 2개 있고 화장실은 세면실 샤워실 따로있다.

방 조명은 전체적으로 살짝 어두운 느낌이였다.
4명이서 생활하기에 불편함이없었다.




화장실 모습이다.

여기가숙소 내부 화장실이다.
여기는 화장실이 특이하게도 매우 넓었다.

화장실 문을 열면 세면실이있고세면실 안의 문을 열면 샤워실이있다.

세면대 위에는 조명도 짱짱해서 화장하는데 엄청 좋았다.

또 샤워하는 사람이있어도 변기를 사용가능해서 좋았다.



세면실 안의 샤워실 모습이다.

샤워실에는 바디로션 샴푸 린스가 있었다.

특이했던건 사진에 보이는 수도꼭지가 벽에 딱 박혀있었다.


침대에 누웠을때 보이는 거울과 조명 모습이다.

가족 물건들이 너무 너저분해서 사진을 잘랐는데들어가자마자 찍어둘걸 그랬다. 

방에 조명은 저거 하나만 있지않다.
천장에 조명하나, 침대 사이에 조명하나, 거울옆조명하나 이렇게 있다.
좀 어둡다고 느낄때 창문을 여니까 엄청 밝아져서 좋았다.


SO. 부산 캔버스 호스텔에 대한 후기는 우선 장점을 말해보도록 하겠다. 

1.해운대와 근접한 위치이다.

2.뚜벅이 여행을 하기에 편리한 교통과 조식포함이다.

3.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 좋다.

4.호스텔 내부 인테리어 아름다웠다.

5.밤이되면 건물에 숙박하는 사람이외에 출입불가이다.

6.빨려들어가는 침대이다.
이건 침대에서 벗어나질 못하니 단점일수도있다.

7.더베이를 걸어서 갈수있다.




다음은 단점을 말해보겠다.


1.조식시간에 테이블이 부족했다. 

2.블랙인테리어라 먼지가 조금 잘 보인다.

3.방에 특유의 냄새가 나서 환기 필요하다. 



이렇게해서 부산 숙소 캔버스 호스텔에대해
포스팅을 마무리한다.


​오늘은 아토팜에서 17주년을 맞았다는 엠엘이 크림을 리뷰하는 포스팅을 하려한다.

아토팜은 내가 애용하고 사랑하는 브랜드로 2년넘게 스킨케어로 사용중이다. 

이제품을 사용하는게 아니고 리얼베리어 익스트림크림 라인을 사용중이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아토팜에대한 전반적인 신뢰를 가지고있다. 



우선 샘플이라서 박스가 매우 작다.

내가 써보지 못한 아토팜의 크림라인인데 과연 이것도 나에게 잘 맞을지 궁금했다.


제품 뒷면에는. MLE 제품에 대한 설명이 쓰여있다.​

내가 사용중인 아토팜의 크림 박스에도 피부 자극테스트 완료라고 써져있다. 

이 점이 내가 아토팜에 신뢰를 가지게 된 이유이다. 

나는 화장품을 살때 성분을 보고 구매하는 편이라서 성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성분이 좋아야 자극이없고 결국 피부도 건강해지기때문이다. 


그동안 성분이 안좋았던 제품을 쓰다가 성분이 좋은 익스트림 크림을 구매해서 사용하고나서 

정말 피부가 많이 좋아지고 주위에서 변화에대한 이야기를 귀가 닳도록 들어서

지인에게 많이 추천해주고싶은 브랜드이다. 



내가 쓰는 스킨케어 제품은 리얼 베리어 익스트림 크림인데 리얼 베리어는 아토팜에속해있다.

아토팜은  피부 장벽 세포를 그대로 재현해 피부를 보호 한다가 어필포인트이다.  
일단 익스트림 크림은 굉장히 내 피부에 잘 맞고  한번 써보고 그 이후로 몇 년 동안 계속 사용 중이다.​


박스 안에는 작은 크림이 들어 있다.
크림에는 피부 보호막 고보습 크림이라고 적혀 있다.​

뚜껑에는 17주년을 의미하는 17 주년 로고가 적혀 있다.​


제품 뒷면에는 피부 보호막으로 민감함과 건조함을 완화시켜주는 고 보습크림 이라고 적혀있다.
그 밑에는 피부 자극 테스트 완료, 48 시간 보습 지속 효과 라고 적혀 있다.
48시간 보습 효과라니 기대된다.​ 아무래도 보습효과가 좋으면 좋을수록 피부가 진정되는 느낌이 들기때문이다. 


뚜껑을 열어 보면 안에는 위생을 위해 스티로폼 같이 보이는 위생 막이있다.​


또 열어보면 안에는 크림이 보인다.
물렁물렁 하지 않고 단단한 제형인것 같아 보인다.
향은 그냥 일반 크림과 똑같다.​


실제로 제형이 얼마나 단단한지 보여주기위해 손가락으로 찝어봤다.
묽은 제형들은 손가락 사이에 크림이 쭉 늘어나는데  이 제품은 단단한 제형이라 바로 끊긴다.

사용해본 결과 오랜기간 사용해보지않았지만 단기간 사용시 트러블은 발생하지않았다.
제품을 바르고 굉장히 촉촉했고 보습지속도 괜찮았다.

다만 나에게는 살짝 무거운 감이 있었다.
기존에 내가 쓰던 아토팜 리얼베리어 크림보다는 무거웠다고 느꼈다.

하지만 극 건성이시고 세수하고 크림을 발라도 피부가 가렵고 건조하다 느낀다면 주저없이 아토팜의 크림을 추천한다.

실제로 내가 아토팜의 리얼베리어 라인을 3년째 쓰고있는데 사용하고 피부가 편안하다는걸 처음 느껴봤기때문이다.


이참에 내가쓰던 아토팜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을 포스팅 해봐야겠다.
익스트림 크림은 진짜진짜 추천하고 주변사람에게 많이 전파했다.

나는 복합성으로 유분이 많은 부분은 많고 건성인부분은 극건성했는데 유분때문에 그동안 최대한 가벼운 크림을 써왔다.

그러다가 아토팜 샘플을 받게되어 사용해보고는 진짜 너무 좋았다.

제발 세상 피부 고민있으신분들이 있다면 아토팜 홈페이지에 샘플 신청있으니 꼭!!!!! 신청해 사용해보시길바란다.

참고로 익스트림크림 이외에 두가지가 더 있지만 나는 익스트림 크림만 추천한다.


오늘은 얼루어 코리아의 체험단 이벤트에 당첨이된
3 in 1 Fixence의 픽서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메이크업 픽서가 은근 요즘에는 필요해서 여러 제품을 겪어보고싶어하는 편이다. 

화장이 쉽게 무너지는걸 잡아주는 역할이다보니 여러제품을 체험해봐야 어느 제품이 더 좋고 나쁜지를 알수있지않을까싶다. 


배송온 박스의 포장을 뜯어보니 내부에는 메이크업 픽서가 총 3개로 구성해있다.​

색상이 핑크,그린,블루로 이루어져있고  각각 영어가 다르게 적혀있는걸 보아 기능이 다 다르다는걸 알수있다. 

일단 제품에 대한 첫인상은 그다지 좋지않았다. 

이유는 각각의 병에 떠있는 색소들이 별로 좋아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품설명은 뒷면에 나와있다.​

화장품을 사용할때는 뒷면의 제품설명을 열심히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3가지중 우선 분홍색 통을 먼저보겠다.
색상은 파스텔 핑크처럼 보이는 색이다. 

파우치에 넣고 다니기 굉장히 적합한 색상인것같다. 

하지만 픽서이기때문에 파우치에 넣을일은 별로 없을것같긴하다. 



뒷면을 자세히 보면 이 제품은  광채와 영양을 주는 픽스센스 미스트
라고한다. ​

핑크색상 제품의 주력 기능은 광채라고한다.

얼굴에 뿌렸을때 다른 미스트들보다 광채가 날지 궁금하다. 


손등에 가볍게 뿌려봤는데 일단 쿨링감은 확실히 느껴진다. 

광채는 엄청나고 그런거는 잘 못느끼겠다.
향은 정말 플로랄향같은 계속 맡고싶은 향이라서 향수로 쓰고싶을 정도이다. 

그만큼 향은 괜찮다. 


뿌리고 조금 지나면 다 흡수되는데 좀 기다려본 후 양손등을 비교해보니 확실히 쿨링감이 느껴졌다.
이 제품은 가볍고 흡수도 잘되는것같다.​

다만 주력 기능인 광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두번째 아이는 파란색의 통으로 오션미스트라고 써있다.
역시 똑같은 의문점은 병안에 파란색 색소층이있는데 괜찮은건지 모르겠다.​

사용후 트러블이 나는지 잘 지켜봐야겠다. 



여튼 제품설명이 써있는 뒤쪽을 보면  수분과 영양이라고 써있다.
이 제품은 수분기능이 주력기능이다. 

향은 무슨 향인지 설명을 못하겠는데 플로랄 향은 아니고 그냥 스킨냄새같은 향이다.
손등에 뿌려봤는데 광채를 준다는 분홍색과 차이가 크지는 않았다.


뿌리기전에 흔들고 나면 색소는 섞이는걸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초록색응 수드 미스트라고 적혀있다.
다들 각각의 색소로 층이 떠있는데 진짜 이유를 알고싶다. 

이런거 불안해하는 나한테는 원인을 알아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 ​


여튼 뒷면을 보면 이 아이는 진정과 영양이라고 써있다.
이제품은 진정이 주력 기능이다. 

향은 건강한 향 혹은 풀향 이런느낌이다.
세가지 다 향이 거부감드는 향은 아니다.

이 제품도 뿌려보니 다들 크게 다르지 않은것같다.
쿨링감은 확실히 느껴지고 흡수도 좋고 가볍다. 



여튼 이 세가지 제품을 다 손등에 뿌려봤다.

 사실 손등에 아무리 뿌려봤자 픽서의 기능은 알아볼수없기때문에 직접 화장하고 나가는날 얼굴에 뿌려봤다.

세가지 다 사용한 결과 우선 트러블은 아직까지 나지않았다.
딱히 자극받는 느낌도 없었다.

뿌리고 나서 쿨링감이 조금 유지되었고 가벼웠다. 

분홍색을 쓰고 나간 날에 친구들과 약속이있었는데 친구들하고 즐겁게 놀다보면 평소보다 더얼굴에 열이 오른다. 

당연히 화장도 잘 무너지는 편이였다.
그런데 픽서의 기능이 괜찮았는지 6시간정도 밖에있었는데 집에 돌아와서 거울을 보니 화장이 무너진게 거의 없었다.

픽서의 기능은 세가지 다 괜찮았다.

하지만 보습감은 뿌리고 안뿌리고의 차이를 잘 못느꼈다.
유달리 보습감이 느껴지진 않았다.

결과적으로 나의 결론은 픽서 기능은 만족스러웠고 보습력은 잘 모르겠는 픽서 미스트였다.

개인적으로 픽서기능이 중요하다 생각하기에 꽤 괜찮았고 메이크업 사수를 위해 애용할듯하다.


 

 

+++포스팅과 관련없는 안락사 예정인 아이의 입양자를 찾는 긴급 공유 사항 추가합니다ㅠㅜ 밑으로 가시면 데싱디바의 포스팅이 있습니다 죄송해요 ㅠ 아이가 입양자를 구할 수 있도록 널리 공유부탁드립니다 +++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hayg5912&logNo=221563236122&proxyReferer=https%3A%2F%2Feverytime.kr%2F

 

 

 

​오늘은 데싱디바를 떼어내고 붙여내는 과정을  포스팅해보려한다.

데싱디바가 처음 붙힐때는 많이 예쁜데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진짜 내 손톱처럼 찢기고 닳고 해서 안예뻐진다. 

가격이 쎄다보니 오래오래 쓰고싶고 큐빅들이 붙은 팁이 아직 멀쩡해도 손톱이 자라기때문에 밑으로 점점 내려올수밖에없다. 

따라서 내가 팁을 안전하게 얌전히 쓰더라도 손톱이 자라면 내려오므로 어짜피 제거해줘야한다. 

더 슬픈점은 제거를 한 후 팁이 망가지지않았더라도 팁의 본드부분이 다 상해있기 때문에 재사용이 불가하다. 

물론 다른 분들을 보면 팁안의 본드붙혀있는걸 시중에서 파는걸 사서 똑같이 붙히고 재사용하는 분들도 있다고한다. 

하지만 뭔가 그렇게까지 쓰고싶지는 않은 나의 오기때문에 그냥 큐빅만 떼어서 보관중이다.

나중에 매니큐어 바를때 큐빅들이라도 재사용할려고 한다.



우선 이전 포스팅에서 붙혔던 이니스프리 데싱디바를 제거하는 과정부터 시작해보려한다.


처음에 붙힐때 잘못붙혀서 엄청 티나고 안예쁜 저 데싱디바를 떼어내야 속이 시원할것같다. 
데싱디바를 제거하기 위해선 데싱디바 박스 안에 들어있는 나무 막대기와 아세톤이 필요하다.

1.제거 할 손톱 윗 부분에 아세톤을 떨어트려주고 충분히 아세톤은 빈공간에 흡수시켜준다.
2.박스안에 있는 막대기를 이용해 손톱과 데싱디바 사이에 밀어넣어 본드를 떨어트려준다. 
3.막대기로 데싱디바의 팁이 다 떨어질때까지 안에 넣은채로 휘적휘적 저어주면 제거가된다. 


박스안의 나무 막대기를 손톱과 데싱디바의 팁사이에 그냥 푹푹 넣어준다고 생각하면 쉽다.

그렇게 몇번 넣어준상태로 저어주면 팁이 똑 하고 떨어지게된다. 
데싱디바가 다 떼어진 후 접착제가 손톱 표면에 조금 남을텐데아세톤 묻힌 솜으로 닦아준다.​


다 닦아주고 나면 이런 깔끔한 원래손톱을 볼수있다. ​


이제 새로운 데싱디바의 팁을 내 손톱에 장착하기 위해서 데싱디바 안의 유수분 제거용 솜으로 손톱 표면의 유수분을 제거해준다!

이 과정을 잘 해줘야 팁도 잘 붙는다.  ​


그리고 내가 붙힐 손톱에 맞는 팁을 찾아내준다.
내기준 손톱을 다 덥는 팁 말고 살짝 양옆이 보이는 팁이 잘 맞는거같다. ​

딱 맞는 팁은 손톱 양옆이 다 붙지않아서 머리감을때 머리카락이 우수수 뽑혀버린다, 


적당한 팁을 찾았다면 팁에 붙어있는 비닐을 제거해준다. ​

비닐을 제거해주고나서 본드는 손으로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해준다. 


그러고 손톱 표면에 잘 갖다가 붙히고 눌러주면 데싱디바 팁 붙히기가 완성된다.
나중에 잘 안떨어지려면 초반에 팁을 엄청 꾹꾹 눌러줘야한다.


추가로 데싱디바하고 머리감거나 머리 빗으면 데싱디바 윗부분에 엄청 머리가 뽑힌다.
이런 점을 해결하기위해 큐티클라인에 딱 맞춰서 붙히거나 윗부분의 들뜬 공간을 탑코트같은거로 매꾸어준다.  
그러면 확실히 머리카락이 낄 공간이 적어져 머리감을때 뽑힐 머리카락을 보호할수있다. 

이상으로  데싱디바 제거와 장착방법 포스팅을 마친다.

 

​오늘은 친구들 만나려고 놀라나간 김에 ​아이폰 보조배터리용 충전 선을 다이소에서 구매해왔다.

아이폰 충전선은 너무 고장이 잘나는데 그런점이 너무 불편하다. 

그동안은 다이소에서 구매할 생각을 못해봤는데 하도 고장이 나니 지푸라기라도 잡아보는 심정으로 구매해봤다. 


다이소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아이폰 케이블이 있었다.

나는 외출할때 보조배터리에 사용할 목적인 케이블을 구매하려했기때문에 릴타입으로 결정했다. 

그동안 릴타입을 단 한번도 사용해보지않았고 그냥 일반 선을 사용해왔다 

그러다보니 가방속에 아무리 얌전히 넣어도 선이 접히고 구부러지는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내가 버린 선만 수십개일것이다. 


마침 다이소에 릴타입이 있어서 이건 가방에 넣을때도 선이 구부러지거나 접히지않아 훨씬 고장이 덜할것같아 구매했다. 


가격은 ​3000원으로 그냥 일반 선타입과 릴타입 둘중에 고민을 많이했다.  
제발 릴타입은 가방속에서 고장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구매했다. 

선을 차라리 비싸게 팔고 고장이 안나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특히 밖에 나가있는데 선이 고장나버리면 진짜 답도없다. 



결과적으로 나는 ​릴타입으로 결정했다.

릴타입은 충전 후 가방에 넣을때 다시 돌돌 말아 넣으면 선들이 구겨지지 않는다는점이 내 구매를 결정시킨이유다.  


다이소 제품은 과연 얼마나 고장없이 오래 갈지 궁금하다.

사실 3000원에 사놓고 오래가주길 바라는것도 웃기는 일이다. 

하지만 또 의외로 비싼 선들보다 더 가성비를 만족시켜줄수도있는 일이다. 

불행히도 저렴한 케이블선에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긴하다.

예전에 급하게 ​아트박스에서 ​자석형 케이블을 구매했었다. 

그건 일주일도 안지나서 인식 조자 실패했다.
케이블들은 왜이렇게 쉽게 고장날까. 
겉에는 말짱해보이는데 버려야하는게 너무 아쉽다.​

심지어 버려야 하는 선이 예쁘고 귀여운 선이라면 더더욱 마음이 아프다. 


박스를 열어 꺼내어보면 ​릴타입 케이블이 나온다. ​

감아져있는 상태는 매우 작은 크기여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 효율적인것같다.


나는 ​아이폰을 쓰고있기때문에 8핀케이블을 구매했다.

다이소에서 구매하는데 맞는 핀 사는지 확인을 해주었다.  
그런것까지 확인해주는지 몰랐는데 ​신촌 다이소 최고였다.  

가운데 동그라미에 뭐가 써있나 했더니 이 릴타입 케이블을 ​​절대 한쪽만 잡아당겨서 빼지 말라고한다.

이 설명을 안봤으면 사자마자 선과 작별인사 할뻔했다.
사용시 선을 늘릴때는 ​꼭 양쪽 다같이 늘려주라고 써있다.


보조배터리에 꼽아두고 사용하면 한쪽만 늘려도 양쪽늘리는것과 같으니 편할것같다. 


릴타입 케이블을 최대로 늘려본 결과 저정도 선이 늘어난다.
저렇게 늘려놓은 후 ​다시 넣는 법을 5분정도 헤맸다.

왜 나는 그런걸 한번에 못하는건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같은 사람이 세상에 한명은 존재할거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방법을 공유하자면 다시 선을 넣는 방법은 양쪽을 살짝 한번 더 잡아당겨주면 촤라라라락 하면서 원상태로 돌아온다.

케이블을 보조배터리에 꼽아보니 충전은 잘된다. 

선 길이 조절이 가능해서 가방에 넣었을때 굉장히 편하다. 

하지만 솔직히말하면 다른거 다 필요없고 제발 이번 충전선은 오래가줬으면 한다, 

이게 고장나면 추가로 글을 올려서
과연 이 충전선의 수명은 얼마인지 밝혀봐야겠다
.


+사용한지 꽤 지났는데 아직 고장이 안나고 잘 충전이 된다. 

당일치기 여행때도 유용하게 잘썼다. 

가방에 넣어놓고 잡아당기면 선이 길어져서  가방에 손을 넣지않아도 길이 조절이 가능해 편리했다. 


그리고 중요한게 셀카봉에 끼운채로 셀카봉을 최대로 늘렸을때 다이소 릴타입 케이블 선이 버텨주었다. 

굉장히 길어서 다행이였다.


이상으로 다이소 아이폰 전용 릴타입 케이블에대한 리뷰를 마친다.


오늘은 푸르지오 777이벤트에 당첨이되었던보조배터리가 배송이 와서 리뷰를 써보려한다.


박스안에는 이런 모습인데 뽁뽁이는 없는 모습이다.


근데 푸르지오에서 엄청 선물포장처럼 포장해주셨다.
포장을 이렇게 예쁘게 해주셨다니 기분이 좋아졌다. 
이런거까지 세세히 신경쓴 푸르지오 칭찬한다.


선물포장을 오픈해보니​allo korea의 보조배터리가 나왔다.

정확히 어디 회사의 보조배터리인지는 몰랐는데 사실 이 브랜드는 처음본다.

용량은 11000으로 내가 원래 쓰던 10000보다 1000이 큰 용량이다.
1000차이로 이렇게 무거워질 줄이야.
이 제품이 무거운편인가 의외로 손으로 들때 무겁다는 느낌이 든다.


뒤에 제품에 대한 설명이 써있다.
알로코리아 제품이며 입출력은 2A.
빠른건지 몰랐지만 써있기를 고속충전이라고 써있다.


박스를 뜯어 내부를 꺼내니 보조배터리와 검은 박스로 구성되어있다.


박스 뒤에는 또 자세한 설명이 적혀있다. 

무게가 274g이라고 한다. 

집에있는 보조배터리와 비교해보면 무거운 편이다.

이 제품의 모델명은 New X115 이다.


검은 박스도 오픈해보면 안에는 마이크로 5핀 충전 선과 설명서가 들어있다.
아이폰용인 8핀 케이블도 구성해주면 참 좋을텐데 왜 나는 아이폰이고 왜 여기엔 안드로이드용 케이블밖에 없는지 슬플 뿐이다. 


추가로 이 보조 배터리는 램프 기능이 있다고 한다.
아까부터 보조배터리 맨 위에가 디자인인지 뭔지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위에 부분이 램프였다. 

이 제품은 충전 상태 확인 불빛이 총 4개가 있다.
다 빛나면 완충이다.


제품의 옆면 모습.
수많은 보조배터리를 써봤지만 2개는 봤어도 3개의 멀티충천이 가능한 보조배터리는 처음봤다.

용량이 대용량이라 이거 하나 들고나가면 거의 친구들한테 쪽쪽 빨릴것같은 기분이 든다.  
뭐 대용량이니까 인심 좋은척 나눠줄수있을것같다. 


램프를 켜본 모습이다.

램프를 키려면 전원 버튼을 3초정도 누르면 켜지고 또 3초정도 누르면 꺼진다.
생각보다 램프의 밝기가 엄청 강해서 눈이 부실정도이다.

평소에는 쓸일이 없을것같은데 여행이나 캠핑등 놀러가서는 꽤나 유용하게 쓸것같다.

그리고 충전해두면 20시간을 쓴다고 하니 집에 전기가 나갔을때도 핸드폰이 꺼지는최악의 상황일때도 매우 유용할것같다.

알로코리아 보조배터리 11000의 리뷰해봄으로써 특징들을 나열해보았다. 

1.대용량이다.
2.고속충전이 가능하다. 
3.램프기능을 지원한다. 
4.멀티충전을 지원한다. 
5.꽤 무거운 무게감이다. 


결론은 이제품은 기존의 내 보조배터리와 1000이 차이나는데 무게는 훨씬 무겁다.

따라서 램프기능과 멀티충전이 가능한 보조배터리를 찾는다면 적합한 보조배터리로 추천한다.


이상으로 보조배터리 리뷰를 마친다. 


요즘 들어 네일아트 하는게 귀찮아지고있다. 

솔직히 매번 베이스코드에 색상 바르고 탑코드 바르는 과정 안귀찮은게 이상하다.

심지어 바꿀때는 매법 아세톤으로 지워야한다는건 더욱 귀찮다.

이런 귀찮음을 해결해줄수있는 제품이 없었기에 열심히 귀찮은 과정을 반복해왔었다.

그러던 와중에 고창 롯데마트의 이니스프리에서 데싱디바를 파는걸 보고 냉큼 집어왔다.

네일을 하는게 귀찮았던지라 가뭄에 단비같은 존재였다. 

더욱이 보이는 팁들의 모습이 너무 예뻐서 안 사올수가없었다. 


 

가격은 14800원 이였던걸로 기억한다. 

솔직히 가격은 조금 많이 비싼편인것같다. 

박스안의 팁들중 큐빅이 붙어있는 따라하기 어려운 팁들은 많이 없고 따라하기 쉬운 단순 팁이 대다수이기때문이다. 

하지만 그 큐빅 팁이 너무 예뻐서 살수밖에없었다. 


큐빅 팁이 내가 좋아하는 블링블링이라서 이 제품으로 구매했다.

개인적으로 화려하고 반짝반짝한 네일을 선호하는편이다. 


사실 화이트 네일은 별로 해본적이없어서 화이트로 고른 이유도 있다. 

​​​구매한 제품은 6호 한 겨울의 함박눈 이다.
꼭 웨딩을 해야할것만같은 네일이다.
뒤에 설명서인데 간단해보인다.

숙소에 와서 팁붙히기를 바로 시도해봤는데  붙히는 방법은 매우 간단했다. 
박스 안을 열어보면 패드가 들어있는데 개봉후 손톱을 패드로 닦아준다. 

닦은 후 박스안의 여러가지 팁중에서 내가 붙힐 손톱과 맞는 팁을 찾아내준다,  
맞는 크기를 찾으면 팁에 붙어있는 비닐을 제거해준다.

제거된 팁을 손톱모양에 따라 잘 맞춰서 그대로 꾹 눌러주면 붙히기가 끝난다. 
정말 간단한 과정이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주의할 점을 몰라서 발생된 나의 엄망진창 손톱의 모습이다. 
데싱디바를 붙힐 예정일 분들이라면 꼭 손톱 잘라주시고 시도하길 바란다. 


손톱 긴사람들은 데싱디바는 안맞는거였다.

내손톱은 세로로 길고 가로로 얇은편이다. 

그래서 어떻게든 맞춰해보려면 손 살 들어날때까지 손톱을 깎아야한다. 
데싱디바 길이가 왜이리 짧은지모르겠다. 

내 생각에는 데싱디바는 손톱이 짧고 동그란 분들이 하시면 좋을것같다. 

짧은 손톱이라면 티도 안나고 예쁠것같다.

데싱디바 팁의 네일은 정말 예쁘지만 나의 긴 손톱에 턱없이 부족한 데싱디바였다. 
손톱이 긴 덕분에 붙힌게 티가엄청나지만 그래도 예쁘다.
다음번에 붙힐때는 꼭 최대한 손톱을 자르고 또  자른 후 붙혀보도록 해보겠다. 

참고로 데싱디바  6호는 겉에보이는 팁만 큐빅이 붙어있고 안에 들어있는건 다 중지에붙은팁이다.

솔직히 다른걸 사기를 추천한다. 

저 큐빅말고는 집에서 그냥 매니큐어 발라도 충분히 따라할수있기때문이다. 

차라리 박스 안에도 큐빅 붙은 팁이 들어있는 다른 종류를 사면 돈이 덜 아까울것같다.


결론은 한번 구매해보기에는 좋은 제품이였으나 다시 구매할 계획은 없다. 




오늘은 여자들은 거의 다 아는 맥 총알 립스틱 구매 리뷰 포스팅을 남겨볼 계획이다.

맥 립스틱은 릴렌트리 슬리레드만 가지고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친구가 가지고있던 루비우를 한번 발라보니 생각보다 너무 예쁜 색이였다.

그래서 인터넷 현대백화점인 hmall에서 구매했다.


상품 배송은 매우 빨리와서 이틀만에 배송이왔다.

맥 루비우는 정가 30000원인데 현대백화점 쇼핑몰에서 쿠폰할인으로 27000원에 판매중이다.

배송 온 박스를 뜯고 내부에 있는 포장된 립스틱의 모습이다. 

현대백화점이라서 가품일 위험이 없어서 다행이다, 


뜯으면 환불이 불가하다고 해서 괜히 무서웠다.
그래도 얼른 루비우의 자태를 봐야하니시원하게 쫙쫙 뜯어버렸다.



드디어 맥의 레트로 립스틱 박스를 영접하게된다.




괜히 박스 개봉하기 전에 이곳 저곳 찍어보는중이다. 

색상은 7번 루비우라고 적혀있다. 

쿨톤의 유명한 레드 립스틱인 루비우라 너무 기대된다. 


박스를 열어보면 너무나도 익숙한 맥 총알립스틱이 들어있다.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별로 예쁘지 않다고 생각해왔다.
더욱이 디자인이 립스틱 색을 전혀 알아보지못하는 디자인이라 불편한거같다.

하나만 있을때는 안불편했었는데 이제 맥 립스틱이 두개라서 확인하는게 조금 번거로워질것같다..ㅎㅎ


이렇게 매번 립스틱을 들어서 밑을 확인해줘야 아 ~이게 루비우구나 할것같다.
밑에는 이렇게 립스틱의 색상이 적혀있다.


뚜껑을 열어보면 안에 새초롬하게 숨어있는 루비우의 색이 살짝 보인다.

릴렌트리만 써서 그런가생각보다 엄청 빨간색같다.

릴렌을 옆에 두고 보면 엄청 차이나는데 그건 이따가 보여주도록 하겠다.


최대로 나오게끔 다 돌려준 상태이다.

별로 안길어보이지만 진짜 안줄어든다.
내 릴렌트리슬리레드는 산지 엄청 오래됐는데 아직도 길게 남아있다.

내생각에는 맥 립스틱은 다쓰고 버리면 칭찬 해줘야할것같다.


이건 정말 노 필터의 원본 사진이다. 

위에 사진이 내 눈으로 보기에는 더 비슷하게 나온 사진인것같다.

원본은 뭔가 다른느낌이다.




뭔가 살짝 색이 다른것같은데 투명한 레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릴렌트리 슬리레드가 있는 사람들은 이사진을 보고 비교해보시기 바란다.

릴렌트리 슬리레드랑 옆에 바로있으니까 엄청 차이가 난다.

하지만 막상 입술에 올려보면 그렇게 새빨간색도 아닌게 신기하다.



손등에 왼쪽은 릴렌트리 오른쪽은 루비우를각각 발색해보았다.

이것역시 필터없는 사진인데 직접보는것과 색감이 좀 다른거같다 .

훨씬 더 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사진 상으로는 차이가 적어보인다.


여러 조명 아래서 찍어본 발색 사진이다.
그나마 이조명이 조금 비슷한것같다.

릴렌트리가 생각보다 엄청 분홍분홍하고 형광끼가 보인다.

루비우는 쿨한 레드같다.

발림성은 써보면 아시다시피 크레파스 느낌이다.




사진은 조금 다르게 나오니 릴렌트리 있으신분들은 사진과 비교해보는게 제일 정확할듯하다.



루비우를 발라본 결과로 릴렌트리슬리레드가 잘어울렸는데 루비우 또한 잘어울렸다. 


루비우는 조금 청순하게 보이는것같고 릴렌트리는 좀 더 밝은느낌이다.

맥립스틱은 지속력으로 유명하기때문에 그건 다들 알것이다.  

바르다보니 알게되었는데 릴렌트리를 살짝 바르고 루비우를 안쪽에 발라주니 엄청 예쁘다!!

여튼 루비우 색이 엄청 새빨간 색일까봐 레드는 안어울리는 나에겐 구매가 큰 고민이였었다. 
하지만 루비우는 새빨간 색이 아니라 뭐랄까 차분한 빨간색이다.


그래도 확실한건 루비우 있는 친구랑 만날때 루비우를 한번 발라보고 구매하는게 현명할듯하다.

잘어울리는 사람에겐 얼굴에 조명 탁 틀어주니까 꼭 잘어울리는지 확인해볼만한 립스틱이다.

어딘가에 있을 잘어울리는 사람분들 이 예쁜아이를 얼른 찾아내시길 바란다.


 

오늘은

kt vip 무료 예매권 사용 목적으로
신과함께를 오전 시간으로 예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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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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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를 보고 온 후기는

살짝 부족한 cg지만 속 시원하고 보기 좋았다.

영화 [신과 함께]는
죽은 사람이 환생을 하는 과정을 다뤘는데

평소에 눈물이 너무 많은 편이라
초반부터 눈물이 나는걸 억지로 참았다가
후반에 눈물샘을 팡 터트리는 부분에서 울고말았다.
다른 분들도 많이 우시는듯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사람들이 억지로 감동을 쥐어 짜내는
느낌이라는 말을 하는걸 들었는데
내기준 그렇게 억지 눈물을 흘린거같진않다.

영화 시간이 2시간 30분이 넘어가는
긴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진행이  계속 궁금했고
 지루하지도않았다.

BUT개인적으로 강철비가 좀더 재밌었다.

신과함께를 주위에서 물어본다면
주저없이 추천할것같은 영화였다!

⭐️엄마의 후기는 나와 반대로
현실성이 없는 내용이라 그런지
눈물이 많이 안났다고 한다.

오늘은 너무나도 먹고싶었던 맛짬뽕을 끓여보는 포스팅을 올리기로했다. 

우리동네만 그런지는 몰라도 이상하게 맛짬뽕을 파는곳이 한곳도 없었다.

그래서 인터넷 주문을 할까하던 와중에 이번에 고창으로 여행을 가게되었는데고창의 하나로 마트에서 맛짬뽕을 발견하게되었다.

한봉지를 구매해서 집으로 돌아왔기때문에 우리집에는 맛짬뽕느님이 계신다.


우리동네에서는 그렇게 찾아도 안보이던 맛짬뽕님의 자태​이다.


뒷면은 평소에는 안보지만 포스팅을 위해 찍어보았다.


안에는 총 4봉지의 라면이 들어있다.
4번밖에 못먹는다니 한번살때 엄청 사놔야할것같다.​


포스팅용 뒷면사진도 사진으로 찍어보았다. 


봉지를 뜯으면 안에는 라면,건더기,스프,기름이 있다.​


우선 라면을 끓이기 전에 다들 꼭 거치시는 봉지안의 라면 부스러기들을 손바닥에 얌전하게 모아서 입에 탈탈 털어먹어준다.

안하면 뭔가 라면 안끓이는것같은 기분이다. ​


나는 보통 제일 먼저 끓지않은 물에 건더기스프를 넣어준다.
왜그런지모르지만 항상 그렇게 끓인다. 


끓지 않은 물에 건더기 스프를 탈탈탈 넣어준다.​


내가 건더기를 아무래도 좋아해서 그런가 건더기 스프 이외에도 추가 건더기를 더 넣어준다.​

개인적으로 건더기가 많은걸 선호하는 편이다.


추가건더기들도 냄비로 탈탈탈 넣어준다. 


다넣어줬으면 이제 라면스프도 냄비에 넣어준다.​


청양고추 두개를 준비해주고 냄비에 넣어줄 준비를 한다. 


준비한 청양고추를 냄비에 탈탈탈 넣어준다. 
라면은 청양고추 두개면 끝난다.
청양고추를 안넣어본 사람이 있다면 당장 가서 넣고 끓여주고싶을정도로 매우매우 맛있다.❤️​


라면이 다 끓어갈때쯤 아까 있었던 기름을 뜯을 준비를 한다.
이기름으로 말할것같으면 맛짬뽕에서 제일 핵심인 안넣으면 이게 맛짬뽕이야라고 할 정도인 매우매우 중요한 기름이시다.
예전에 한번 까먹고 안넣었다가 맛짬뽕과 이별할뻔했다.​


중요한 기름느님을 냄비로 주루루루루 넣어준다. ​


세상에 기름 하나 넣었다고 라면 자태가 달라진다.
바로 짬뽕 쁼 엄청 나는 라면으로 변신 완료. 
군침도는 비주얼이다.

이 맛에 맛짬뽕을 끓인다. 


옥수수 수염차와 김치랑 라면을 다 셋팅하고 나면 드디어 맛짬뽕을 먹게된다.
사진에도 보이다시피 맛짬뽕은 면이 엄청 특이하고 통통한 스타일이다.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다 이렇게 통통한 스타일인것같다.


맛짬뽕을 먹어본 후기는 만족도 ⭐️⭐️⭐️⭐️⭐️ 개이다. 
맛짬뽕은 그냥 맛있다. 

그냥 진짜 맛있다.
물론 사람바이 사람이겠지만 내가 먹어본 후기는 그냥 최고라고 말하고싶다.

맛짬뽕을 만나기전에는 오징어짬뽕을 제일 좋아했었다.
BUT. 맛짬뽕을 만난 이후로는 맛짬뽕만 먹는다.

진짬뽕도 먹어봤는데 아마 먹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진짬뽕은 특유의 맛과 향이난다.
거기에서 호불호가 갈리는지 내 취향은 아니였다.

하지만 맛짬뽕은 그런 향과 맛이 나지 않고 그냥 딱 내가 좋아하는 짬뽕맛이였다.

또 마음에 들었던 점은 면이다.  
면이 정말 칼국수 면 같이 통통하고 특이하게 생겼는데 쫄깃쫄깃해서 너무 좋다.
얇은 면들은 아무래도 내 취향이 아닌것같다.

오징어짬뽕을 좋아했고 잘 맞는다면 맛짬뽕은 좋아할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

나의 최종 후기는 한마디로 적극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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