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밤미입니다🙌🙌
오늘은 코타키나발루에서 3일차여행기에대한
포스팅을 하려고해요.

2일차는 장신간의 비행으로
피곤해진 몸을 회복해주는날이었다면
3일차는 ​여행의 꽃 스노클링을계획한 날이랍니다👏

이 포스팅은 여행기록이기때문에
저희가족이 ​투어를 예약한 방법에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할게요!

예약방법은 저도 블로그의 도움을 아주많이 받았던지라 여행계획있으신분들에게 아주 자세히 알려드리고싶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보이는 바깥풍경이에요.


그냥 계속 파도를 보고있자니
아무생각없이 특별한걸 하는게아닌데도 ​
힐링되는 기분이에요.

저희는 이날 오전에
숙소로 투어 픽업이 오기로 했었기때문에
조식을 먹을때 래쉬가드를 입고가자!라는 생각이 들어
래쉬가드를 입고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정말정말 중요한 점은
사실 저희가족이 몰랐던거지
대부분 다 아실거라생각해요.

바로 조식을 먹는 곳에는 수영복 노출이 심한옷 등등의 ​격식을 차리지 않은 옷은 매너가 아니고
예절이 아니랍니다!


저희는 래쉬가드가 옷처럼 생겨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바보같은 행동이였어요..
부디 저희가족같이 실수를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조식을 먹은 후 우리 가족은
픽업을 통해 ​제셀톤 포인트로 출발했어요.


사피섬과 워터프론트에서 사용할 만큼의 현금을 챙겨
출발했습니다.
다른나라의 현금은 왜 항상 볼때마다 신기한지 궁금해요.

혹시나 숙소를 ​넥서스리조트로 하신분들이 있다면
꼭 알아두실점이있어요.
넥서스 리조트의 규모는 ​굉장히 크기때문에
밖으로 나가는데 시간이 소요됩니
다.

즉 걸어서는 절대 못나간다는 말입니다.
걸어서 나가시면 아마 힘들어서 기절하실지도몰라요.

나가는 방법에는 ​택시나 우버, 리조트내 셔틀버스,
투어 픽업으로 세가지가 있습
니다.

택시도 있지만
우버와 그랩이 발달한 코타키나발루에서
택시의 좋은점을 그닥 느끼지 못했던지라
택시보단 우버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우버를 타면 현지분들이 운전하시는거라서
운이좋으면 가는동안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수있어요.
저희가 탄 우버의 기사님은 젊은 남성분이셨는데

코타키나발루에대해 알려주시고
관광스팟을 지나갈때마다 설명까지 해주셨어요.
👍

​픽업을 이용해 제셀톤 포인트에 들어갔어요.


제셀톤 포인트의 내부 모습이에요.
창구마다 여러 투어회사가 있어요.
현지에서 직접 투어를 예약하고싶으신분들은
이곳에서​ 직접 흥정하며 예약한다고하더라구요.

저는 숙소에서 예약을하고 갔답니다.
​​제가 예약한 방법은 자세히 알려드리고싶어
따로 포스팅 해놓았으니 궁금하신분들은 그걸 봐주세요.


저처럼 미리 예약을 해두었다면
기사님이 투어 창구로 데려가주시고
그곳에서 ​영수증같은 종이를 받게됩니다.


지금보면 저게 뭔소리인지 잘 해석을 못하겠네요.
이걸 받고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배를 타고 섬
으로 들어가게됩니다.

저희가족이 예약한 섬은 ​사피섬으로
이외에 다른섬들이 있지만
한곳의 섬으로 스노클링하기로했어요.

가이드 포함하지않고 떠났습니다!
돈아끼고싶으신분들
가이드 불포함을 조심스레 추천드려봅니다.
😃

저희가 탄 배는 귀여운 노란색의 배였어요.
저희말고도 다른 투어 예약객들이 꽉 탑승했어요.
모두 한국분이셨어요

. ​나중에 느낀거지만
제가 예약한 투어사가 한국 손님이 많은것같더라구요
.
그래서 저희가족은 더 좋아했어요. ​


배를 타고 사피섬을 가는 모습입니다.
사진에서 볼수있는것처럼
정말 시원하게 보트를 운행해주세요.
물이 촥하면서 튀게끔 빠르게 운행하시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가슴이 뻥 뚫리는것같고 물색은 너무예쁘고
모든게 너무 좋았네요.

특히 물색이 섬에 다가갈수록 점점 ​옥빛으로 변했어요.

여튼 저희 가족 모두 보트타는게
너무 재밌었다고 입이 마르도록 말했어요.


⭐️⭐️​​사피섬 스노쿨링을 ⭐️⭐️
계획중이시라면
말씀드리고싶은게있어요!


1.라면을 챙겨가세요.
아니 여행까지 가서 라면을 왜 챙기나 하실수도있어요. 물론 사피섬에 음식을 판매합니다.
하지만 ​물놀이 후 라면은 진리랍니다.

사피섬 내부에 따뜻한 물을 받는곳이 있어요.
물받을때 돈을 냈는지는 정확히 기억이안나네요.

그걸통해 ​라면을 끓이고
​사피섬 내에서 파는 볶음밥이 있는데
그 두가지를 먹었어요.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주위한국분들이 저희를 너무 부러워하셨답니다.☺️

​​2.가이드 불포함이면 짐은 어떻게하나요?
가이드 없이 가면 짐 사라질까 걱정되신다구요?
걱정하실필요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피섬 내부에 ​사물함이 있기때문입니다.
사물함 빌리는 가격도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가이드포함보다 훨씬 싸답니다.
저희는 4명의 옷과 라면 등등을 가지고 가서
사물함 두개를 빌렸어요.

3.숙소의 타월을 대여해서 이용하세요.
넥서스리조트는 타월 대여가 가능했어요.
저녁에 반납하는 시스템이라서
대여해 섬에 들고갔습니다.
물론 ​깨끗히 사용해주시는게 매너이겠죠!🙌

만약 집에 숙소의 타월같이 크고 넓은 타월이 있다면
그걸 들고가셔도 됩니다.
저희는 욕실 수건밖에 없어서 숙소 타월을 이용했어요. ​​

4.스노클링하기에 사피섬 괜찮은가요?
​​​​다양하고 많은 물고기를 보길 원하신다면 비추입니다.
물 색은 굉장히 옥빛이였지만
엄청 물고기가 많았는진 모르겠더라구요.

만따나니섬이 배를 타고 들어가서 하는거라
더 다채로운 물고기를 만날수있을거같아요.

사피섬은 해변 초반엔 멸치같은 아이들이 엄청 많았어요. 그 이외에 검정색 무지개색의 물고기들을 봤는데
검정색의 물고기가 ​물려고 하더라구요.
물론 아프지는 않았지만 ​래쉬가드 하의는
긴걸로 입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더 깊이 들어가면 오히려 물고기가 없었어요.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처음에 깊이 들어가서 모래만 주구장창봤답니다.😢

특히 빵하나 들고가셔서 ​빵조각을 물에 떨어트리면 물고기가 엄청 몰리니 원하신다면 들고가세요!

4. 샤워시설은 어떤가요?
​​샤워시설은 ​별로입니다.
천막으로된 벽이고 위에는 뻥 뚫려있어서
뭔가 불안했어요.

저는 거기서 씻고 옷을 갈아입었지만
저를 제외한 가족들은 그냥 래쉬가드를 입고 돌아왔어요.
사실 래쉬가드는 다 마르기때문에
래쉬가드 입고 돌아오시는게 편하긴해요.



스노클링을 다 마치고
예약해둔 시간에 배를 타기위해 돌아갔어요.
정해진 배의 시간이 있기때문에
꼭!! 시간 생각하시면서 스노클링을 즐기시기바랍니다
.
가이드가 있다면 가이드가 시간을 알려주지만 없다면 직접 체크해야겠죠.

다시 제셀톤 포인트로 돌아와서
기념사진하나를 찍어줬습니다.
이런곳에선 무조건 사진을 찍어야죠!

이 제셀톤 포인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어요.

l
이렇게 사진을 찍어준 뒤 저희가족은 ​​워터프론트에서 석양을 보며 저녁을 먹기위해 이동했어요.
우버를 이용할까했는데
언제 또 코타키나발루의 거리를 걸어보겠냐는 마음으로 걸어서 가봤어요.


걸어가는길에 이상한 ​물고기 동상이 있길래
이 앞에서도 찍었네요.
참고로 저희가족은 사진찍기를 매우 좋아하기때문에
아주 의미없는 사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워터프론트에 도착하면
많은 식당들이 쭉 배열되어있어요.


고민끝에 저희는 무난한 ​파스타를 먹기위해
이곳으로 들어갔어요.
이곳에 ​김치찌개 집도 있다고하니
한식을 원하시는분들은
미리 검색 후 가보시길바랍니다.🙌

해가 아직 있을때 식당에 도착했는데도
​사람들이 많은편이였어요.
석양을 가깝게 볼수있는 야외석은 사람이 붐비니
그곳에 앉고싶다면 ​조금 일찍 가는것도 방법일것같아요.
저희는 너무 야외는 싫어서
야외가 보이는 중간실내에 자리잡았어요.

저희가 시킨 ​파스타에요.
파스타는 맛이없기가 힘든 음식이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석양을 보며 먹으면 뭔들 맛있지않을까요.
파스타 이외에 피자도 시켰는데
피자사진을 안찍었나봐요.
​네명이서 피자에 파스타 2개 시키니 딱 좋았어요.

저희가 파스타를 먹으며 본 ​석양 뷰입니다.
너무 예쁘지않나요. 사진이 정말 안담긴거에요.

참고로 미리 말해자면 이곳의 석양은 50%센트이고 다음날 한 ​반딧불이 투어의 석양이 100%센트 아름답습니다.
워터프론트의 석양도 예쁘지만 반딧불이 투어했을때 본 석양이 ​정말 환상적이랍니다.

​​반딧불이 투어에대한건 다음 포스팅에서 보실수있어요.

여튼 이런 석양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저희가족은 여행의 꽃인 ​마사지를 받기위해 떠났습니다.
워터프론트와 마사지 받는곳은 가까워서
걸어서 이동가능해요.
미리 찾아둔 마사지샵을 ​구글지도를 이용해 찾아갔어요.

여행가기전 여러 블로그들을 볼때
다들 한결같이 하는 말들이
무조건 흥정해라라는 말들이였어요.
​흥정해야 바가지를 안당한다고하더라구요.

저희가 간 마사지샵에서는 ​한번 흥정하고 들어갔어요.
두번은 흥정이 힘들더라구요.
한명당 약 만원 초반대로
​​60분 전신 아로마 마사지+발마사지를 받았어요.

마사지샵에 들어가면 신발부터 갈아신고
이후 천막쳐진곳으로 들어갑니다.
저희가족은 들어가니 엄마와저, 아빠와 오빠를
각각 두 곳의 천막에 나누어 들어가게했어요.
엄마와 저는 여성마사지사셨고
아빠는 남성,오빠는 여성분이 해주셨어요.

마사지를 받기위해 옷을 탈의해줍니다.
이후 아로마 오일을통해 전신마사지를 해주시는데요.
정말 시원하고 좋았어요.

거의 제 몸을 접는수준이였습니다.
평소에 절대 풀지못하는 부분까지 풀어주니
잠까지 올정도였어요.

엄살쟁이 엄마는 제게 아프다 하셨는데
한국 관광객이 많은지
마사지사가 아프다는 말을 아시더라구요.
아프다고하면 강도 조절해주시니
​아프시면 아프다고 말하세요!
아빠와 오빠는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고하네요.

전신 마사지가 끝나면
발마사지를 받기위해 쇼파로 이동해요.
거기서 발마사지가 이어집니다.
저는 피곤했었는지 발마사지 너무 아팠어요.

마사지를 다 받은 뒤
우버를 불러 숙소까지 이동했어요.

정확한 금액은 기억안나지만
숙소까지 굉장히 시간이 걸리는편인데
진짜 저렴하게 나왔던거같아요.

​우버 너무 편하니 꼭 이용하세요!
위치까지 다 나오기때문에
영어 그렇게 잘하지않아도 가능해요.


석양과 반딧불이투어에대한이야기는 이어지는 포스팅에 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코타키나발루에서의 3일차 스노클링과 워터프론트, 마사지에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할게요.









오늘은 엄마와 함께한 제주도 여행을 포스팅해보려고한다. 엄마와 단둘이 모녀여행을 떠나는적은 처음이라 굉장히 많이 설레이는 여행이였다.

우리가 제주도를 떠난 일정은 3.31~4.3일로 3박 4일 일정이였다.



비행기 티켓은 이스타 항공을 통해서 성인 왕복 두명 총 267200원으로 결제했다.
사실 성수기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표를 구했는데 생각보다 저렴하지않아서 놀랐었다.



하지만 제주도를 다녀오고 나서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우리가 성수기에 다녀온것같다.
유채꽃과 벚​꽃이 만발하고 날씨는 춥지도 덥지도 않아 딱 적당한 날씨였다.
더욱이 우리가 예약했던 숙소또한 만실이였으니 성수기가 맞다.

김포에서 제주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시간은 11시50분 출발 비행기였다.
집에서 김포공항까지 택시를 택했는데 9000원이 나와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우리집에서 김포공항까지 가는 버스 비용을 모두합친게 택시비와 비슷했다!
비슷한 가격에 캐리어를 옮기는 불편함이 없으니 너무 좋았다.


김포공항에 도착한 후 셀프 체크인을 시도해봤다.
김포공항 들어가면 너무나도 눈에 띄게 셀프체크인 기계가 위치해있어서 찾는데 어렵지 않았다.

셀프체크인 과정을 대충 설명해보자면 이렇다.

1.항공사 선택한다.

2.예약번호 입력한다.

3.수속할 사람 체크한다.
4.좌석을 선택해준다.
이때 우리는 운이 좋게도 비행기 날개 옆자리가 비어있어서 냉큼 선택할수있었다.!!

5. 체크인 끝! 비행기 표 발급

6. 수화물은 수속하는곳으로 가져가준다.


이렇게 하면 체크인이 너무 간편하게 끝난다.
줄이 길때는 정말 유용할것같고 수화물이 없다면 진짜 더더욱 유용할것같다.

우리는 수화물을 가져왔기때문에 이스타 수속창구로 가서 짐을 맡기고 탑승구로 갔다.


이스타 항공은 두사람이 한개의 수화물을 가져왔을경우
15kg+15kg해서 총 30kg 의 수화물을 가져갈수있다고한다.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가는 이스타항공기는 우리가 탈때 변경되어 셔틀을 타고 비행기 탑승을 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셔틀타고 가는것도 뭔가 좋았다.

이렇게 엄마와 나는 비행기를 타고 제주공항으로 갔다.
가는동안 걸린 시간이 정말 1시간 딱 맞춰서 갔던것같다.
제주도는 수학여행 이후로 처음가봐서 그런지 해외에 비해 너무 짧게 끝나는 비행시간에 너무 놀랐다.
딱 다리가 아파올때쯤 도착한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내가 타본 비행기중 제주도 가는 비행기가 착륙할때 엄청 크게 충돌하는듯한 느낌이 난다고 생각한다.

제주공항에 도착한 후 짐을 찾아주고 점심을 먼저 먹기위해 식당가로 향했다.

시간이 애매해서 공항에서 먹고 출발하는게 더 편할것같아 내린 결정이였다.

엄마는 순두부찌개를 시키고 나는 돌솥비빔밥을 시켜먹었다.
이건 정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엄마와 나의 입맛에는 별로였다.
아무래도 공항말고 밖에서 사먹는게 좋을것같다.


점심을 다 먹고 난 후 우리는 미리 예약해둔 렌터카를 찾으려고 렌트카 셔틀 탑승구역으로 향했다.

우리가 예약한 렌트카 업체는 빌리카로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했다.

우리가 예약한 차는 모닝,휘발유 차량이였고 4일 총 38000원에 예약했다.

빌리카는 미리 결제해두면 제주도 도착 하루전쯤에 카톡으로 셀프 체크인 문자가 온다.


이렇게 서비스 창이 뜨고 밑에는 개인 정보가 적혀있어서 잘랐지만 운전자명과 운전면허번호 등 입력하는곳이있다.
이렇게 체크인하면 굳이 사람을 찾아가지않아도 체크인을 할수있다.

엄마와 나는 셀프체크인을 하려고했지만 점심먹는동안 체크인 시간이 지나버려서 셀프로 불가능했다 ㅠㅠ

그래서 직접 체크인을 했는데 체크인 해주는 여자 직원분이 굉장히 인상을 쓰시고 말을 하셨다.
우리에게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사람에게도 인상을 쓰셨는데 사실 기분이 나쁘지는 않고 그냥 조금 웃겼다.
알바를 얼마나 하기 싫으면 저렇게 인상을 쓸까 하고 살짝 안타까웠던것같다.

여튼 무사하게 체크인 하고 나오면 옆에 주차 타워가 거대하게있다.
체크인을 하고나면 우리가 빌린 차가 주차되어있는 위치가 나오는데 그곳을 찾아가면된다.

다행이도 우리가 빌린 모닝은 외부도 내부도 매우 깨끗했다.
겉에는 기스들이 꽤나 있었지만 우리는 완전 자차로 보험을 들었기때문에 걱정은 없었다.
다만 사람일은 모르니 동영상으로 외부를 쭉 한바퀴 찍어놨다.

혹시라도 빌리카 빌리시는 분들 완전 자차라고 안심하지마시고 타이어 휠과밑에 바닥과 내부등 보험 적용 불가한 부분들 꼭 찍어두시길 바란다.
그리고 주유량도 돌아올때 넣어야하니 찍어둬야한다.

외부를 나름 찍어주고나서 뒷자석에 거대한 우리의 수화물을 넣어준뒤에 차를 몰고 나가주면 렌트카 직원이 우리를 멈춘다.

계약서 확인과 주유량등등 체크해주시고 실제 운전자인 우리 엄마가 서명을 해주면 진짜 빌리기 끝이다.

이제 제주도를 달리기만 하면 된다는점.!!


엄마와 나는 렌트카 빌리기를 끝내고 숙소에 먼저 들려 체크인을 하러갔다.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유탑유블레스 호텔이다.
예전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했을때부터 가고싶었던 곳이였다.
사실 우리가 원래 예약한곳은 아이미 제주비치 함덕 호텔이였으나 호텔조인의 부도로 인해 예약이 여행 며칠전 취소되는 난감한 상황을 겪었었다.
그래서 우리는 새롭게 유탑유블레스 오션 디럭스 트윈룸으로 예약했다.

호텔스 컴바인을 통해 예약했고 3박 총 23만원대에 예약했다.
엄청 저렴하다고 생각은 안했지만 여튼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생각보다 후기가 괜찮아서 더욱 기대가 됐었다.

제주공항과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있고 함덕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다.

엄마와 나는 3시정도에 체크인을 했던것같다.
유탑유블레스는 총 두개의 주차장을 보유하고있었는데 지상주차장은 체크인시 카드를 줘서 그걸 통해 들어갈수있다​.
지하주차장을 별다른 제한없이 들어갈수있었다.

호텔 로비는 굉장히 깔끔했고 좋았다.
직원분께서 매우 친절하고 빠르게 체크인을 도와주셨고 우리에게 7층의 방을 배정해주셨다.!!

8층까지 있는데 7층방이면 매우 고층방이라서 너무 행복했다.
고층에서 바라보는 함덕뷰는 어마어마할것같아서 올라가기 전부터 행복했다.

호텔 1층에는 레스토랑과 카페가있고 투숙객은 10퍼센트의 할인을 받을수있다.

우리는 카페는 이용해보지못했고 레스토랑만 이용해봤다.
레스토랑 이용기는 나중에 포스팅하도록 하고 우리가 지낼 방으로 올라가봤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통로가 보이는데 굉장히 통로가 넓직해서 좋았다.

바닥은 카페트라서 살짝 불났을때 엄청 큰일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배정받은 방은 706호였다.

방을 딱 들어서면 좁은 통로가있고 왼쪽에 화장실이 있고 화장실 입구에는 전신거울이 벽에 붙어있다.
화장실을 통과해 방으로 오면 더블침대 하나와 싱글참대하나가있다.



이게 우리 방의 뷰였다.
바다색이 정말 거짓말안하고 이 색이였다.

창문쪽에는 작은 테이블과 의자하나가있다.

티비는 벽에 붙어있었다.



방에 짐과 캐리어를 두고나서 녹산로로 가기위해 다시 출발했다.

녹산로는 벚꽃과 유채꽃이 함께 흐드러지는 도로로 인터넷에서 지금쯤 많이 피었다고 하여 가보기로했다.

안그래도 제주도는 그냥 모든 길에서 유채꽃하고 벚꽃을 쉽게 볼수있었다.!


녹산로에 도착해보니 진짜 유채꽃하고 벚꽃이 길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나있었다.

이건 정말 카메라로 안담긴다.
dslr정도 가져와야 눈으로 보는 풍경을 담을수있는것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행의 필수 셀카봉을 놓고왔어서 사진찍기가 매우 힘들었었다.

제주도의 벚꽃은 이렇게 흐드러지게 피었다.
이곳만 그런게 아니라 정말 제주도는 유채꽃 벚꽃도시라고 할정도이다.
아마 제주도 오신분들은 공감할것이다.​


떨어진 벚꽃잎으로 작년에 했던 머리에 꼽기를 시도해봤다.
절대절대 벚꽃잎을 꺾어서 사용하는일은 없어야한다.
바닥에 흩날린 벚꽃잎들이 굉장히 많으니 주워서 사용하길바란다. ​​​

녹산로를 구경하고서 이제 가볼까하고 모닝을 끌고 앞으로 몇미터쯤 가니 우린 눈에 유채꽃밭이 들어왔다.
진정한 유채꽃밭을 두고 가볍게 핀곳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유채꽃밭이 핀곳은 가시리 풍력발전소이다.
도로 옆에 핀 유채꽃이랑 비교가 안되어서 꼭 이곳도 들려보길 바란다.

안으로 들어가주면 이렇게 거대한 풍차와 유채꽃이 쫙 깔려있다.

카메라를 잘 못찍기때문에 실제 풍경을 다 담지는 못했지만 정말 예뻤다.
엄마랑 나는 유채꽃밭 사이로 들어가서 파뭍힌 컨셉을 하고 사진도 여러장 찍었다.

구경할 만큼 구경하고 나서 엄마와 나는 주차해둔 모닝으로 왔다.
우리가 렌트한 모닝은 진짜 너무 조그마해서 볼때마다 귀여웠다.

우리는 모닝을 타고 네비에 섭지코지를 찍은 뒤 녹산로를 따라 달렸다.



정말정말 나는 사진을 못찍는다.
내가 본 아름다움이 100퍼센트라면 이 사진으로 볼땐 20퍼센트도 많이 준것이다.

엄마와 나는 이날 하루종일 녹산로의 아름다움으로 행복함에 빠져있었다.
꽃을 좋아하고 혹시 안좋아하더라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니 꼭 드라이브해야할 장소라고생각한다.

우리가 섭지코지를 갈때쯤은 이미 어두워질시간이였는데 우리의 목적은 섭지코지보단 일몰이였다.

엄마와 나의 여행 테마는 여유 그리고 힐링이였기때문에 쉬엄쉬엄 움직이기로 했기때문이다.

동쪽에서도 일몰이 멋있을까 하고 의문을 품으면서 섭지코지로 향했다.

섭지코지에 도착하기 한 3분정도 전쯤 가는길에서 일몰을 차 창문으로 볼수있었다.
생각보다 크게 보이고 너무 좋았었다.

하지만 정작 섭지코지를 도착하니 해가 멀리 점처럼 조그마하게 보였기때문에 너무 아쉬웠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섭지코지에서 일몰을 보는것보다 섭지코지를 네비에 찍고 가는 중간 도로 옆에 차를 세우고 일몰을 보는게 최고인것같다.

혹시라도 일몰을 섭지코지로 볼생각이 있다면 일몰시간을 매우 넉넉히 잡고 가거나 우리처럼 가는 길 중간에서 일몰을 보시길바란다.

엄마와 나는 예쁘게 들어가는 일몰을 보고 섭지코지에 간김에 살짝 올라가보았다. ​


섭지코지의 입구모습이다.
이길따라 조금만 올라가기로 했다.​


조금 올라가면 보이는 전망대같은곳이다.

제주도의 바위는 진짜 멋지다.
검은색 바위에 푸른 바다가 와서 깨지는 모습이 너무 이쁘다.

여기서 더 멀리 많이 갈수있었지만 내가 감기기운이 있기도했고 많이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우리엄마의 운전스트래스를 덜어주기 위해 엄마랑 사진 몇장 찍고 얼른 출발했다.

제주도는 시골길같은게 많기때문에 운전을 잘하시더라도 처음 운전해보는 차종을 렌트했다면 어두워지기전에 숙소근처로 오는게 좋다.

길에 로터리도 많아서 매우 어려웠었다.

엄마와 나는 섭지코지를 나왔다.
주차비는 따로 받지않았고 입장료도 없었다.

저녁과 숙소 이동은 다음 포스팅에 남기도록 하고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다.





​오늘은
​가족여행으로 다녀온
​코타키나발루 여행기를 포스팅 해야겠다!!

코타키나발루를 다녀온걸
기록으로 남겨두지를 않았었는데
생각난김에 얼른 남겨야겠다.

우리가족은
2017년3월 초에
​코타키나발루에 4박5일로 여행을 다녀왔다.

그때 당시
코타키나발루는 유명여행지가 아니라
유명해지고 있는 여행지였다.

돌아오고 나서 생각해봐도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다녀온건
​진짜 잘한 일이다.

코타키나발루에서 좋았던건

​현지 사람들의 친절함과 여유
그리고 파괴되지않은 자연이

코타키나발루에 있던 4박5일동안
​우리가족이 여유를 가지게 해주었다.



여행갈때 항상 느끼는거지만
​인천공항은 너무 설레는 장소다 ㅠㅠㅠ

비행기를 꼭 타지않더라도
인천공항가면 설레일것만같은
느낌적인 느낌!❤️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우리는 ​제주항공 체크인부터했다.

엄마아빠는 체크인 줄을 섰는데
줄이 너무너무 길어서
붙어있는 자리를 얻기위해
오빠랑 나는 ​셀프체크인을 시도했다.

근데 정말.......
​기계가 너무 속터졌다.

기계가 4대정도 있었는데
우리말고 다른분들의 기계도
​전부 오류가 나고 렉이 걸렸다.

직원 한분이
셀프체크인 기계 옆에계시길래 도움을 청했고
우리를 도와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오류랑 렉이 발생하는이유가

​고객들이 너무 터치화면을
연속적으로 빠르게 터치해서 그렇다고 한다.

좀 기다리면서 해야한다나

다들 마음이 급했나봐여....ㅠㅠㅠ

여튼 직원분이 도와주셔서 잘 하던 와중에
가족중 한명의 여권 스캔이 오류가났고
정확히는 알수없지만
​셀프체크인 기계로 해결을 할수가 없는 상황이였는지
체크인 해주는 곳으로 우리를 데려가셔서
​직접 자리를 배정해주셨다.

그래서 우리가족은 다행이 같이 앉을수있었다❤️
직원분 감사해용

여튼
다사다난했던 체크인을 마치고
공항내에서 ​식사를 해결한 뒤
면세품을 찾기위해 ​면세점을 들렸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면세점을 여러곳에서 샀더니
물건 찾을때 이리저리 뛰어다녀야해서
너무 힘들었다.


비행기 시간에 늦을까봐 엄청 뛰었다 ㅠㅠ

다행히 모든 면세품들을 다 찾고
비행기도 탑승수속하기전에 도착했다.



​이날 구매한 면세품은

아토팜의 리얼베리어 익스트림크림과 젤크림

지베르니 아이라이너

바닐라코 클린잇 제로

엄마의 ​가방(브랜드가 어딘지 기억이안난다)

마지막으로 오빠의 ​액션캠이다.


​아토팜 익스트림크림
은 내가 애정하는 크림으로 ​정가 38000원이다.

면세찬스를 놓칠수없었기에
열심히 적립금을 모은결과
엄청 싸게 구매할수있었다.
​젤크림과 익스트림크림을 총 2만원대에 구매했다.


​지베르니 아이라이너
이때 처음으로 구매해봤는데
​​디자인이 너무예뻐서 사게되었다ㅠㅠ
여자라면 좋아할 디자인이다 진짜

​2017년 3월에 구매했는데
지금까지 계속쓰고있다.

화장도 많이 하는 편인데 엄청 오랫동안 쓰고있다.


​바닐라코 클린잇제로는 내 인생템으로
얼굴에서 롤링하면할수록
피지가 하나씩 나오는게 만져지는 그 쾌감
때문인지
피부가 엄청 좋아져서 열심히 구매중이다.


여튼
이번 여행때 느낀점은
다음에 여행갈때는 면세점 위치를
꼭 사전에 파악해
이리저리 뛰어다닐일 없게
배분해서 다녀야겠다.




우리가족이 타고 여행한 항공사는
제주항공으
비행기는 작은규모였고 식사는 제공되지않았다.

코타키나발루까지 비행시간이 조금 있는 편이라
​다리와 얼굴이 퉁퉁 붓기때문에
미리 다리 파스랑 클렌징티슈,팩을 챙겨갔다.

그래서 조금 덜 힘들었다.ㅎㅎ

핸드폰에 미리 영화도 다운받아가서
가는 내내 지루하지않아서 좋았다.




코타키나 발루 공항에 도착하고
입국심사를 하는데
​입국심사 해주시는 분이 예쁘다고 해주셨다ㅋㅋㅋ
고맙다고 하기도 웃긴부분이라서
그냥 웃고 넘어갔다

공항에서 나와 숙소로 가는 버스를 타기전에
미리 한국에서 계획해둔 유심을 사기위해
​핫링크 부스를 찾아갔다.

코타키나발루에 한국관광객들이 굉장히 많은지
설명이 ​한글로 친철히 써있어서 놀랬다!!


우리가 산 유심은
​36링깃으로 (한화 약 7000원)

4박5일동안 써본 결과 ​데이터가 남아서 돌아왔다.
혹시 나중에 갈일이있을까라는 생각에
집에 얌전히 모셔두었다ㅎㅎ

나는 수강정정 기간이라
데이터로 수강정정도 열심히 돌렸는데도 남았던거보면
36링깃유심정도면 괜찮게 쓸수있는것같다.

우리가족은 여행을 떠나기전
​로밍​ 현지유심 그리고 ​포켓와이파
세가지를 놓고 고민을했었다.

고민끝에 현지유심으로 결정한 이유는

1.​저렴해서

2.​개인전화번호를 얻어 우버나 그랩을 이용할수있어서

3.개별로 떨어지더라도
인터넷과 전화를 사용할수있기때문에
​안전하다고 느껴서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현지 유심을 사기로 결정했다.

코타키나발루는 교통수단으로
​우버나 그랩이 너무 잘되어있는 곳이기때문에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가는 분들이있다면
​현지 유심 추천한다.

공항 내에는
핫링크 외에도 노란색의 다른 유심 부스가있는데
우리 오빠의 핸드폰에는
핫링크 유심이 인식이 불가해서
노란색 부스의 유심을 샀었다.
다행히도 핫링크와 다른점 없이 잘 터졌고
문제가 없었다.


핫링크에서 유심을 구매하면
직원분이 핸드폰 유심을 분리후 직접 껴주신다.

분리한 한국의 유심은 사진처럼 테이프로 붙혀주셔서
여권안에 얌전히 넣어두었다.

그리고 오빠처럼 유심인식이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꼭!!
인식여부와 데이터가 터지는지 확인후
공항을 떠나길 추천한다.


우리가족은 핫링크 부스 옆에서 다같이 확인해봤고
오빠핸드폰에서 ​인식이 안되는것을 확인할수있었다.



또 사진의 카드에 써있는것처럼
​핫링크 앱이 있어서
얼마나 남았는지를 알려주고 충천도 가능하다고 들었다.

사진에서는 잘려서 안보이지만
카드 윗부분에
​코타키나발루에서 쓸수있는 현지 개인번호가 적혀있다

가족끼리 헤어졌을때
저 전화번호로 전화를 할수있다는점이
​매우 안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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