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과 관련없는 안락사 예정인 아이의 입양자를 찾는 긴급 공유 사항 추가합니다ㅠㅜ 밑으로 가시면 데싱디바의 포스팅이 있습니다 죄송해요 ㅠ 아이가 입양자를 구할 수 있도록 널리 공유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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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데싱디바를 떼어내고 붙여내는 과정을  포스팅해보려한다.

데싱디바가 처음 붙힐때는 많이 예쁜데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진짜 내 손톱처럼 찢기고 닳고 해서 안예뻐진다. 

가격이 쎄다보니 오래오래 쓰고싶고 큐빅들이 붙은 팁이 아직 멀쩡해도 손톱이 자라기때문에 밑으로 점점 내려올수밖에없다. 

따라서 내가 팁을 안전하게 얌전히 쓰더라도 손톱이 자라면 내려오므로 어짜피 제거해줘야한다. 

더 슬픈점은 제거를 한 후 팁이 망가지지않았더라도 팁의 본드부분이 다 상해있기 때문에 재사용이 불가하다. 

물론 다른 분들을 보면 팁안의 본드붙혀있는걸 시중에서 파는걸 사서 똑같이 붙히고 재사용하는 분들도 있다고한다. 

하지만 뭔가 그렇게까지 쓰고싶지는 않은 나의 오기때문에 그냥 큐빅만 떼어서 보관중이다.

나중에 매니큐어 바를때 큐빅들이라도 재사용할려고 한다.



우선 이전 포스팅에서 붙혔던 이니스프리 데싱디바를 제거하는 과정부터 시작해보려한다.


처음에 붙힐때 잘못붙혀서 엄청 티나고 안예쁜 저 데싱디바를 떼어내야 속이 시원할것같다. 
데싱디바를 제거하기 위해선 데싱디바 박스 안에 들어있는 나무 막대기와 아세톤이 필요하다.

1.제거 할 손톱 윗 부분에 아세톤을 떨어트려주고 충분히 아세톤은 빈공간에 흡수시켜준다.
2.박스안에 있는 막대기를 이용해 손톱과 데싱디바 사이에 밀어넣어 본드를 떨어트려준다. 
3.막대기로 데싱디바의 팁이 다 떨어질때까지 안에 넣은채로 휘적휘적 저어주면 제거가된다. 


박스안의 나무 막대기를 손톱과 데싱디바의 팁사이에 그냥 푹푹 넣어준다고 생각하면 쉽다.

그렇게 몇번 넣어준상태로 저어주면 팁이 똑 하고 떨어지게된다. 
데싱디바가 다 떼어진 후 접착제가 손톱 표면에 조금 남을텐데아세톤 묻힌 솜으로 닦아준다.​


다 닦아주고 나면 이런 깔끔한 원래손톱을 볼수있다. ​


이제 새로운 데싱디바의 팁을 내 손톱에 장착하기 위해서 데싱디바 안의 유수분 제거용 솜으로 손톱 표면의 유수분을 제거해준다!

이 과정을 잘 해줘야 팁도 잘 붙는다.  ​


그리고 내가 붙힐 손톱에 맞는 팁을 찾아내준다.
내기준 손톱을 다 덥는 팁 말고 살짝 양옆이 보이는 팁이 잘 맞는거같다. ​

딱 맞는 팁은 손톱 양옆이 다 붙지않아서 머리감을때 머리카락이 우수수 뽑혀버린다, 


적당한 팁을 찾았다면 팁에 붙어있는 비닐을 제거해준다. ​

비닐을 제거해주고나서 본드는 손으로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해준다. 


그러고 손톱 표면에 잘 갖다가 붙히고 눌러주면 데싱디바 팁 붙히기가 완성된다.
나중에 잘 안떨어지려면 초반에 팁을 엄청 꾹꾹 눌러줘야한다.


추가로 데싱디바하고 머리감거나 머리 빗으면 데싱디바 윗부분에 엄청 머리가 뽑힌다.
이런 점을 해결하기위해 큐티클라인에 딱 맞춰서 붙히거나 윗부분의 들뜬 공간을 탑코트같은거로 매꾸어준다.  
그러면 확실히 머리카락이 낄 공간이 적어져 머리감을때 뽑힐 머리카락을 보호할수있다. 

이상으로  데싱디바 제거와 장착방법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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